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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43 요한복음 설교

요한복음 9장 24절-41절, 저 높은 곳을 향하여 - 매일성경큐티 새벽예배설교

by OTFreak 2022.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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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매일성경의 본문은 눈을 뜨게 된 사람이 유대인들과 대화한 후 출교 당하고, 예수님과 대화한 후에는 영생을 얻게 되는 장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사람이 위협과 핍박을 견디고 믿음을 지킴으로써 결국 구원의 은혜를 입은 과정을 묵상하며 새벽예배 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매일성경_새벽설교
요한복음 9장 24절-41절,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매일성경큐티 새벽예배설교

 

 

요한복음 9장 24절-41절,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설교 전 찬송

 

     새 찬송가 428장,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 / 새 찬송가 150장, 갈보리산 위에

 

 

눈을 뜨게 되었다

 

     예수님께서 태어날 때부터 앞을 보지 못했던 사람의 눈에 진흙을 바르신 후 실로암으로 보내셔서 눈을 씻게 하셨습니다. 그가 순종하였을 때 눈을 뜨게 되었고 앞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날이 하필 안식일이었기에, 유대인들은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일을 하셨다며 반발하고 비난하였습니다. 눈을 뜨게 된 사람까지도 유대인들에게 예수님이 선지자라고 고백함으로써 유대인들은 계속해서 예수님과 눈 뜬 사람을 비난하고 괴롭히기 시작합니다.

     유대인들은 두 번째로 눈 뜬 사람을 불러서 추궁하였으며, 결국 그를 출교시켰습니다. 이 사람의 상황을 들으신 예수님은 이 사람을 다시 만나셨고, 눈을 뜬 사람은 믿음의 고백을 38절과 같이 하게 됩니다.

     요한복음 9:38, 이르되 주여 내가 믿나이다 하고 절하는지라

     이 사람은 예수님의 능력을 경험한 후,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선지자이심을 확신했고, 본문에서 예수님을 다시 만나고 대화하면서 예수님이 구원자이심을 확신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유대인의 출교 조치와 비난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향한 믿음을 고백하였습니다.

 

 

출교에도 불구하고

 

     눈을 뜨게 된 사람이 출교와 각종 비난과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예수님을 끝까지 믿을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입니까? 예수님이 출교 당한 자신을 다시 만나 주셨고 예수님이 "인자"(하나님의 아들)이심을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안식일에 자신을 고쳐 주신 예수님을 비난하는 율법 속에 구원이 없음을 알았고, 능력과 자비의 예수님께 구원이 있음을 알았기에 각종 불이익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 사람을 향하여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였다"(39절)라는 말씀을 통하여 이 사람의 육신의 눈과 영의 눈을 모두 뜨게 하시고 구원해 주셨음을 선언하셨습니다. 출교의 핍박 속에서도 믿음을 지켰기에 이 사람은 진정한 구원의 행복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갈멜산의 엘리야

 

     바알과 아세라 신앙이 가득 했던 아합 왕 시대의 북이스라엘의 상황은, 하나님을 제대로 믿는 사람들이 불이익을 당하고 고난을 당하던 시대였습니다. 왜냐하면, 아합 왕의 아내인 이세벨이 정책적으로 바알과 아세라 신앙을 퍼트리며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자들을 핍박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선지자 엘리야는 끝까지 믿음을 지키며 오히려 갈멜산에서 우상을 숭배하는 제사장들과 대결을 벌입니다. 하나님의 권능을 신뢰했던 엘리야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은, 불로써 응답하셔서 제단 위의 제물과 제단과 주변의 물까지 모두 태우셨습니다. 고난에도 불구하고 믿음을 지킨 사람을 하나님은 결코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반드시 그에게 믿음의 승리를 주십니다.

 

 

우리도 고난을 이기며

 

     우리도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믿음으로 이겨 나갈 때 최후 승리를 얻게 됩니다. 죄가 없으신 우리 예수님도 십자가의 고난과 고통을 견디심으로써 우리를 구원하셨고 부활의 영광을 얻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습니다. 이제 우리도 주님 따라 고난과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믿음을 지킬 때, 하나님은 최후의 승리를 우리에게 주시며 천국의 영광을 우리에게 주십니다.

     그래서 요한계시록 2장 10절에서 요한은, 모든 고난 중에 성도들에게 이렇게 하라고 권면합니다.

     요한계시록 2:10,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고난과 환란과 생명의 위협이 있다 할지라도 죽도록 예수 그리스도께 충성하며 우리의 믿음을 지켜 나갈 때, "생명의 면류관"을 우리에게 주십니다. 천국의 기쁨을 주십니다.

     요한계시록 7:16-17, 그들이 다시는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도 아니하리니 이는 보좌 가운데에 계신 어린 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라

     생명의 면류관을 누리며 천국의 기쁨을 누리길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우리도 예수님처럼, 눈을 뜬 이 사람처럼 그리고 엘리야처럼 끝까지 믿음을 지킵시다. 천국의 영광이 우리에게 주어질 것입니다.

 

 

함께 할 기도

 

  • 고난과 유혹 속에서도 믿음 지키게 하소서.
  • 우리 민족에게 참된 평화를 주옵소서.
  • 우리 자녀들의 미래를 책임져 주소서.
  • 복음 전해야 할 그 사람이 생각나게 하소서.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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