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2일 월요일은 사순절 제5일입니다. 우리 영혼의 구원자이시자 목자로 이 땅에 오신 주님은 우리를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십니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선한 목자이심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묵상합니다.
- 2월 19일 금요일, 이사야 41장 8절-10절 나의 종 이스라엘, 사순절 말씀묵상 제3일
- 2월 20일 토요일, 빌립보서 2장 6절-11절 종의 형체로 오신 그리스도, 사순절 말씀묵상 제4일
- 2월 21일 주일 시편 18편 1절-6절 여호와는 나의, 사순절 말씀묵상 제5일
찬송 : 새찬송가 569장, 선한 목자 되신 우리 주
성경 : 에스겔 34장 23절-24절, 개역개정성경
23 내가 한 목자를 그들 위에 세워 먹이게 하리니 그는 내 종 다윗이라 그가 그들을 먹이고 그들의 목자가 될지라
24 나 여호와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내 종 다윗은 그들 중에 왕이 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묵상을 위한 질문
지금까지 내 인생의 목자는 누구인가요?
오늘의 깊은 묵상
양을 돌보는 목자는 곧 양의 생명을 책임지는 존재입니다. 그리고 구약 시대에는 목자는 곧 왕이자 지도자였습니다. 그래서 백성들의 운명 역시 목자이자 왕에게 달려 있었습니다.
유대 땅에는 많은 왕들이자 목자들이 있었지만, 그들 중 많은 수가 왕으로서의 사명을 정직하게 감당하기보다는 자신의 사리사욕을 챙기는데에만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불성실함으로 인하여 유대 백성들은 흩어지고 국가는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이처럼 소망이 없는 유대인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에스겔 선지자를 보내셔서 "진정한 목자"를 세우실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에스겔 34:23, 내가 한 목자를 그들 위에 세워 먹이게 하리니 그는 내 종 다윗이라 그가 그들을 먹이고 그들의 목자가 될지라
23절의 한 목자와 다윗은 곧 메시아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다윗의 혈통에서 나시며 인류의 목자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온 인류를 죄에서부터 구원해 내시고,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자신을 가리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0장 11절,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우리의 참 목자이신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우리가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십니다. 또한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닌다 할찌라도, 목자되신 주님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지키시고 보호하십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목자가 되실 때, 우리의 삶에 참 안식과 만족이 있습니다.
십자가 위의 주님이 나의 선한 목자이심을 인정하며, 그 분의 인도하심에 내 인생을 맡깁니다.
오늘의 기도
내 영혼의 구세주이신 주님께 내 인생을 맡길 수 있는 믿음을 주소서.
오늘의 실천
오늘 내가 선한 목자되신 주님께 맡겨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기록해 보고, 맡기는 결단을 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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