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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18 욥기 설교

욥기 12장 1절-25절, 인과응보만이 진실입니까 - 욥기강해 및 새벽예배설교

by OTFreak 2021.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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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강해설교 및 새벽예배설교
욥기 12장 1절-25절, 인과응보만이 진실입니까?

 

 

친구 소발이 인과응보의 이치를 들먹이며 자신의 지혜를 자랑하고 욥을 정죄하고 있습니다. 그 같은 소발의 말에 욥은 12장의 말씀을 통하여 인과응보로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없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의 이치를 설명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지혜의 근원이신 하나님의 말씀임을 새벽예배 설교 및 강해설교로 전합니다.

 

 

욥기 12장 1절-25절, 인과응보만이 진실입니까

 

 

설교 전 찬양

 

새찬송가 425,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콩 심은데 콩이 납니다

 

우리의 속담 가운데, ‘콩을 심은데 콩이 난다는 말이 있습니다. 콩을 거두기 원하는 사람은 콩을 심어야만 합니다. 이처럼 선행의 씨앗을 뿌린 사람은 선행의 열매를 거두어들이며,죄악의 씨앗을 뿌린 사람은 죄악의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이 같은 이치를 한 마디로 ’ 인과응보’라고 부릅니다. 우리 삶의 많은 영역에서 인과응보의 이치가 적용이 됩니다. 그러나 과연 인과응보의 법칙에 모든 상황에 적용되는 것일까요?

 

 

하나님의 뜻은 다릅니다

 

우리는 인과응보로 모든 것을 설명하려 하지만, 하나님의 섭리를 모두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사람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은 다릅니다. 욥이 그 증거입니다. 당대에 욥과 같이 정직하고 의로운 사람은 없었습니다. 욥기 1 1절은 그가 온전하고 정직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라는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하지만 욥은 현재 고난과 고통 속에 있지 않습니까? 인과응보가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없으며, 특히 하나님의 뜻을 단순히 인과응보로 설명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하나님만이 참 지혜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왜 인과응보로 설명할 수가 없습니까? 하나님의 지혜는 사람이 이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아무도 하나님께 지혜를 빌려 줄 수도 없고 하나님을 가르칠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지혜 그 자체이시기 때문에 단순한 인과응보의 이치로 하나님의 지혜를 설명하고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어리석은 욥의 친구들

 

오늘 본문을 보십시오. 욥의 친구들 가운데 소발이 인과응보의 법칙을 말하며, 욥에게 숨겨진 죄가 있기 때문에 지금의 고난과 고통을 당한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러자 욥은, 소발의 말과 지혜가 결코 진정한 지혜가 아님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욥기 12:2, 너희만 참으로 백성이로구나 너희가 죽으면 지혜도 죽겠구나

스스로 지혜롭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욥의 앞에서 인과응보에 대해 말하는 것은, 아무 것도 모르는 어리석은 자의 말일뿐입니다.욥은 지은 죄로 인해 지금의 고난을 겪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 사실을 알리 없는 소발과 친구들은 함부로 욥에게 인과응보의 잣대를 들이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욥이 말하는 대로, 의인인 욥이 고난을 당하고 있으며 악인들이 득세하는 지금의 상황을 볼 때, 단순히 인과응보로만 하나님의 지혜와 섭리를 설명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본문의 6절을 보십시오.

욥기 12:6, 강도의 장막은 형통하고 하나님을 진노하게 하는 자는 평안하니 하나님이 그의 손에 후히 주심이니라

이러한 욥의 주장에 대한 증인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다른 피조물들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만이 진실이시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모든 지혜와 권능, 계략과 명철도 모두 하나님께 속해 있습니다. 욥은 이 사실을 알았고, 단순한 인과응보만이 진실이라 믿는 친구들에게 하나님만이 진실이라고 고백합니다.

욥기 12:13, 지혜와 권능이 하나님께 있고 계략과 명철도 그에게 속하였나니

세상 사람들이 날 몰라 주고 인과응보의 잣대로 함부로 나를 판단해도, 하나님만이 나의 진실이시며 하나님은 나를 알아 주심을 기억합시다. 그리고 오늘도 사람이 아니라, 나의 진심을 알아 주시는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살아가길 바랍니다.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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