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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43 요한복음 설교

요한복음 12장 12절-19절, 호산나 나의 왕이시여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by OTFreak 2022.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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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성서유니온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요한복음 12장 12절부터 19절까지의 말씀으로, 예수님께서 환호와 영광 가운데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시는 장면입니다. 지금까지 사람들이 예수님을 왕으로 세우려고 할 때마다 피하셨던 주님은, 오늘에 와서는 피하지 않고 겸손의 왕으로 입성하고 계십니다. 본문을 큐티하고 새벽설교로 준비하였습니다.

 

호산나_예루살렘입성
요한복음 12장 12절-19절, 호산나 나의 왕이시여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요한복음 12장 12절-19절, 호산나 나의 왕이시여

 

 

설교 전 찬송

 

     새 찬송가 141장, 호산나 호산나 / 새 찬송가 87장, 내 주님 입으신 그 옷은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예수님

 

     예루살렘에서 가까운 베다니에서 열린 잔치에서 마리아가 예수님께 향유를 부었고, 예수님은 이 일을 자신의 장례를 미리 예비한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잔치 후 다음 날, 예수님은 예루살렘 성에 입성하십니다. 예수님은 이미 여러 번 갈릴리에서 예루살렘으로 왔다 가셨지만, 이번은 갈릴리로 돌아가시지 않고 마지막으로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셨습니다.

 

 

찬송을 받으시기 합당하신 예수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모든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예수님은, 찬양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세상에 노래하고 높이며 찬양할 일을 한 많은 위인들이 있어 왔습니다. 그 모든 위인들과는 비교할 수 없이 모든 이들에게 높임을 받고 찬양받으실 분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이 그 누구와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 찬양과 높임을 받으셔야 하는 이유는, 예수님은 모든 만물의 창조주이시면서도 섬김을 받으려 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인간을 섬기고 자기 목숨을 주시기 위해 오셨기 때문입니다. 요한계시록 5장에서는 모든 피조물들이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과 그분의 어린양 이신 예수님께 이렇게 노래하고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5:13, 내가 또 들으니 하늘 위에와 땅 위에와 땅 아래와 바다 위에와 또 그 가운데 모든 피조물이 이르되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권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 하니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예수님은 창조주이시며 왕으로서, 모든 사람들에게 칭송을 받으시고 높임을 받으시기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1. 예루살렘의 유대인들

     오늘 본문에서는 많은 예루살렘 사람들이 예수님을 높이며 찬송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어떤 내용으로 찬양하고 있습니까? 13절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요한복음 12:13, 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맞으러 나가 외치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하더라

     유월절 명절을 예루살렘에서 지키기 위해 이스라엘 각지에서 예루살렘에 모였고 해외에 있던 사람들까지 먼 길을 찾아 왔었는데, 이들이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신다는 소식을 듣고 그분이 오시는 길에 미리 나와 "호산나 찬송하라"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이며 이스라엘의 왕"이라고 소리 높여 외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외치는 바와 같이, "호산나"(ὡσαννά, 호산나)라는 말의 원뜻은 "우리가 비옵나니 우리를 구원하소서"라는 뜻입니다. 모인 유대인들은 로마로부터 이스라엘을 구원해 달라고 외쳤지만, 왕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목적은 모든 죄와 사망에서부터 모든 인류를 구원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자신들의 왕으로 세우려고 할 때, 피하셨지만, 이번만큼은 겸손한 왕으로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셨습니다. 사람들이 외치는 대로, 예수님은 이스라엘의 왕이자 온 인류의 왕이십니다.

 

2. 동방박사들의 고백

     마태복음 2장에는 동방에서 온 세 명의 박사들이 당시 왕이었던 헤롯에게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마 2:2)라고 묻습니다. 왕이 살아 있고, 왕의 아들들이 왕궁에 있는데, 동방 박사들은 진짜 유대인의 왕을 찾고 있습니다. 그분이 누구십니까?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3. 빌라도의 고백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빌라도는 십자가의 명패에 무엇이라고 썼습니까? 히브리말과 로마말과 헬라말로 "유대인의 왕"이라고 썼습니다. 대제사장들이 항의하며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고 써 달라고 요청했지만, 빌라도는 "내가 쓸 것을 썼다"(요 19:22)라고 말합니다. 알고 말했든지 은연중에 나온 말이든지,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는 유대인의 왕이요 온 인류의 왕이심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나의 왕, 예수 그리스도

 

     오늘 내 입에서도 "나의 왕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라는 고백이 나올 수 있길 바랍니다. 우리의 왕이신 예수님을 더욱 사랑하고 소리 높여 찬송하며,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오늘이 되시길 바랍니다.

 

 

함께 할 기도

 

  1. 나의 왕이신 예수님만 사랑하게 하소서.
  2. 동계 올림픽의 여러 문제들이 해결되게 하소서.
  3. 우리 가족들의 건강을 지켜 주소서.
  4. 복음 전해야 할 그 사람이 생각나게 하소서.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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