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매일성경의 본문을 중심으로 새벽기도설교를 준비하였습니다.
찬송가 : 200장 달고 오묘한 그 말씀
성경 : 역대하 28:16-27
설교 :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을 때
이 새벽에 선포되는 새벽기도설교를 통하여, 우리 주님께서 주시는 위로를 누리시길 바랍니다.
1. 마음열기
운전하는 사람은 앞을 잘 보고 운전해야 합니다. 운전 중에 다른 곳을 보거나 핸드폰을 보는 등의 다른 행동을 하면 사고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인생에서도 앞을 똑바로 보고 살아야 합니다. 다른 것을 두리번 거리며 인생을 사라가면, 결국 사고가 나게 됩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아하스가 하나님을 바로 바라보지 않고, 앗수르를 바라보고 아람의 신들을 바라보았을 때, 그의 인생은 비참하게 결말을 맺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은 인생은 안타까운 결말을 맞이할 수 밖에 없습니다.
2. 본문의 문제와 해결
아하스가 왕 위에 있으면서, 북이스라엘에게 전쟁을 패해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서는 앗수르를 의지하여 도움을 청했다가 오히려 앗수르가 남유다를 공격하였습니다. 뇌물을 주어도 아무런 유익이 없었다라고 본문에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어려워졌을 때, 아하스 왕은 또다시 하나님이 아닌 아람의 신들 의지하였습니다.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은 아하스의 이러한 행동으로 결국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불러 왔습니다. 또한 성경은 아하스를 악한 왕, 왕으로 인정 받지 못하여 예루살렘 성에 장사된 왕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어려움이 찾아 왔을 때, 아하스가 회개하고 하나님을 바라보고 의지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만이 모든 문제의 해결자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3. 우리의 문제와 해결
우리가 가정이나 직장, 교회에서 일을 하면서, 내 방법대로 마음대로 했다 하더라도, 하나님께서 깨닫게 하시면 즉시 돌아서서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께 돌아 와야만 합니다. 어떤 문제가 있습니까?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께 먼저 도움을 구하십시오. 하나님을 바라볼 때, 하나님께서 반드시 응답하시고 해결해 주실 것입니다.
시편의 저자는 시 33:20을 통하여 다음과 같이 고백합니다.
우리 영혼이 여호와를 바람이여 그는 우리의 도움과 방패시로다
이 고백과 같이 겸손히 하나님을 바라보고 인정하고 엎드리는 자에게 하나님은 우리의 문제 해결자가 되어 주십니다.
4. 결단
안타깝게도 아하스 왕은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고 강한 군사력과 다른 신들을 의지하려 하였습니다. 일이 점점 더 어려워졌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하나님을 배반하였습니다. 결국 나라가 어려워졌으며 아하스 역시 왕으로 인정 받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살아가시기로 결단하십니까? 주의 도우심을 기대하며 주를 바라보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5.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하스 왕이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음으로 인하여, 그의 인생이 괴로움의 연속이었음을 말씀을 통해 알았습니다. 오늘 나의 삶은, 사람이나 세상을 바라보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겠습니다. 힘들 때에나 기쁠 때에나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기도하겠습니다. 그 때마다 도와 주시고 구원하여 주옵소서. 주님을 떠나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동행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6. 기도제목
- 형통할 때나 곤고할 때나 언제나 주님만 바라보며 살아가게 하소서.
- 우리교회와 한국교회가 믿음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게 하소서.
- 자녀들과 환우들, 어르신들께 은혜를 주옵소서.
7. 묵상요약
- 아하스 왕은 어려움에 처했을 때, 하나님이 아닌 세상의 권력과 우상을 의지하였습니다.
- 그 결과 전쟁에 모두 패하고 비참한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은 자의 최후입니다.
- 우리는 오늘을 살아가며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며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구원의 은혜와 해결자가 되어 주실 것입니다.
오늘의묵상을 통하여,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살아가기로 결단합니다. 새벽기도설교를 통하여 이 결단이 잘 전달할 수 있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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