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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공부/18 욥기 주석및해설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배우다 - 욥기 36:24-37:24, 욥기강해 설교

by OTFreak 2020.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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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강해 욥기36장 욥기37장 하나님의위대하심 욥이야기

 

   욥과 세 친구가 아무 말도 하지 않는 사이에, 엘리후가 나서서 자신의 생각을 말합니다. 그의 생각 중에는 하나님의 위대하심에 대한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그 내용을 중심으로 욥기강해 설교의 개요를 정리합니다.

 

 1.  들어가며

   지혜는 '이유'에 대해 아는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지혜는 '하나님'에 대해 아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위대하심에 대해 생각할 때, 우리는 우리 스스로 항상 우리의 모든 질문에 대한 대답을 찾을 수만은 없습니다. 그만큼 위대하신 하나님에 비해 우리 인간은 어리석은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문제들은 그것들이 있어야만 하는 그 자리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국가의 지도자가 항상 침실에 들어가기 전에 하늘의 별을 가만히 쳐다보곤 하였습니다. 그것이 그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답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의 그러한 행동을 통하여 그의 문제들보다도 훨씬 더 위대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생각나게 하였습니다.

   본문에 폭풍은 엘리후가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깨달아 아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욥기 37:10-14).

 

 2.  욥기강해 1. 하나님 찬양하기를 기억하라(욥기 36:24-26)

   한 그리스도인 여성은 자신의 남편이 세상을 떠나고 나서 매우 슬펐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노래하는 것을 멈추고 말았습니다. 그녀는 곧 그것이 잘못된 행동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우리의 찬양을 받을만한 자격이 있으신 위대한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욥은 욥기의 초반부에 이미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에 대해 찬양하였었습니다.

욥기 1:20-21,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예배하며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하지만 때때로, 고통의 나날들이 계속되는 가운데,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하기를 잊어버리고 맙니다. 잊어버리지 말고, 하나님이 얼마나 위대하신 분이신가를 고통 중에서 생각해 봅시다. 그리고 그분을 찬양합시다!

 

 3.  욥기강해 2. 우리의 지식에는 한계가 있다(욥기 37:5, 14-15)

   다음에는 폭풍이 있다고 생각해 봅시다. 하나님의 방법들에 대한 당신의 지식이 얼마나 보잘 것 없는지를 생각해 봅시다. 그분은 전세계의 날씨는 통제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가 어떻게 통제하시는지에 대해서는 알지 못합니다. 우리의 삶들 중에서, 하나님께서는 많은 다양하고 다른 일들을 우리에게 주십니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에 대해서는 알지 못합니다.

   지금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전세계가 신음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과 뜻에 대해 정확하게 알지 못합니다. 우리 개인의 질병으로 병원에서 치료 중일 때에도, 왜 나에게 이러한 아픔을 주시는지 우리는 알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지식에는 한계가 있고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을 완전히 깨닫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상황 속에서, 그리고 우리의 개인의 질병 속에, 고난과 고통 속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왜 나에게'가 아니라 '그래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이 고난 속에서도 어떻게 하나님을 높일까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4.  욥기강해 3. 하나님께서는 많은 다양한 계획들을 가지고 계시다(욥기 37:13)

   비가 오는 것에 대한 두 가지 서로 다른 이유들을 찾아 봅시다. 하나님께서는 풍성한 결실을 위해 비를 내리실 수도 있으며 물로써 심판하시기 위해 비를 내리시기도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똑같은 일을 통하여 사랑과 분노를 표현하시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고통을 통하여 우리를 바로잡으시거나 혹은 우리를 축복하십니다. 또는 우리를 바로잡으시고 축복하시는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행하십니다. 

   욥의 친구들은 하나님께서 욥을 벌하시기 위해 고통과 고난을 보내셨다고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계획은 욥을 축복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한 그분의 계획은 항상 좋은 것만을 주시기 위한 것임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5.  욥기강해 4. 폭풍이 지나간 후에 태양이 뜬다(욥기 37:21)

   태양은 폭풍만큼이나 강하지만 둘은 매우 다릅니다. 고통과 고난의 시간 후에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한 축복이 따라오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미소는 그분의 폭풍보다도 훨씬 강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문제와 고통과 어려움들을 더이상 바라보지 말고 그것들로부터 얼굴을 돌리는 것이 유익합니다. 대신에, 우리는 하나님께서 얼마나 위대하신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면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더욱 겸손해지고 고난과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할 마음의 준비가 될 것입ㄴ다. 우리는 아는 것이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완벽하게 통제하고 계십니다. 날씨의 경우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보내 주십니다.

베드로전서 5:6-7,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욥기강해 욥기36장 욥기37장 하나님의위대하심 욥이야기

 

 


   엘리후는 하나님이 인간과는 비교할 수 없는 분이심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분의 계획과 능력은 인간이 이해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분의 계획과 능력은 항상 그분의 백성들에게 좋은 것을 주시기 위하여 사용하신다는 점은 분명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의 욥기강해를 통하여, 하나님의 위대하심은 고난과 고통 속에서 가장 큰 위로와 힘이 된다는 묵상하고 전할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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