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설교/04 민수기 설교

민수기 13장 1절-20절, 정탐꾼을 보내신 두 가지 이유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by OTFreak 2023. 4. 10.
반응형

오늘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민수기 13장 1절부터 20절까지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모세가 이스라엘의 열 두 정탐꾼을 가나안 땅에 보내는 장면입니다. 하나님께서 정탐꾼을 보내라 하신 두 가지의 이유에 대해 큐티하고 새벽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민수기 13장 1절-20절, 정탐꾼을 보내신 두 가지 이유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민수기 13장 1절-20절, 정탐꾼을 보내신 두 가지 이유

 

 

민수기 13장 1절-20절, 정탐꾼을 보내신 두 가지 이유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347장, 허락하신 새 땅에
  • 새 찬송가 336장, 환난과 핍박 중에도

 

정탐꾼을 보내신 두 가지 이유

 

 

미리 준비하는 사람의 특징

 

어떤 일을 같이 하다 보면, 미리 그 일을 준비하는 사람과 함께 일을 하게 되는가 하면 마감 시간이 다 되어서 급하게 준비하는 사람 때문에 나도 조급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떤 일이든 일반적으로는 미리 준비하는 사람들이 그 일을 성공할 확률이 높다고 이야기합니다. 왜냐하면, 해야 할 일의 우선순위와 체계를 미리 정해 두면, 그 일을 해결할 능력이 향상되기 때문입니다. 또, 의외의 상황이 생겨도 충분히 대처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미리 준비하는 사람은 성공할 확률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나안 정복을 미리 준비하게 하신 하나님

 

가나안 땅의 바로 앞에 도착한 이스라엘에게도 하나님께서는 미리 가나안 땅 정복을 준비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각 지파에서 정탐꾼을 한 명씩 선출하여서 가나안 땅을 미리 정탐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처럼 가나안 땅에 정탐꾼을 미리 보내신 구체적인 이유가 무엇이라고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까?

 

첫째, 정복을 준비하기 위함입니다.

가나안 땅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입니다. 그래서 그 땅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들어가서 살기 위해서는, 그 땅이 어떤 땅인지 미리 알고 준비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모세는 가나안 땅을 정탐하기 위해 열 두 정탐꾼들을 보낼 때, 무엇을 확인하라고 하였습니까?

민수기 13:18-20, 그 땅이 어떠한지 정탐하라 곧 그 땅 거민이 강한지 약한지 많은지 적은지와 그들이 사는 땅이 좋은지 나쁜지와 사는 성읍이 진영인지 산성인지와 토지가 비옥한지 메마른지 나무가 있는지 없는지를 탐지하라 담대하라 또 그 땅의 실과를 가져오라 하니 그때는 포도가 처음 익을 즈음이었더라

모세는 가나안 땅을 정복하기 위하여, 그 땅에 사는 사람들과 성읍들에 대해 정탐하라고 명령하였습니다. 정복을 위한 작전을 짜고 마주 대해야 하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가를 미리 확인하여 가나안 정복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열 두 정탐꾼을 가나안 땅에 미리 보냈습니다.

 

둘째,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약속의 땅인 가나안 땅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황량한 광야 지형이 많은 중동 지방에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은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땅일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겠다고 하신 가나안 땅의 비옥함을 미리 확인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의심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정탐꾼들을 미리 보내셨습니다. 가나안 땅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이 얼마나 정확한지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 함께 미리 맛보기 위하여 모세는 정탐꾼들을 보내고 이것을 반드시 가지고 오라고 명령합니다. 20절을 다시 읽겠습니다.

민수기 13:20, 토지가 비옥한지 메마른지 나무가 있는지 없는지를 탐지하라 담대하라 또 그 땅의 실과를 가져오라 하니 그 때는 포도가 처음 익을 즈음이었더라

모세는 열 두 정탐꾼들에게 특별히, 그 땅의 열매를 가져오라고 명령하였습니다. 그 땅이 얼마나 비옥한지는 그 땅의 열매를 직접 보면 분명하게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약속을 이스라엘이 의심하지 않고 불평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모세는 정탐꾼들을 보내고 그들에게 그 땅의 열매를 가져오라고 명령하였습니다.



기도로 오늘의 일을 미리 준비합시다

 

하나님께서는 열 두 정탐꾼을 보내셔서 가나안 땅을 정탐하여 정복을 미리 준비하고, 그 열매를 통하여 하나님의 약속이 진실임을 보여 주시려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이 계속해서 하나님을 의심하고 원망하고 불평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열 두 정탐꾼들을 가나안 땅에 보내셨던 것입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면서, 우리 역시 하루의 삶을 미리 준비해야만 합니다. 준비되지 않은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면, 하나님을 잊어버리기 쉽습니다. 그리고 내 고집대로 살아가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이 새벽 시간에, 가장 먼저 기도하며 오늘 하루의 일을 어떻게 준비하고 살아가야 하는지 하나님께 도움을 구합시다.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께 도움을 구할 때, 오늘 하루의 일들을 준비하고 살아나갈 수 있는 지혜와 믿음을 우리에게 주실 것입니다. 기도로 잘 준비하여 오늘 하루도 능력의 주님을 의지하며 살아가실 수 있길 바랍니다.



함께 하는 기도

 

한 번 하신 약속은 반드시 지키시는 하나님! 신실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오늘 하루를 시작합니다.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셔서 오늘 하루를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시고, 어려운 순간에도 포기하기보다는 하나님께 기도함으로써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지혜를 주옵소서. 믿음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담대하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함께 할 기도

 

  • 담대한 마음으로 믿음을 지켜 나가는 삶이 되게 하소서.
  • 우리나라 가운데 있는 분열들이 회복되게 하소서.
  • 우리 자녀들의 미래를 인도해 주소서.
  • 복음 전해야 할 한 사람이 생각나게 하소서.

 

 

참고할 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