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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14 역대하 설교

하나님의 말씀을 따를 때 / 역대하 25:1-13 / 매일성경 새벽기도설교

by OTFreak 2020.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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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매일성경 본문을 중심으로 준비한 새벽기도설교말씀입니다. 요아스의 뒤를 이은 아마샤 왕은, 안타깝게도 온전한 마음으로 행하지 못했다는 역대기 기자의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전쟁 중에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써 승리하였습니다. 승리의 내용이 담긴 본문을  말씀묵상하고 새벽에 전할 새벽기도설교를 준비합니다.    

 

매일성경 본문을 기초로 한 새벽기도설교

찬송가 : 288장 예수를 나의 구주삼고

성경 : 역대하 25:1-13

설교 : 하나님의 말씀을 따를 때

 

목적지에 무사히 도착하려면

   나보다 길을 더 잘 아는 사람이 인도하는대로 따라갈 때, 우리는 원하는 목적지까지 무사히 도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내 고집을 부리게 되면, 목적지에 도착하지 못하고 말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도들인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갈 때, 목적지인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 고집을 부릴 때, 우리의 미래는 장담할 수가 없습니다.

   요아스의 뒤를 이은 아마샤 왕은, 비록 온전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따르지는 못했지만,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합니다. 아버지를 죽인 반역자들을 처형하였지만, 하나님의 율법대로 자녀들까지 죽이지는 않았습니다. 또 전쟁에 나설 때, 하나님의 사람이 전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북이스라엘의 용병들을 돌려 보냈습니다.

   이처럼 아마샤가 말씀을 따랐을 때,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새벽기도설교1. 율법대로 행한 아마샤

   나의 감정과 생각만을 앞세우면 결국 실패할 수 밖에 없습니다. 사람의 감정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앞세워야만 실수하지 않습니다. 아마샤 왕은 온전한 마음은 아니었다고 평가가 되지만, 그래도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했습니다.

   나라가 강해지고 안정되자, 자신의 아버지 요아스를 죽인 신하들을 처형하였으나 율법의 말씀대로 자녀들을 죽이지는 않았습니다. 복수심과 개인적인 감정에 사로잡혀 무고한 자녀들까지 죽이는 잘못을 저지르지 않고 율법(신 24:16)을 지켰습니다.

4 그들의 자녀들은 죽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모세의 율법책에 기록된 대로 함이라 곧 여호와께서 명령하여 이르시기를 자녀로 말미암아 아버지를 죽이지 말 것이요 아버지로 말미암아 자녀를 죽이지 말 것이라 오직 각 사람은 자기의 죄로 말미암아 죽을 것이니라 하셨더라

   우리 성도들은 이 땅에 살아갈 때 인간적인 생각과 감정을 따라 살아가서는 안됩니다. 사람의 감정과 세상의 방식을 따르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온전한 마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 우리의 삶은 말씀에 순종하는 온전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

 

새벽기도설교 2. 전쟁에서 승리한 아마샤

   이후에 에돔과의 전쟁에서도 아마샤가 말씀에 순종하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에돔과의 전쟁에 앞서서, 자신의 생각을 앞세워 북이스라엘에서 용병 10만명을 고용하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 일을 막아 서셨습니다.

10 아마샤가 이에 에브라임에서 자기에게 온 군대를 나누어 그들의 고향으로 돌아가게 하였더니 그 무리가 유다 사람에게 심히 노하여 분연히 고향으로 돌아갔더라

   비록 이 일로 인하여 이미 지불한 돈을 되찾을 수 없게 되었으며, 당장에는 북이스라엘 사람들이 분노하고 유다 성읍을 약탈당하는 결과를 가져왔지만, 그래도 아마샤는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말씀에 순종하였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 전쟁에서 승리하도록 도와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합하지 않는 일이라고 한다면, 비록 나에게 지금 당장 손해가 되고 아깝다 하더라도 과감하게 포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뜻과 말씀을 따르는 것이 우리에게 더 큰 상급이 되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새벽기도설교 핵심

   아마샤는 비록 온전한 마음은 아니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에 힘썼습니다. 감정으로 복수하지 않았으며,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하나님 말씀을 따랐습니다.

   우리도 내 감정이나 사회적인 이념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앞세우며 살아갑시다. 그리고 내게 당장 손해가 된다 하더라도 말씀에 순종하는 삶이 우리가 이 땅을 살아가며 승리하는 삶이 될 것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나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이룰 때 진정한 승리가 있음을 말씀을 통해 보았습니다. 이기게도 하시고 패하게도 하시는 하나님을 인정하며, 오늘 하루도 하나님 편에 서는 사람이 되게 도와 주옵소서. 말씀에 순종함으로써 하나님 보시기에 온전한 마음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합심기도제목

  1. 온전한 마음과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2. 우리 자녀들의 앞길을 인도하시고, 환우들에게 회복의 은총을 주옵소서.
  3. 우리 나라를 붙드시고 바이러스 문제가 속히 해결되게 하소서.

 

묵상요약

  1. 아마샤 왕은 자신의 감정에 치우치기 보다는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하였습니다.
  2. 전쟁에서도 자신의 손해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승리하였습니다.
  3. 우리의 삶은 말씀보다 감정에 치우치지는 않습니까?
  4. 우리의 마음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승리보다 당장의 손해에 더 신경쓰고 있지 않습니까?

   오늘의묵상을 통하여, 말씀이 내 모든 것보다 앞서야만 함을 보았습니다.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를 때, 하나님께서 승리를 주실 것임을 새벽기도설교를 통하여 잘 전달할 수 있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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