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설교/14 역대하 설교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고 - 역대하 34장 1절-13절, 매일성경 새벽기도설교

by OTFreak 2020. 12. 15.
반응형

매일성경 역대하 34:1-13 요시야의 개혁 좌우로치우치지 아니하고 새벽기도설교

 

   오늘 매일성경의 본문인 역대하 34:1-13의 말씀을 중심으로 요시야의 개혁에 대한 새벽기도설교를 준비하였습니다.

 

찬송가 : 420장, 너 성결키 위해

성경 : 역대하 34:1-13

설교 :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고

 

   이 새벽에 선포되는 새벽기도설교를 통하여, 우리 주님께서 주시는 위로를 누리시길 바랍니다.

 

 1.  마음열기

   어릴 때부터 꿈을 정하고 한길로만 우직하게 걸어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제 친구 중에, 고등학교 다니던 시절에 용접을 전공하고서는 고등학교 졸업 후부터는 자동차 정비 관련일을 시작한 친구가 있습니다. 지금껏 다른 일은 하지 않고 자동차 관련 일만 하다보니, 이제는 자동차에 대해서는 모르는 것이 없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폴리텍 대학의 자동차 관련학과의 외부 강사로 강의도 다닙니다. 한 우물만 파고 좌우로 치우치지 않았던 결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2.  역대기에 나타난 요시야에 대한 평가

   오늘 본문에서 요시야 왕에 대한 역대기서는 대단한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역대상과 역대하의 말씀 가운데,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고"라는 평가를 받은 왕은 오직 요시야 왕 뿐입니다. 요시야를 평가한 좌우로 치우치지 않는다는 말이 무슨 말일까요?

   요시야 왕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과 계명만을 따라 살았다는 말입니다. 가장 먼저 하나님께 묻고 기도하며 말씀에 순종하였다는 뜻입니다. 왕의 좌우에는 항상 지혜로운 신하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나라의 일을 묻고 문제가 있으면 그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묻곤 하였습니다. 일반적인 왕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요시야는 좌우에 서 있는 지혜로운 신하들의 의견도 물었겠지만, 반드시 하나님께 묻고 최종적인 판단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결정했다는 의미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의 생각은 상황과 시대, 그리고 감정에 따라 바뀔 수 있지만,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변치 않으며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벧전 1:25,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3.  좌우로 치우치지 않은 요시야가 한 일들

   그렇다면, 요시야가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하나님만을 섬긴 증거가 무엇일까요?

   본문에서는 요시야가 우상을 제거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자신이 통치하던 남유다 뿐만 아니라, 이미 앗수르에 의해 멸망 당한 북이스라엘 지역까지 직접 돌며 우상들을 제거했습니다. 우리 마음 속에 계속해서 다른 생각을 넣는 죄악의 요소들인 우상들을 완전히 제거할 때,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하나님만을 섬길 수 있습니다.   내 마음에는 어떤 우상이 자리잡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보다 더 즐기고 싶은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이 바로 우상일 수 있습니다. 요시야와 같이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말씀에 순종하는 삶이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요시야는 성전을 수리하였습니다. 성전을 수리했다는 것은 그가 하나님께 온전한 예배를 드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해 드리는 예배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는 가장 중요한 우리의 의무입니다. 그리고 예배를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하나님만을 섬길 수가 있습니다.   비록 우리가 지금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모여서 예배를 드리지 못하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님께 매일 온전한 예배를 드릴 수 있길 바랍니다. 예배가 곧 우리의 인생을 좌우하는 열쇠가 됨을 반드시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4.  우리의 결단

   내 마음에 자리 잡은 하나님보다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것을 과감하게 제거해야 합니다. 그리고 힘들지만 매일 하나님께 온전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요시야와 같이 좌우로 치우치지 않기 위해서는, 하나님 말씀을 항상 가까이 하고 말씀에 순종해야만 합니다.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빛나는 보석과 같은 요시야처럼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하나님만을 섬기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 말씀에 충실하며 순종하여,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바른 길, 정직한 길, 하나님만을 경배하는 길을 걸어가는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요시야 왕이 오직 하나님만을 우선에 두고 예배에 최선을 다하며 말씀대로 살았음을 보았습니다. 왕으로 받을 수 있는 여러 유혹들이 있었겠지만, 좌우로 치우치지 않았음을 보았습니다. 우리도 지금의 이 어려운 시기에 다른 것에 마음을 두지 말고 세상의 여러 소문에 휘둘리지 말고 오직 말씀 가운데 서서 좌우로 치우치지 않게 도와 주옵소서. 오늘 하루도 붙들어 주셔서 경거망동 하지 않고 주님만 똑바로 보고 말씀에 순종하게 도와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5.  합심기도제목

  1. 요시야와 같이 말씀에만 순종하는 변치 않는 믿음을 주소서.
  2. 환우들과 어르신들께 건강과 회복의 은혜를 주소서.
  3. 우리 교회가 어려운 시기에도 믿음 잃지 않고 말씀을 사모하게 하소서.

 

 6.  묵상요약

  1. 우리 주변에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자신의 길을 개척해 나가 결국 자기 분야의 전문가가 된 사람들이 있습니다.
  2. 요시야 왕은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만 집중하며 순종하였습니다.
  3. 모든 우상들을 제거하고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기로 작정하였습니다.
  4. 성전을 보수하고 정결하여 하나님께 온전한 예배를 드리기로 결단하였습니다.
  5. 오늘 우리의 복잡한 현실 속에서도 오직 말씀 속에 바로 서서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말씀에만 순종하며 살아갑시다.

 

매일성경 역대하 34:1-13 요시야의 개혁 좌우로치우치지 아니하고 새벽기도설교

 


   오늘의묵상을 통하여, 오직 말씀에만 순종하기로 작정합니다. 새벽기도설교를 통하여 이 결단이 잘 전달할 수 있길 소망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