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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45 로마서 설교

로마서 6장 15절-23절, 선택의 삯은 사망과 영생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by OTFreak 2023.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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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로마서 6장 15절부터 23절까지의 말씀으로, 우리에게 있는 선택의 결과와 그 중요성에 대해 사도 바울이 설명하는 부분입니다. 우리 선택의 삯은 사망일수도, 영생일 수도 있습니다. 본문을 큐티하고 새벽설교를 정리하였습니다.

 

로마서 6장 15절-23절, 선택의 삯은 사망과 영생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로마서 6장 15절-23절, 선택의 삯은 사망과 영생

 

 

로마서 6장 15절-23절, 선택의 삯은 사망과 영생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438장, 내 영혼이 은총 입어
  • 새 찬송가 218장, 네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

 

선택의 삯은 사망과 영생

 

 

시험과 결과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평소와 다름없이 게임만 하고 시험 준비를 전혀 하지 않은 학생의 시험 결과는 어떠할까요? 아마도 전혀 공부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험 성적이 엉망일 것이라고 우리가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시험 전부터 계획을 세우고 부지런히 공부한 학생은 그 성적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시험이 코앞임에도 불구하고 게임이라는 즐거움을 따랐던 학생과 끝까지 최선을 다한 학생의 성적이 차이가 나는 것은 당연한 결과일 것입니다.



누구를 섬기고 있습니까

 

우리 인생도 그렇습니다. 자기 육신의 즐거움만을 따라 사는 사람과 자신을 지켜 거룩하고 정결하게 사는 사람은 그 결과가 반드시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1. 죄의 종입니까 의의 종입니까

사도 바울은 로마서 6장의 앞 부분을 통하여, 우리는 과거에 죄의 종이었지만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의의 종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로마서 6:18, 죄로부터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이전에 우리는 죄를 주인으로 모시고 죄를 지으며 자기 욕심에 따라 살았습니다. 그래서 정결하고 거룩한 삶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오직 나의 육신의 즐거움을 채우고 쾌락만을 위해 살았습니다. 죄를 지어도 전혀 죄책감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써 주를 믿는 모든 사람들이 죄에서 해방되어, 의를 주인으로 섬기게 되었습니다. 또, 바울은 우리에게 의를 섬김으로써 거룩함에까지 이르라고 19절을 통하여 권면합니다.

 

2. 그 결과가 무엇입니까

그렇다면, 사도 바울은 죄의 종인 사람의 결과 즉 삯과 의의 종인 사람의 삯에 대해서 어떻게 말하고 있습니까? 시험을 앞두고도 게임만 한 학생과 열심히 공부한 학생의 성적이 완전히 다른 것처럼, 죄의 종과 의의 종의 삯도 완전히 다르다고 바울은 말하고 있습니다.

로마서 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죄의 종과 의의 종은 서로 다른 두려운 결과를 맞이하게 됩니다. 주의 말씀에도 불구하고 돌아오지 않고 죄를 주인으로 섬기기로 선택한 사람은 영원한 멸망을 삯으로 받게 됩니다. 그가 이 땅에서 쾌락을 즐기며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무시했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이 땅에서 믿음을 지키며 의롭게 살기 위해 애쓴 성도는, 예수님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삯으로 받게 될 것입니다.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예수님은 산상수훈의 말씀을 통하여,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6: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는 하나님의 종이 되든지, 재물로 표현된 죄의 종이 되든지 반드시 결정을 해야만 합니다. 신앙의 영역에서 중간 지대 혹은 회색 지대란 있을 수가 없습니다.



나는 누구를 섬기고 있습니까

 

지금 나는 누구를 주인으로 섬기고 있습니까? 내가 하나님 없이 내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면, 나는 죄의 종입니다. 내 마음대로 결정하고 내 감정대로 선택하고 있다면, 나는 죄의 종입니다. 기도 한 번 하지 않고 말씀 한 번 보지 않으며 살아가고 있다면, 나는 죄의 종이 분명합니다. 오늘 하루, 나 자신을 하나님께 철저히 드리며 살아갑시다. 내 시간과 노력을 다하여 기도하고 말씀을 가까이합시다. 우리는 죄의 종이 아니라 의의 종임을 기억하고, 공의로우신 하나님만을 섬기며 살아가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함께 하는 기도 

 

십자가의 은혜로 우리를 의의 종으로 삼아 주신 하나님, 감사와 찬송을 주님께 올려 드립니다. 오늘 이 새벽에 내가 누구를 섬기며 살아가고 있는지를 깨닫게 해 주옵소서. 내가 주인 삼았던 세상과 즐거움과 인간을 모두 내려 놓고, 오직 하나님만을 나의 주인으로 모시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 나의 참 주인이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가게 하시고, 믿음을 지키고 살아가게 도와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함께 할 기도 

 

  • 영생을 주시는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게 하소서.
  • 전국 각지의 미자립 교회들에게 능력을 주소서.
  • 우리 자녀들이 믿음 가운데 성장하게 하소서.
  • 복음 전해야 할 한 사람이 생각나게 하소서.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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