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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03 레위기 설교

레위기 17장 1절-16절, 내 생명 주님께 드리리 -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by OTFreak 2022.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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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매일 성경 큐티 본문인 레위기 17장을 통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우리가 반드시 순종해야만 하는 사항 두 가지를 묵상하였습니다. 그리고 나를 위하여 생명과 피를 쏟으신 구세주 예수님을 위하여 나도 내 생명을 드려야 함을 큐티하고 결단하며 새벽 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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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7장 1절-16절, 내 생명 주님께 드리리

 

 

레위기 17장 1절-16절, 내 생명 주님께 드리리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218장, 네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

 

레위기 17장 1절-16절, 내 생명 주님께 드리리

 

 

먹어야 할 것과 먹지 말아야 할 것

 

면역력의 차이나 알러지로 인하여, 먹는 것을 조심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혹은 비염이나 각종 질환 때문에 먹어야 할 것과 먹지 말아야 할 것을 구분해야만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당뇨와 관련된 질환이 있는 분들은,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운동을 꾸준히 해서 당뇨 수치를 낮춰야만 합니다. 이처럼 사람마다, 그리고 증세마다 먹어야 할 음식과 먹지 말아야 하는 음식들을 잘 구분해야 건강을 지킬 수가 있습니다.

특히 우리가 새벽마다 살펴보고 있는 레위기서에서는, 이미 살펴본 바와 같이 하나님께서 먹어야 할 음식과 먹지 말아야 할 음식을 구분해 주셨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돼지고기"입니다. 

 

 

절대로 하지 말라고 명령하신 두 가지

 

오늘 본문에서는 하나님께서 어떤 경우에도 하지 말아야 하는 두 가지의 것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1. 제물을 아무데서나 잡지 말라.

먼저,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제사를 위한 제물을 잡는 장소를 "여호와의 성막 앞"으로 지정해 주셨습니다. 이 같은 명령은 이스라엘 백성이나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함께 사는 이방인들 모두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사항이었습니다. 4절입니다.

레위기 17:4, 먼저 회막 문으로 끌고 가서 여호와의 성막 앞에서 여호와께 예물로 드리지 아니하는 자는 피 흘린 자로 여길 것이라 그가 피를 흘렸은즉 자기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하나님께서 정하신 이 명령을 지키지 않는 자는,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끊어지게" 됩니다. "끊어진다"는 말은 히브리어로 "כרת"(카랕)인데, 이 말은 "끊다"는 말과 함께 "불구로 만든다", "멸망시킨다"는 의미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정하신 이 명령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끊어지며 백성들에게서도 끊어지고 멸망당하게 될 것입니다.

 

2. 피를 먹지 말라.

하나님께서 절대 하지 말라고 명령하신 또다른 내용은 "피를 먹지 말라"입니다. 14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레위기 17:14, 모든 생물은 그 피가 생명과 일체라 그러므로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어떤 육체의 피든지 먹지 말라 하였나니 모든 육체의 생명은 그것의 피인즉 그 피를 먹는 모든 자는 끊어지리라

제물을 잡는 장소를 어긴 경우와 마찬가지로, "피를 먹는 자"도 백성 가운데 끊어지고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끊어지게 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의 이 명령을 받들어, 피를 함부로 다루고 피를 먹는 것은 생명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모독하는 것과 같이 생각했습니다. 

 

 

생명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

 

피는 생명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인간은 다른 사람의 피를 함부로 흘려서는 안 되고 피를 먹어서도 안됩니다. 동물을 제물로 드리며 피를 흘리는 이유가 "피는 곧 생명"을 뜻하기 때문입니다. 피를 흘림으로써 생명을 속하기 때문에 피는 중요한 것이며 먹어서는 안 되며 함부로 남용해서도 안됩니다.

그래서 사도행전 15장에 기록된 대로, 초대교회가 예루살렘에서 회의를 한 결과, 헬라파 그리스도인들에게 네 가지만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 중에 하나가 "피를 멀리하라"였습니다. 신구약을 통틀어서 반드시 지켜야 할 하나님의 명령들 중에 하나는 "피를 먹지 말라" 즉 "생명을 가볍게 여기지 말라"입니다.

 

 

내 생명을 주님께 드리리

 

레위기에서 제사를 통하여 동물의 피를 흘리고, 그로 인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이 일시적으로 속죄함을 받았던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해 주셨고 우리에게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우리를 위해 피를 흘리시고 생명을 버리신 주님을 생각할 때, 우리는 주님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우리도 우리의 생명을 주님께 드려야 하지 않을까요? 내가 살아가는 삶의 자리에서 말씀에 순종하고 사랑을 베풀며 복음을 전하는 일이 곧 내 생명을 주님께 드리는 일입니다. 오늘을 살아가며, 주님께 내 생명을 드리며 주님의 기쁨이 되는 복된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함께 할 기도

 

  • 말씀에 순종하며 주님의 기쁨이 되게 하소서.
  • 코로나의 문제가 해결되고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게 하소서..
  • 전쟁 가운데 있는 이들과 다툼 속에서 고통 당하는 이들에게 위로를 주소서.
  • 복음 전해야 할 한 사람이 생각나게 하소서.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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