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본문을 따른 15일 목요일 출애굽 말씀의 배경 주석입니다
출애굽기 5장 22절-6장 12절, 하나님께서 구원을 결정하시다
22 모세가 여호와께 돌아와서 아뢰되 주여 어찌하여 이 백성이 학대를 당하게 하셨나이까 어찌하여 나를 보내셨나이까
23 내가 바로에게 들어가서 주의 이름으로 말한 후로부터 그가 이 백성을 더 학대하며 주께서도 주의 백성을 구원하지 아니하시나이다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제 내가 바로에게 하는 일을 네가 보리라 강한 손으로 말미암아 바로가 그들을 보내리라 강한 손으로 말미암아 바로가 그들을 그의 땅에서 쫓아내리라
2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이니라
3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전능의 하나님으로 나타났으나 나의 이름을 여호와로는 그들에게 알리지 아니하였고
4 가나안 땅 곧 그들이 거류하는 땅을 그들에게 주기로 그들과 언약하였더니
5 이제 애굽 사람이 종으로 삼은 이스라엘 자손의 신음 소리를 내가 듣고 나의 언약을 기억하노라
6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기를 나는 여호와라 내가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내며 그들의 노역에서 너희를 건지며 편 팔과 여러 큰 심판들로써 너희를 속량하여
7 너희를 내 백성으로 삼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리니 나는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낸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지라
8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으로 너희를 인도하고 그 땅을 너희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라 하셨다 하라
9 모세가 이와 같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하나 그들이 마음의 상함과 가혹한 노역으로 말미암아 모세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더라
10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1 들어가서 애굽 왕 바로에게 말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내보내게 하라
12 모세가 여호와 앞에 아뢰어 이르되 이스라엘 자손도 내 말을 듣지 아니하였거든 바로가 어찌 들으리이까 나는 입이 둔한 자니이다
출애굽기 6장 3절-8절, 주님(여호와)
3절을 단순히 읽다보면, 족장들인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은 "야훼"라는 하나님의 이름을 몰랐다고 결론 지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창세기 15장 7절과 28장 13절을 통해서 볼 때, 족장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야웨로 알고 있었다는 것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족장들은 "엘 샤다이"(אל שדי, 전능하신 하나님)라는 하나님의 이름알 알았고, 창세기 17장 1절과 35장 11절에서는 족장들이 일평생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어 가신 분도 엘 샤다이이심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야훼" 하나님은 약속의 땅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족장들은 언약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은 경험하지 못했다 혹은 하나님께서 약속을 실현하시는 분으로 족장들에게 알리지 않으셨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야훼라는 이름으로 족장들은 하나님을 예배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만, 우리 본문만으로 족장들이 무조건적으로 야훼라는 이름을 전혀 알지 못했다라고 단순하게 결론을 내릴 수는 없습니다.
출애굽기 6장 6절, 편 팔
애굽의 왕 바로의 편 팔이라는 말은 애굽인들에게는 흔한 말이었습니다. 바로는 위대한 일을 행할 때 편 팔로 그 일들을 행했다라고 말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제부터는 이스라엘의 야훼께서 편 팔로 바로와 애굽을 통제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약 600여년 전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을 지켜가실 것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시는데, 그 확신에 대한 증거로 하늘을 향하여 손을 들어올리는 동작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팔을 펴시고 손을 올리시는 동작을 통하여 하나님의 약속이 반드시 성취될 것이라는 사실을 확증하는 모습입니다. 이러한 모습으로 확장하시는 이유는, 하나님께서는 하나님보다 더 위대한 존재를 걸고 맹세할 존재가 없기 때문입니다.
Matthews, V. H., Chavalas, M. W., & Walton, J. H. (2000). The IVP Bible background commentary: Old Testament (electronic ed., 출 5:22–7:13). Downers Grove, IL: InterVarsity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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