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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43 요한복음 설교

요한복음 8장 31절-41절, 아는 것이 자유입니다 - 매일성경큐티, 새벽예배설교

by 구약장이 2022.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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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오늘의 매일성경 본문을 통하여, 자유를 얻는 방법에 대해 알려 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는 것이 힘이며 또한 자유를 얻는 비결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본문 말씀을 묵상하면서 왜 유대인들은 죄로부터의 자유를 누리지 못했는가를 생각하고 새벽 설교말씀으로 정리하였습니다.

 

매일성경_새벽설교
요한복음 8장 31절-41절, 아는 것이 자유입니다

 

 

매일성경 새벽설교

 

 

요한복음 8장 31절-41절, 아는 것이 자유입니다

 

 

설교 전 찬송

 

     새 찬송가 449장, 예수 따라가며 / 새 찬송가 428장,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

 

 

매여 있는 삶

 

     과거에 우리나라는 일본제국주의에 의해 매여 있는 삶을 살았었습니다. 일본 제국주의가 우리나라를 억압할 때, 우리의 언어를 사용하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우리 문화와 우리 이름과 우리의 역사가 강제로 숨겨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일본제국주의로부터 해방되어 자유를 얻은 이후, 우리 민족은 다시 언어와 이름과 문화와 역사를 되찾았습니다. 우리나라가 절망 속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독립 운동가의 희생과 그리스도인들의 기도 가운데,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우리 민족이 자유를 얻을 수 있도록 이끌어 주셨습니다.

 

 

자유를 얻는 삶

 

     무엇인가에 억압되어 있고 매여 있다면 우리는 스스로의 정체성을 잃어 버리게 됩니다. 하지만 자유를 얻게 된다면, 모든 것을 되찾을 수 있게 됩니다. 오늘 본문은 진리가 우리를 자유케 하며 아들이 우리를 자유롭게 할 것이라고 예수님께서 선언하시고 계십니다. 예수님께서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실 때, 나사렛의 회당에서 선포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이 예수님의 사명을 대표하는 말씀이며 이 땅에 오신 목적을 나타내시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누가복음 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예수님은 우리에게 천국 복음을 전해 주시고 죄의 노예로 살고 있던 우리에게 참 자유를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구세주이십니다. 그러나 여전히 유대인들 가운데에는 이 사실을 의심하며 죄로부터 자유를 주시는 예수님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왜 끝까지 예수님을 거부하고 있었을까요?

 

1. 진리이신 예수님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계속해서 거부했던 이유는, 예수님이 곧 진리이심을 깨닫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고 말씀하셨을 때, 유대인들의 반응이 어떠했습니까? 33절을 읽어 보겠습니다.

     요한복음 8:33, 그들이 대답하되 우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남의 종이 된 적이 없거늘 어찌하여 우리가 자유롭게 되리라 하느냐

     유대인들은 지금 로마의 속국인 상황입니다. 그러므로 로마에 의해 자유를 억압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은 남의 종이 된 적이 없다고 말합니다. 유대인의 역사를 볼 때, 전혀 말이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그만큼이나 유대인들은 무지한 상태였습니다. 자신들의 역사도 제대로 돌아보지 못하고 현실도 바라보지 못하는 소경이었습니다. 그들은 현실의 소경이었을 뿐 아니라, 영적으로도 소경이었습니다. 참 진리이신 예수님을 전혀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스스로를 계속해서 나타내시며 설명하셨지만, 들을 귀가 없는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마음에 담아 두지 않고 예수님을 몰랐으며 알려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진리이신 예수님을 몰랐기에 자유를 누릴 수도 없었고, 그들은 죄의 노예로 살 수밖에 없었습니다.

 

2. 죄의 노예임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죄의 노예인 것도 알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율법 안에 있으면 구원을 얻을 것이라고 착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율법만을 강조했던 유대인들은 죄의 노예인 상태조차 알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37절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요한복음 8:37, 나도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인 줄 아노라 그러나 내 말이 너희 안에 있을 곳이 없으므로 나를 죽이려 하는도다

     유대인들은 율법만을 알고 있었고 그들의 머리 속과 마음속에는 오직 율법으로만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러니 그 율법의 완성이요 진리이신 예수님께서 그들의 마음속에 들어갈 공간이 없었습니다. 예수님을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니 죄의 노예 인지도 몰랐던 것입니다.

 

 

참 자유를 누리는 삶

 

     우리는 예수님께 부름 받은 성도들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진리이신 예수님을 잘 알고 있습니까? 그리고 예수님의 말씀이 우리 마음 속에 항상 가득 차 있습니까? 진리이신 예수님을 알고 있다면, 우리는 죄로부터 자유로운 성도들입니다. 진리의 말씀을 매일 묵상함으로써 말씀이 증거 하는 구원자 예수님을 깊이 알아가시길 바랍니다. 매일 기도함으로써 우리의 삶 가운데 역사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인도하심을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께 우리 인생을 맡길 때, 우리는 죄와 이 세상의 괴로움 속에서 참 자유를 누리는 삶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참 자유를 주시는 주님을 떠나지 않는 복된 삶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함께 할 기도

 

  1. 참 진리이신 예수님을 말씀 속에서 알아가게 하소서.
  2. 우리민족이 전쟁의 위협 속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와주소서.
  3. 우리 가족의 영과 육이 강건하도록 지켜 주소서.
  4. 복음 전해야 할 그 사람이 생각나게 하소서.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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