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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44 사도행전 설교

[5월 22일 묵상] 사도행전 10장 1절-16절, 우리 가정이 이런 가정 되게 하소서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by 구약장이 2024.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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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일의 매일성경 묵상 본문은 사도행전 10:1-16으로, 이방인 고넬료와 유대인 베드로의 만남에 관한 말씀입니다. 본문을 묵상하면서, 특별히 10:2에 기록된 고넬료와 그의 가정의 경건함에 대해 집중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 가정도 고넬료의 가정이 되길 바라며 10분 새벽설교를 정리하였습니다.

 

[5월 22일 묵상] 사도행전 10장 1절-16절, 우리 가정이 이런 가정 되게 하소서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5월 22일 묵상] 사도행전 10장 1절-16절, 우리 가정이 이런 가정 되게 하소서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사도행전 10장 1절-16절, 우리 가정이 이런 가정되게 하소서

 

 

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이런 가정이 되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가정은 하나님의 축복이자 우리의 삶의 근간이 되는 소중한 터전입니다. 성경 속 다양한 가정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올바른 가정의 모습을 배울 수 있습니다. 오늘은 특히 가인과 아벨의 이야기를 통해 비극적인 가정의 모습을 반면교사로 삼고, 사도행전 10:2에 나오는 고넬료의 경건한 가정을 본받아, 우리 가정이 어떤 가정이 되어야 하는지를 깊이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본론

 

첫째, 가인과 아벨의 다툼으로 비극을 맞이한 가정

성경의 창세기 4장에는 가인과 아벨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아담과 하와의 두 아들인 가인과 아벨은 각각 농사와 목축을 하며 살았습니다. 어느 날, 그들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게 되었고, 하나님께서는 아벨의 제사는 받으셨지만, 가인의 제사는 받지 않으셨습니다. 이로 인해 가인은 큰 분노와 질투심에 사로잡히게 되었고, 결국 아벨을 들판으로 유인하여 그를 죽이고 맙니다.

창세기 4:8,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에게 말하고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을 쳐 죽이니라

 

가인과 아벨에 대한 성경의 말씀은, 가정 내에서의 시기와 질투가 얼마나 큰 비극을 초래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형제간의 사랑과 화목 대신, 질투와 분노가 자리 잡을 때, 그 가정은 파괴되고 맙니다. 우리 가정이 가인의 가정처럼 되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으로 대하며,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나아가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시기와 질투를 경계하고, 화목과 이해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둘째, 같은 믿음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고넬료의 가정

오늘 본문의 말씀들 중에 2절에는, 가이사랴에 사는 로마 백부장 고넬료의 가정에 대한 설명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2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사도행전 10:2, 그가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고넬료는 경건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구제하고 항상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가장의 권위가 컸던 2천여 년 전의 가정임을 감안할 때, 고넬료의 경건한 신앙은 곧 가정 전체의 경건함과 분명한 연관이 있었을 것입니다. 결국, 그의 경건한 삶과 가정은 하나님께서 크게 기뻐하시는 삶이요 가정이었습니다.

 

 

우리 가정은 이런 가정이 되게 하소서

 

우리 가정이 가인과 아벨의 비극을 피하고, 고넬료의 가정을 본받아 경건하고 사랑이 넘치는 가정이 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실천이 필요합니다.

 

  1. 먼저, 가정 내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합니다. 가족이라 할지라도 서로의 생각과 가치관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족의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와 용서를 통해 화목을 이루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다음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경건한 삶을 실천하는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가정 예배와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이 뿌리내리며, 신앙의 기초를 단단히 다져야 합니다. 부모는 자녀들에게 믿음의 본을 보이며, 자녀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양육해야 합니다.
  3. 또한,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는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시간과 재물을 나누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모습은 우리가 고넬료의 가정처럼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삶을 사는 방법입니다.
  4. 마지막으로, 항상 기도하는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기도는 우리의 힘이자 위로이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통로입니다. 가정의 모든 일을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의 지혜와 인도하심을 구하는 기도가 필요합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우리의 어려움을 아뢰고, 그의 응답을 기다리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가족이 함께 같은 기도 제목으로 기도하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결론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가인과 아벨의 비극적인 가정을 반면교사로 삼고, 고넬료의 경건한 가정을 본받아 우리의 가정이 어떤 가정이 되어야 하는지를 나누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서로를 사랑하며, 기도와 구제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가정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가정이 하나님께 칭찬받는 가정, 교회와 이웃에게 존중받는 가정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 새벽에 우리 가정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며 나아가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사도행전 10장 1절-16절, 기도하는 고넬료와 베드로에게 일어난 일들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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