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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삶/사순절 오늘의큐티

3월 18일 목요일 로마서 6장 19절-22절 의의 종이 되어, 사순절 말씀묵상 제26일

by 구약장이 2021.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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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8일 목요일은 사순절 제26일입니다. 말씀 묵상을 통하여 주님을 조금이라도 더 닮아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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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새찬송가 312,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말씀 : 로마서 6 19-22, 개역개정성경

   19 너희 육신이 연약하므로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전에 너희가 너희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내주어 불법에 이른 것 같이 이제는 너희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내주어 거룩함에 이르라
   20
너희가 죄의 종이 되었을 때에는 의에 대하여 자유로웠느니라
   21
너희가 그 때에 무슨 열매를 얻었느냐 이제는 너희가 그 일을 부끄러워하나니 이는 그 마지막이 사망임이라
   22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로부터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으니 그 마지막은 영생이라

 

거룩함에 이르기

 

 묵상을 위한 질문 

   우리 사회 속에서 가장 불의한 부분이 어느 부분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오늘의 깊은 묵상 

   오늘을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구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입니다. 우리 각자마다 복에 대한 개념이 조금씩은 다르겠지만, 복이 좋은 것을 의미한다는 것은 동일합니다. 자녀들의 형통함, 물질들, 건강 등은 우리가 생각하는 복의 최고 조건들이기도 합니다.
  
매일 아침마다 우리는 복을 빌고 하나님께서 오늘도 우리를 형통하게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복 때문에 울고 웃기도 합니다. 이러한 삶은 성도이든 성도가 아니든 비슷한 삶임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섬기는 성도들은, 이와 같은 일반적인 복보다도 더 우선적으로 구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거룩함입니다.

로마서 6:19, 너희 육신이 연약하므로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전에 너희가 너희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내주어 불법에 이른 것 같이 이제는 너희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내주어 거룩함에 이르라

   본문에서 거룩함은 헬라어로 하기아스모스’(ἁγιασμός)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히브리어로는 미크데쉬’(מִקְדָּשׁ)라고 합니다. 이 단어는 본문에서 성화의 의미로 쓰였습니다. 삶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며 그분의 인격이 곧 나의 인격이 되어가는 과정을 말합니다.

   성경은 성도들에게 거룩한 나라”(벧전 2:9)라고 부릅니다. 우리는 이미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거룩한 백성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왜 우리에게 또다시 거룩함에 이르라고 교훈하는 것일까요?
  
바울은 그 이유가 우리의 육신의 연약함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우리의 육신은 질병에 약하고, 초자연적인 능력도 없습니다. 그리고 악한 생각의 지배를 받는 경우가 너무나도 흔하기 때문에 우리 육신은 항상 죄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거룩한 백성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실패하고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납니다.
  
이와 같은 연약함 때문에, 우리는 거룩하기에 힘써야 합니다. 매일 조금씩 더 하나님의 뜻에 다가가고 하나님의 생각이 곧 나의 생각이 되는 성화의 단계로 계속 나아가야 합니다.

   사순절 26일째인 오늘, 주님을 더 닮아가고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는 거룩한 삶으로 만들어 갑시다.

 

 오늘의 기도 

   주님 안에서 주님을 닮아가는 거룩한 삶, 거룩한 인생이 되게 하소서.

 

 오늘의 실천 

   나의 성화를 방해하는 가장 큰 요인을 제거하는 방법을 찾아 실천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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