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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삶/사순절 오늘의큐티

3월 22일 월요일 시편 22편 1절-5절 내 신음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나이까, 사순절 말씀묵상 제29일

by OTFreak 2021.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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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2일 월요일은 사순절 제29일입니다. 오늘 묵상을 통하여 하나님의 가슴 아픈 사랑과 우리 주님의 희생의 사랑을 묵상하고 주님을 따라가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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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새찬송가 190, 성령이여 강림하사

 

말씀 : 시편 22 1-5, 개역개정성경

   1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아얠렛샤할(사슴이란 곡조)에 맞춘 노래]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 나를 멀리 하여 돕지 아니하시오며 내 신음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나이까
   2
내 하나님이여 내가 낮에도 부르짖고 밤에도 잠잠하지 아니하오나 응답하지 아니하시나이다
   3
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계시는 주여 주는 거룩하시니이다
   4
우리 조상들이 주께 의뢰하고 의뢰하였으므로 그들을 건지셨나이다
   5
그들이 주께 부르짖어 구원을 얻고 주께 의뢰하여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였나이다

 

내 신음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나이까

 

 묵상을 위한 질문 

   절망의 순간에 하나님께 부르짖었던 경험이 있습니까?

 

 오늘의 깊은 묵상 

   시편 22편의 저자였던 다윗은 많은 질고와 고통을 겪었던 사람이었습니다. 여러 사람들 특히 가족들에게 쫓겨 다니길 반복했던 그가 도망 다니면서도 잊지 않았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기도하는 일이었습니다.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께 위로를 받기도 하였지만, 때로는 오늘 본문과 같이 하나님으로부터 철저히 분리되고 버림 받은 것 같은 느낌을 받은 적도 있었습니다. 다윗은 1절을 통하여 자신이 고통 중에 신음 소리를 내고 있다고 고백합니다.

시편 22:1,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아얠렛샤할(사슴이란 곡조)에 맞춘 노래]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 나를 멀리 하여 돕지 아니하시오며 내 신음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나이까

   하지만 원문은 조금 느낌이 다릅니다. 원문에서 신음 소리라고 표현된 부분을 디브레이 솨아가티’(דִּבְרֵ֥י שַׁאֲגָתִֽי)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말의 원 뜻은, “사자의 울부짖는 소리”, “큰 소리로 부르짖는 소리를 말합니다.
  
, 지금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큰 소리로 울부짖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다윗의 소리를 전혀 듣지 않고 계십니다. 다윗은 답답한 느낌과 버림 받았다는 감정에 밤낮으로 부르짖지만 여전히 응답이 없습니다.

   이 말씀은 곧 십자가 위에서 우리 주님께서 큰 소리로 외치셨던 말씀과 동일합니다.

엘리 엘리 라마 아자브타니 라호크’(אלי אלי למה עזבתני רחו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나를 멀리하시나이까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께서 십자가에 매달리시고 철저하게 버림 받으심으로 나를 살려 주셨습니다. 주께서 버림 받으심으로 인하여 내가 구원 받았고 주께서 고통 당하심으로 인하여 내가 나음을 입었습니다. 그의 부르짖음은 죄악으로 고통 당하는 우리를 대신한 외치심입니다.

   나를 위해 철저히 버리심을 받으신 주님께 감사 드리며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찬송합니다.

 

 오늘의 기도 

   고통 속에서 슬퍼하는 이들을 위로하시고 주님을 기억하고 슬픔을 극복하게 하소서.

 

오늘의 실천 

   고통 속에 있는 누군가를 위하여 하나님께 부르짖고 간구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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