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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공부/18 욥기 주석및해설

하나님은 너무나도 위대하시다, 욥기 9장 14절-35절 - 욥기강해 욥기설교

by OTFreak 2020.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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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욥은 본문에서 하나님이 위대하시기 때문에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시기 때문에 하나님께 직접 말하지 못하고 누군가가 자신을 대신하여 하나님께 말씀해 주길 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가 직접 하나님께 우리의 요청을 아뢸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한 욥기강해 욥기설교를 준비하여 전해야겠습니다.

 

 

욥기9장 욥기강해 욥기설교 위대하신하나님

 

 

 1.  하나님은 욥에게 있어서 너무나도 위대하시다(욥기 9:14-20)

   만일 우리가 우리 나라의 지도자에 대하여 불평 불만을 쏟아 내고 있을 때 우리의 감정이 어떠한 상태인지를 상상해 봅시다. 아마도 우리는 중요한 사항을 지적하고 수정해야 한다고 강조하겠지만, 국가의 지도자는 너무나도 큰 권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도 그 지도자는 우리의 말을 결코 듣지 않는다고 생각이 들 수가 있습니다. 욥도 이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너무나도 위대하시다(욥기 9:4-10)

   욥은 하나님이 너무나도 위대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욥에 비하여 너무나도 강력하신 분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욥은 여전히 자신이 섬기는 위대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너무나도 거룩하시다(욥 9:20)

욥기 9:20, 가령 내가 의로울지라도 내 입이 나를 정죄하리니 가령 내가 온전할지라도 나를 정죄하시리라
욥기 9:30-31, 내가 눈 녹은 물로 몸을 씻고 잿물로 손을 깨끗하게 할지라도 주께서 나를 개천에 빠지게 하시리니 내 옷이라도 나를 싫어하리이다

   욥은 지금 현재 자신이 겪고 있는 고난을 당할만큼 잘못한 일이 전혀 없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욥은 또한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철저하게 죄인임을 알고 있습니다. 욥이 자신의 입을 열자마자 죄가 입에서 튀어 나올 정도로 악한 죄인임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욥은 의롭습니다. 의로운 욥일지라도 여전히 큰 실수를 저지릅니다. 욥은 하나님께서 지금도 자신을 대적하시고 자신에게서 등을 돌리셨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욥은 하나님께서는 너무나도 크고 위대하시기 때문에 자신의 말을 전혀 듣지 않으실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욥은 하나님이 전혀 공평하신 분이 아니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욥의 생각은 틀렸습니다(욥기 9:14-18).

   만일 우리가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있다면, 하나님은 결코 우리에게 있어서 너무 크신 분은 아니십니다. 하나님의 힘은 우리를 대적하시기 위하여 사용하시지 않습니다. 우리를 위해 하나님의 힘을 사용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잘못한 일들을 하지 않았을 때는 우리가 죄책감을 느끼지 않길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항상 자신의 백성들에게 정의롭고 공평하시며 친절하십니다. 욥은 하나님을 두려워 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할 때에는 하나님 안에서 안전합니다.

 

 2.  나를 위해 변호할 누군가가 필요하다(욥기 9:32-35)

   욥은 마치 자신이 법정에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욥은 잘못한 일이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법정은 욥이 유죄라고 선고하고 있습니다. 욥은 하나님에 대적하여 논쟁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욥은 하나님께 자신을 위해 변호해 줄 누군가가 필요합니다. 욥은 하나님께서 욥에게 친절하고 욥의 말을 들어 주시도록 간청해 줄 누군가를 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생각을 하는 욥은 하나님에 대하여 잘못 알고 있는 것입니다. 아마도 우리도 똑같은 실수를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욥은 하나님께 직접 간청할 수 있고 하나님은 기쁨으로 들으십니다. 욥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해 주시도록 대신 말해 줄 누군가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욥을 비롯하여 우리 모두는 직접 간구할 수 있습니다.

   욥은 하나님에 대하여 잘못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말들은 우리들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중재자로 필요하다는 진실을 말하고 있다는 점에서 진실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심판자이신 하나님 앞에서 유죄인 것은 분명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서 중재하실 누군가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용서해 주시길 간청할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합니다. 그보다 더, 우리는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용서해 주실 예수 그리스도가 꼭 필요합니다. 바로 이러한 이유로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죽으셨습니다.

요한일서 2:1-2,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여도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그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

   만일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한다면,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변호하시도록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우리는 죄인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우리에게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의 죄를 모두 대속하였다. 너는 하나님과 함께 평안을 누릴 수 있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지 못할 때 이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예수님께서 우리를 변호하시며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향하여 미소를 짓고 계시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우리가 하나님께 직접 우리의 요구를 아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기꺼이 우리의 요청을 들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죄의 문제만큼은 우리가 스스로 해결할 수도 없고 직접 하나님께 아뢸 수도 없습니다. 죄의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의 중재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귀한 복음의 진리를 욥기강해 욥기설교로 전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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