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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54 디모데전서 설교

디모데전서 1장 1절-11절, 바른 교훈과 순결한 믿음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by 구약장이 2024.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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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매일성경 묵상 본문인 디모데전서 1:1-11을 통하여 사도 바울은 교회의 바른 교훈과 순결한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잘못된 가르침을 경계하고, 사랑과 청결한 마음에서 나오는 참된 신앙을 가르칩니다. 율법의 올바른 사용을 설명하며, 복음의 영광스러운 진리 안에서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임을 전합니다.

 

디모데전서 1장 1절-11절, 바른 교훈과 순결한 믿음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디모데전서 1장 1절-11절, 바른 교훈과 순결한 믿음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디모데전서 1장 1절-11절, 바른 교훈과 순결한 믿음



서론: 참된 교훈의 중요성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디모데전서 1장 1절에서 11절까지의 말씀을 통해 바울이 디모데에게 전하는 권면의 메시지를 나누고자 합니다. 디모데전서는 바울이 그의 영적 아들 디모데에게 전한 편지로, 교회를 바르게 세우고, 성도들이 진리를 따라 살아가도록 격려하는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 신앙의 중심을 바로잡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믿음의 삶을 강조합니다. 이 새벽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자 하는 참된 교훈의 뜻을 깨닫고자 합니다.



본론

 

사도 바울은 초대 교회가 처한 위험한 현실을 언급합니다. 그리고 위험한 현실을 극복할 수 있든 방법을 디모데에게 교훈합니다.

 

1. 하나님의 부르심과 사명의 확신

1절과 2절에서 바울은 자신이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로 부르심을 받았다고 선언합니다. 바울은 자신의 직분이 사람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에 의해 세워졌음을 밝히며, 자신의 사명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합니다. 바울이 디모데에게 전하는 것은 단순한 조언이나 개인적인 의견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에 근거한 권위 있는 교훈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명을 전하는 바울은 디모데에게 "은혜와 긍휼과 평강"을 기원하고 축복합니다. 

디모데전서 1:2, 믿음 안에서 참 아들 된 디모데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로부터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2절을 통하여 사도 바울은 디모데를 영적 아들로 여기고 깊은 애정을 충분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주신 사명이 무엇인지 돌아봐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교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우리가 하나님께서 주신 목적과 부르심에 충실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점검해야 할 때입니다. 오늘 이 새벽,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을 다시 생각하며 주님의 뜻을 온전히 따르기 위한 결단을 내리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2. 잘못된 가르침을 경계하라

3절에서 7절까지의 말씀은 바울이 디모데에게 에베소에 남아 잘못된 교훈을 경계하라고 당부하는 내용입니다. 3절입니다.

디모데전서 1:3, 내가 마게도냐로 갈 때에 너를 권하여 에베소에 머물라 한 것은 어떤 사람들을 명하여 다른 교훈을 가르치지 말며

 

당시 에베소 교회에는 "다른 교훈"을 가르치는 사람들이 있었고, 그들은 신화와 끝없는 족보에 집착하여 진리에서 벗어난 가르침을 퍼뜨리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헛된 논쟁을 벌이며, 오히려 믿음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성도들에게 "사랑에서 나오는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을 가진 신앙이 참된 교훈의 목적임을 강조합니다. 잘못된 교훈은 헛된 논쟁과 자랑을 낳지만, 참된 교훈은 우리 안에 순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거짓 없는 믿음을 이루어 갑니다. 우리도 신앙생활을 하면서, 진리를 벗어난 가르침이나 헛된 논쟁에 빠지지 않도록 늘 경계해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기초하고 있는지, 혹은 세상의 지혜나 논리에 흔들리고 있지 않은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오늘날에도 우리는 참된 교훈을 분별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많은 정보와 지식이 넘쳐나는 시대에, 우리가 무엇을 믿고 따를 것인지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울이 디모데에게 당부했던 것처럼, 우리도 말씀을 바로 알고 그 말씀 위에 굳건히 서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진리 안에서 참된 자유와 평안을 누리며, 잘못된 가르침에서 벗어나기 위해 기도하는 성도님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3. 율법의 바른 용도와 목적

8절에서 바울은 율법에 대해 언급합니다. 바울은 율법의 용도와 목적에 대해 무엇이라고 말하고 있습니까?

디모데전서 1:8, 그러나 율법은 사람이 그것을 적법하게만 쓰면 선한 것임을 우리는 아노라

 

8절을 통하여 사도 바울은, 율법 자체는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며 선한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그러나 율법이 본래의 목적에서 벗어나 사용될 때, 그것은 사람을 얽매고 정죄하는 도구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9절에서 율법이 의로운 사람을 위해 세워진 것이 아니라, 불법한 자,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을 위해 세워졌다고 설명합니다.

율법의 목적은 우리가 죄를 깨닫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도록 하는 데 있습니다. 율법이 우리에게 죄를 드러내지만, 그것은 단지 사람을 정죄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구원이 필요함을 알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우리의 힘으로는 온전히 율법을 지킬 수 없으므로,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통해서만 구원의 길로 인도함을 받게 됩니다. 율법은 우리가 의로운 자로 서기 위해 필요한 구속의 도구가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만 우리 안에 참된 의가 세워지는 것임을 깨닫게 하는 도구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율법의 의미를 오해하면, 자칫 신앙생활이 율법주의로 흐르기 쉽습니다. 율법은 우리를 죄로부터 깨닫게 하고, 그리스도의 은혜로 돌아오도록 하는 지침입니다. 참된 신앙은 율법을 지키는 것으로 의로워지려는 것이 아니라, 은혜로 구원받은 자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따르는 삶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4.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복음의 삶

마지막으로 11절에서 바울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복음의 삶에 대해 이렇게 선언합니다.

디모데전서 1:11, 이 교훈은 내게 맡기신 바 복되신 하나님의 영광의 복음을 따름이니라

 

여기서 바울은 이 모든 가르침이 하나님이 주신 영광스러운 복음에 근거하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바울이 전한 복음은 사람의 지혜가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모든 믿는 자들에게 영원한 생명과 참된 자유를 줍니다. 

그래서 바울은 우리에게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를 주는 복음에 온전히 집중하라고 권면합니다. 복음은 그 자체로 복되고 완전하며, 우리를 새로운 삶으로 인도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담긴 이 복음을 통해 우리는 죄에서 해방되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영광스러운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오늘 이 새벽, 우리도 이 복음의 능력을 믿고 따르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바울이 디모데에게 강조했던 것처럼, 우리도 복음 안에서 참된 기쁨과 소망을 발견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복음을 따르는 삶은 사랑과 선한 양심과 진실된 믿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복음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 우리는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로 나아가야 합니다.



결론: 참된 교훈에 따른 믿음의 결단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디모데전서 1장 1절에서 11절 말씀을 통해 참된 교훈과 순결한 믿음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바울이 디모데에게 전했던 권면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세상의 많은 가르침과 혼란스러운 소리들 속에서, 우리가 오직 하나님 말씀 위에 서서 진리의 빛 가운데 걸어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이 새벽, 우리의 신앙을 바로 세우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겠다는 결단을 내리기 원합니다. 잘못된 가르침을 분별하고,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굳건히 서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복된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함께 하는 기도

 

사랑과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우리에게 말씀을 통해 깨닫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주님, 우리의 신앙이 진리 위에 서서 흔들리지 않게 하시고, 세상의 거짓 교훈에 흔들리지 않도록 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서 참된 기쁨과 소망을 누리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순결한 믿음을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이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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