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2장 23-33절에는 사두개인들과 예수님의 부활에 관한 논쟁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두개인들은 형제계대법을 언급하며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지만, 예수님은 산 자의 하나님이 부활에 대한 증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형제계대법의 개념과 의미를 요약했습니다.
마태복음 22장의 부활 논쟁에 나오는 "형제계대법(sibling law)"의 개념
본문의 관련 성경구절
선생님이여 모세가 일렀으되 사람이 만일 자식이 없이 죽으면 그 동생이 그 아내에게 장가들어 형을 위하여 상속자를 세울지니라 하였나이다 우리 중에 칠 형제가 있었는데 맏이가 장가들었다가 죽어 상속자가 없으므로 그 아내를 그 동생에게 물려주고 그 둘째와 셋째로 일곱째까지 그렇게 하다가 최후에 그 여자도 죽었나이다 그런즉 그들이 다 그를 취하였으니 부활 때에 일곱 중의 누구의 아내가 되리이까 (마태복음 22:24-28)
성경에 나오는 "형제계대법"의 개념 설명
성경은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놀라운 영적 의미를 지닌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성경에는 일상 생활에서 개인에게 지속적으로 영감과 지침이 되는 가르침과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성경에서 자주 언급되는 개념 중 하나는, 특정 상황에서 형제의 집안이 끊어지지 않도록 도와주는 "형제계대법"입니다. 룻기에서는 "고엘"(גאל)의 개념으로도 설명되습니다.
첫째, 형제계대법의 개념
형제계대법은 구약성서, 특히 신명기에 언급된 개념입니다. 이 법에 따르면, 남자가 자녀를 남기지 않고 죽으면 그의 형제는 그 남자의 과부와 결혼하여 그녀와 자녀를 책임지고 봉양할 의무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태어난 장남은 사망한 남성의 법적 상속인으로 간주되어 가계를 계속 이어갈 수 있습니다.
이 법은 "레비라트(levirate) 결혼"으로 알려져 있으며, 고대 이스라엘에서는 일반적인 관습이었습니다. 이는 가문과 유산을 보존하고 미망인을 돌보는 방법으로 여겨졌습니다. 형제계대법은 신명기 25장 5-6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신명기 25:5-6, 형제들이 함께 사는데 그 중 하나가 죽고 아들이 없거든 그 죽은 자의 아내는 나가서 타인에게 시집가지 말 것이요 그의 남편의 형제가 그에게로 들어가서 그를 맞이하여 아내로 삼아 그의 남편의 형제 된 의무를 그에게 다 행할 것이요 그 여인이 낳은 첫 아들이 그 죽은 형제의 이름을 잇게 하여 그 이름이 이스라엘 중에서 끊어지지 않게 할 것이니라
형제계대법의 모습은 룻기에도 언급되어 있는데, 룻기에는 나오미 집안의 보아스가 룻과 결혼하여(고엘, גאל) 가계를 이어가는 장면이 나옵니다.
둘째, 형제계대법의 의미
형제계대법은 고대 이스라엘에서 중요한 문화적, 종교적 관습이었습니다.
- 고대 사회에서 여성은 생계를 위해 남성에게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이 법은 가계를 이어가고 과부를 돌볼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한 법이었습니다.
- 또한, 이 법은 토지 소유권과 재산권을 중시하는 사회에서 필수적이었던 가족의 유산과 이름을 보존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의 경우에는 남자의 이름으로 땅이 유산으로 주어졌고, 이 문제 때문에 자기 지파 딸이 외부 지파 사람들과 결혼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했습니다. 슬로보핫의 네 딸들과 관련된 일화가 그 증거이기도 합니다.
- 그리고, 정신적인 관점에서 형제계대법은 고인의 기억을 기리고 유산을 이어가기 위한 방법으로 여겨졌습니다.
- 마지막으로, 새로운 생명을 창조하고 가계를 이어갈 수 있게 함으로써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하나님의 계명을 이행하는 방법으로 여겨지기도 했습니다.
오늘날 형제계대법의 관련성은 무엇인가요?
현대 사회에서 근친혼은 더 이상 일반적인 관습이 아니지만, 형제계대법의 개념은 특정 상황에서는 여전히 관련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 사람이 자녀를 남기지 않고 사망한 경우 형제자매가 유언에 따라 유산을 분배할 책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형제자매는 상속이나 가족 분쟁이 발생할 경우 법적 권리와 의무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형제계대법과 유사한 형태로 유산이 분배될 수 있습니다.
또한, 고인의 기억을 기리고 유산을 계승한다는 개념은 오늘날에도 많은 문화와 종교에서 여전히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근친혼의 구체적인 관행은 관련이 없을 수 있지만, 형제계대법의 근간이 되는 가치와 원칙은 여전히 큰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형제계대법에 대한 결론
형제계대법은 성경에 언급된 개념으로, 특정 상황에서 형제들의 책임과 권리를 나타냅니다. 이는 고대 이스라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관습이었으며, 가문과 유산을 보존하고 과부를 돌보는 방법으로 여겨졌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근친혼은 더 이상 일반적인 관행이 아니지만, 형제계대법의 개념은 특정 상황에서 여전히 관련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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