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는 우리를 하나님께로 이끄는 기회입니다. 오늘의 매일성경 묵상 본문인 열왕기하 19:1-19는 위기 속에서 보인 히스기야의 신앙적 태도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히스기야처럼 우리도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겸손히 우리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며,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위기 속에서도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열왕기하 19장 1절-19절, 위기 속에서 발견하는 하나님의 능력
도입
성도 여러분, 오늘 아침 우리는 열왕기하 19장 1절에서 19절까지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자 합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위기 속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능력을 발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귀중한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때로는 너무나 위협적이고 두려운 곳처럼 느껴집니다. 히스기야 왕 역시 이와 같은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앗수르라는 강대국이 유다를 위협하고 있었고, 그들의 왕 산헤립은 예루살렘을 향해 진군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히스기야의 반응은 주목할 만합니다. 그는 두려워했지만, 그 두려움을 하나님 앞에 가져갔습니다. 1절에서 우리는 히스기야가 자신의 옷을 찢고 굵은 베를 입은 채 여호와의 전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봅니다. 이는 그의 겸손함과 하나님께 대한 의존을 보여주는 행동입니다. 우리도 삶 속에서 '앗수르'와 같은 위협을 경험합니다. 그것은 건강의 위기일 수도 있고, 재정적 어려움일 수도 있으며, 관계의 갈등일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이러한 위기에 어떻게 반응하느냐입니다.
본론
1.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믿음
히스기야는 위기 앞에서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믿음을 보여줍니다. 그는 선지자 이사야에게 기도를 요청합니다. 히스기야의 이 같은 즉각적인 행동들은 오늘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때로는 우리 혼자의 힘으로는 부족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믿음의 동역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응답은 신속했습니다. "두려워하지 말라"는 격려의 말씀이 임했습니다. 이러한 은혜는 오늘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주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때, 우리의 구원의 하나님은 우리에게 평안과 용기를 주십니다.
2. 적의 위협 앞에서의 신실함
위기는 한 번으로 끝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히스기야도 산헤립의 두 번째 위협을 받습니다. 적은 과거의 승리를 언급하며 백성들의 마음을 동요시키려 했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하나의 어려움을 믿음으로 극복하고 나면, 이어서 또 다른 위험들이 찾아오며 우리의 믿음을 흔드는 영적 전쟁을 겪게 됩니다.
사탄은 종종 우리의 과거 실패나 현재의 약점을 지적하며 우리를 낙담시키려 합니다. 그러나 히스기야처럼 우리도 이러한 위협 앞에서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신실함을 지켜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붙들어 주시고 구원해 주십니다.
3. 하나님께 올리는 간절한 기도
위기의 순간에서 히스기야는 직접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히스기야의 기도는 우리에게 모범이 됩니다. 첫째, 그는 하나님의 주권과 능력을 인정합니다. "주 만이 천하 만국의 유일한 하나님이시라"고 고백합니다. 둘째, 그는 현실을 있는 그대로 하나님께 아뢰며 구원을 간구합니다.
어려움 속에 계십니까? 슬픔과 아픔으로 인하여 마음의 안정을 잃어버렸습니까? 두려움으로 인하여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혼란스러우십니까? 그렇다면, 즉시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인정하고, 우리의 연약함을 고백하며, 그분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이러한 기도는 우리 마음에 평안을 가져다주고, 하나님의 응답을 향한 소망을 줍니다.
결론: 위기 속에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삶의 중요성
성도 여러분, 우리는 모두 각자의 삶 속에서 크고 작은 위기를 맞이합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중요한 진리를 배웠습니다. 위기는 우리를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이끄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히스기야의 본을 따라 우리도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며,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위기 속에서도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 지금 여러분의 삶에 어떤 '산헤립'이 있습니까? 그 앞에서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대신 히스기야처럼 하나님께 나아가십시오. 여러분의 연약함을 고백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께서 행하실 일을 기대하십시오. 우리가 이렇게 살아갈 때,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능력을 증거 하는 살아있는 간증이 될 것입니다. 위기는 우리를 무너뜨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들고 하나님과 더 깊은 관계로 이끄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 모두에게 이러한 믿음과 용기를 주시기를 바랍니다.
함께 하는 기도
사랑의 하나님, 우리의 연약함을 고백합니다. 삶의 위기 속에서도 주님만을 의지하게 하소서. 히스기야와 같은 믿음을 주시고, 어려움 속에서도 주의 능력을 경험하게 하소서. 우리의 삶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도구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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