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열왕기상 7장 13절부터 26절까지의 말씀으로, 성전의 입구에 세워진 두 놋기둥들과 놋바다에 대한 말씀입니다. 두 놋기둥들은 야긴과 보아스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또한 놋바다는 거대한 놋으로 만든 물을 담아 두는 물통이었습니다. 본문의 말씀을 큐티하고 놋기둥들과 놋바다의 의미에 대해 새벽예배 설교문을 작성하였습니다.
열왕기상 7장 13절-26절, 성전 입구의 두 놋기둥과 놋바다
들어가며
성전 입구에 세워진 두 놋기둥들과 성전 마당에 있었던 거대한 놋바다는 성전의 위엄과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중요한 기물들이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 나아가기 위해 정결함이 필수라는 사실을 가르쳐 주는 기물이었습니다. 이 모든 기물들은, 하나님을 향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믿음과 헌신의 상징이기도 하였습니다.
두 놋기둥과 놋바다의 의미
그렇다면, 성전 입구에 세워진 아름답고 웅장한 두 놋기둥들과 성전의 마당에 있었던 거대한 놋바다가 가지는 의미와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일까요?
1. 이스라엘의 신앙을 상징
먼저, 두 놋기둥인 야긴과 보아스는 하나님을 향한 이스라엘의 신앙을 상징합니다. 야긴은 '세워 주신다'라는 의미이며, 보아스는 '그분이 붙잡고 계신다'는 의미입니다. 이 두 놋기둥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세우시고 항상 붙잡고 계신다는 이스라엘의 믿음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2. 정결한 신앙을 상징
그리고, 성전의 마당에 있던 놋바다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자가 반드시 갖추어야 할 정결함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은 정결하고 깨끗한 자를 받으십니다.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제사장들은, 하나님께 나아가기 전에 반드시 자신들을 정결하게 씻어야만 했습니다. 따라서 놋바다와 그 속에 담긴 물은 필수적이었습니다.
3.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
따라서, 오늘 본문에 세워진 두 놋기둥들과 놋바다를 통하여, 우리는 우리 스스로의 신앙을 돌아 보아야만 합니다. 나는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께서 나를 세우시고 붙잡으신다는 신앙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까? 내가 주인이 아닌, 하나님이 내 인생의 주인이심을 확신하며 살아갑시다. 또, 하나님께 나아가는 우리는 항상 나의 죄를 고백하고 신앙의 정결함을 지켜야만 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정결함을 지킬 때,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습니다.
본문의 결론
성도 여러분! 성전 입구에 세워진 거대한 두 개의 놋기둥들은 하나님을 향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앙 고백을 상징합니다. 또, 거대한 놋바다는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가 반드시 가져야 할 정결함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는 이 새벽 시간에, 하나님이 나를 세우시고 붙잡고 계신 목자이심을 고백합시다. 또, 하나님과 종일 동행하기 위하여 나 자신의 죄의 모습을 고백하고, 죄는 모양이라도 버리는 정결한 삶을 살아갑시다. 그리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본문의 적용
- 하나님께서 나를 세우시고 항상 붙잡고 계신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고백합시다.
- 하나님께서는 정결한 자와 동행하시고 가까이 하심을 기억하고 자복합시다.
- 두 놋기둥과 놋바다를 기억하며, 하나님을 향한 내 믿음을 점검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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