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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43 요한복음 설교

요한복음 10장 1절-21절 목자에게 달려 있습니다 - 매일성경큐티 새벽예배설교

by OTFreak 2022.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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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오늘 매일성경의 묵상 본문에서 "양의 문"이며 "선한 목자"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양의 생명은 목자에게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매일성경을 큐티하면서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과 양의 관계를 생각하였으며, 그 내용을 정리하여 새벽예배 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매일성경큐티_새벽예배설교
요한복음 10장 1절-21절 목자에게 달려 있습니다

 

 

매일성경큐티 새벽예배설교

 

 

요한복음 10장 1절-21절 목자에게 달려 있습니다

 

 

설교 전 찬송

 

     새 찬송가 569장, 선한 목자 되신 우리 주 / 새 찬송가 369장, 죄짐 맡은 우리 구주

 

 

내 말만 들으면?

 

     어떤 사람들은 '내 말만 들으면 돼'라는 말을 함부로 합니다.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의 말을 아무 생각 없이 따라 하다보면 실패하고 맙니다. 왜냐하면, 자기 말을 따르라고 하는 사람 역시 정확하게 모르는 경우가 많고,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말하기 때문입니다.

      한 때 유행했던 것 중에 '비트코인'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가상의 화폐인데 이 코인에 투자하라고 말했던 사람들이 매우 많았습니다. 코인에 투자하기만 하면 부자가 된다면서 말입니다. 하지만 그 말을 듣고 투자한 사람들 가운데 대부분이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지금도 그 말을 듣고 투자를 하지만, 실제로 돈을 벌었다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잘 아는 사람처럼 보이지만 사람의 말만을 들으면 성공보다 실패할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사람은 성공이나 인생에 대해서 일부분만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목자와 양

 

     "양"이라는 동물도  제대로된 목자가 없으면 살아남는 일을 실패하게 됩니다. 성경은 우리 성도들을 "양"으로 비유할 때가 많습니다. 또한 성경은 양은 반드시 목자의 음성만을 들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양은 목자의 음성을 들어야만 생명을 지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9절을 읽어 보겠습니다.

     요한복음 10:9,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양의 생명과 풍성한 음식인 꼴은 목자에게 달려 있습니다.

 

 

양을 모르지만 목자는 압니다

 

     왜 양의 생명과 꼴은 목자에게 달려 있습니까? 방향 감각이 없는 양은 어디로 가야 할지 모릅니다. 시력이 좋지 않은 양은 어디에 그늘이 있고 물이 있으며 푸른 초장이 있는지 양은 전혀 보지 못합니다. 하지만 목자는 시원한 그늘이 있는 곳을 알고 있으며 쉴만한 물가가 어디 있는지 푸른 초장이 어디에 펼쳐져 있는지 다 알고 있습니다. 양은 모르고 목자는 알고 있기 때문에, 양의 생명은 목자에게 달려 있습니다.

 

 

양의 문이 되신 예수님

 

     예수님은 9절의 말씀과 같이 "나는 양의 문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양을 버리고 도망가는 삯꾼 목자가 아니라 선한 목자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 함께 11절을 읽어 보겠습니다.

     요한복음 10:11,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1.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은 양들을 위하여 자기 목숨까지 버리시는 분이십니다. 시편 23편에서는 하나님이 선한 목자라고 다윗이 노래하였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예수님이 선한 목자이시라고 선언하십니다. 특히 예수님은 양을 위하여 목숨까지 주시는 분이라고까지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과도 연결됩니다.

     마가복음 10:45,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많은 사람의 죄를 대신하여 지시고 죽기 위하여 이 땅에 대속물로 오신 예수님은, 양들의 생명을 위하여 자신의 목숨을 버리시는 선한 목자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생명은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께 달려 있습니다.

 

2. 목자 없는 양 같은 무리들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시기 직전에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이 예수님께 나아오는 것을 보시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9:36,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

     목자가 없는 양은 고생하고 기진하게 됩니다. '고생한다'(σκύλλω, 스퀼로)는 것은 고통 가운데 있다는 뜻이며 '기진하다'(ῥίπτω, 립토)는 말은 버려진 상태라는 뜻입니다. 목자가 없는 양은 고통 가운데 있고 버려져 아무도 돌보지 않는 상태가 됩니다. 그러므로 양들에게는 목자가 꼭 필요합니다.

 

 

우리의 목자는 오직 예수님

 

     그러니 성도 여러분! 우리의 목자는 오직 예수님 뿐입니다. 예수님 외에 스스로 목자라고 말하는 자는 모두 삯꾼이요 절도요 강도입니다. 자신의 생명까지 버려가며 양들에게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예수님만을 의지하며 오늘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함께 할 기도

 

  1.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을 따라 살아가게 하소서.
  2. 우리나라를 안정시켜 주옵소서.
  3. 우리 자녀들에게 지혜와 믿음을 주소서.
  4. 복음 전해야 할 그 사람이 생각나게 하소서.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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