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열왕기상 22장 1절부터 14절까지의 말씀으로, 나봇의 포도원을 탐내었던 아합이 이번에는 길르앗 라못까지 탐내며 아람과 전쟁을 준비하는 내용입니다. 아합과는 달리 여호사밧은 여호와께 먼저 구하고 있음을 큐티하고 새벽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열왕기상 22장 1절-14절, 여호와께 먼저 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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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인 열왕기상 22장 1절부터 14절까지의 말씀에서 우리는 아합 왕과 여호사밧이 연합하여 길르앗 라못을 공격하려고 계획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아합은 길르앗 라못을 공격해서 차지하고 싶었지만, 여호사밧은 하나님께 먼저 이 전쟁에 대해 물어보자고 제안합니다. 그래서 아합은 선지자들을 불렀고 400명의 선지자들이 모여 아합에게 전쟁에 나가서 승리를 취하라고 조언합니다. 그러나 여호사밧은 여전히 확신이 서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다른 선지자가 있는지 아합에게 물었습니다.
여호와께 먼저 구하라
아합은 마지못해 하며 자신에게 항상 부정적인 말만을 하는 미가야 선지자를 부릅니다. 본문이 우리에게 주는 중요한 교훈은 무엇일까요?
첫째, 여호와께 먼저 구해야 합니다.
우리는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 전에 가장 먼저 여호와께 기도로 묻고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만 합니다. 인생의 결정이든 건강과 관련된 결정이든, 진학이나 직장과 관련된 결정이든지 간에 가장 먼저 하나님 앞에 아뢰고 주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물어 보십시오. 가장 먼저 하나님의 뜻을 묻는 성도들을 하나님은 모른 척하지 않으십니다. 반드시 응답해 주실 것입니다.
둘째, 여호와의 지혜를 의지해야 합니다.
여호사밧이 여호와께 먼저 구했던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는 하나님의 지혜가 어떤 인간의 지혜보다 크고 놀랍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쟁의 향방이나 전쟁의 여부 자체를 지혜의 하나님께 묻고, 어떤 자세로 전쟁을 준비하고 임해야 하는지를 확인 받고 싶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지혜가 얼마나 깊고 넓은지 우리는 모릅니다. 따라서, 무슨 일을 만나든지 여호와의 지혜를 의지하십시오.
셋째, 여호와의 영광을 구해야 합니다.
우리는 어떤 결정을 하든지 내 뜻이 우선일 때가 많고, 내 감정이나 유익에 따라 결정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도들은 가장 먼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올바른 결정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아합과 여호사밧은 길르앗 라못을 차지하기 위해 이방민족인 아람과 전쟁을 해야만 했습니다. 이방 민족에게 하나님의 백성이 패한다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일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하나님께 먼저 구하고자 하였습니다.
본문의 결론
우리가 어려운 결정을 해야만 하는 순간에 놓였다면, 여호와께 먼저 구하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지혜를 구하며 영광을 구하는 일을 잊지 마십시오. 우리가 여호와께 먼저 구할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필요한 지혜를 부어 주시며 바른 길로 인도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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