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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공부/29 요엘 주석및해설

요엘 1장, 지금은 금식하고 부르짖을 때 - 구조 해설 새벽예배설교주제

by OTFreak 2021.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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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심판의 날을 예언하는 요엘 1장의 구조와 해설, 새벽설교를 위한 주제를 정리하였습니다.
요엘 1장의 구조와 해설, 새벽설교주제

 

 

하나님께서는 요엘 선지자를 통하여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다시 돌아올 때만 살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계십니다. 메뚜기 재앙은 여호와의 심판의 날에 대한 경고입니다. 이제 이스라엘은 하나님 앞에 모여 회개하고 금식하고 부르짖어야만 합니다. 그것만이 살 길임을 요엘 1장을 정리하며 깨닫습니다.

 

 

요엘 1장, 지금은 금식하고 부르짖을 때

 

 

요엘 1장의 구조

 

1절-4절, 메뚜기 대재앙의 의미

요엘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요엘을 통하여 여호와의 날의 예로 '메뚜기 대재앙'이 임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계십니다. 남아 있는 것이 하나도 없이 두려운 재앙의 날이 다가올 것이라 경고하십니다.

 

5절-20절, 메뚜기 대재앙과 여호와의 날

메뚜기 대재앙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고통과 슬픔에 잠기게 되며 두려움에 떨게 됩니다. 왜냐하면, 남아날 것이 하나도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 모여 금식하고 부르짖어야만 할 것입니다. 이 같은 메뚜기 재앙은 여호와의 날에 대한 예시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와의 날이 이르기 전에 회개하여야만 합니다.

 

 

요엘 2장의 해설

 

2절-3절, 늙은 자들아 너희는 이것을 들을지어다

역사상 최악의 메뚜기 재앙으로 나라가 어떻게 파멸했는지 듣고 말하라는 명령의 말씀입니다.


5절, 취하는 자들아 너희는 깨어 울지어다

포도주는 기쁨과 하나님의 복을 상징합니다. 그러나 재앙으로 인하여 사람들은 이 두 가지를 누릴 수 없게 되었습니다.

 

6절-7절, 다른 한 민족이 내 땅에 올라왔음이로다

요엘은 곤충들을 강력한 침략군에 비교하고 있습니다. 뛰고, 걷고, 날아다니는 곤충 떼는 풀들을 전혀 남기지 않
았습니다(4절).

 

8절, 처녀가··· 애곡함 같이 할지어다

유다는 지금 사랑하는 남편을 잃어버린 여인처럼 미래를 위해 슬퍼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더 이상 남아 있는 희망이 없기 때문입니다.

 

9절, 소제와 전제

추수한 곡식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 헌신을 표현할, 매일의 제사에 쓸 수 있는 곡식이나 포도주도 없는 상황입니다. 재앙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백성은 예배조차 제대로 드릴 수 없게 되었습니다.

 

10절, 밭이 황무하고

기름진 땅, 곡식, 포도주, 기름은 언약에서 복을 상징하며(신 11:13-17), 그러한 것들이 부족하다는 말은 언약에서 저주를 상징합니다(신 28:51). 하나님의 백성은 언약의 외적 상징인 복을 빼앗긴 상태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어떻게 이해했을까요? 우리는 어떻게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 삶이 황폐화된 경험은 영혼의 성장에 어떻게 작용할까요?

 

13절, 굵은 베로 동이고 슬피 울지어다

하나님은 거룩을 요구하십니다. 유다의 죄는 심각한 상황입니다. 백성뿐만 아니라 제사장들도 회개해야 합니다.

 

14절,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소집하여

요엘은 하나님께 도움을 구함으로써 백성의 탄식과 절망을 거룩함으로 바꿀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전심(全心)을 다하
는 금식 훈련으로 영적인 갈급함을 하나님께 전할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와 같이 그분에게 전적으로 매달리는 자에게 마음을 바꾸십니다. 요엘은 백성에게 결단하고 하나님의 집에 모여 그들의 고통을 하나님께 내어 맡기라고 가르칩니다. 고통받는 자들은 자신을 고뇌 가운데로 몰입시키지만, 하나님의 백성은 자신들의 고통을 하나님께 전합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참된 회개는 끔찍한 재난의 때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생산적 활동입니다.

 

15절-16절, 슬프다 그 날이여

모세는 하나님이 메뚜기 떼와 그에 따른 소산의 손실로 저주의 표징과 훈계를 삼으신다고 경고합니다(신 28:38-45). 이 저주의 언약이 드러남으로써 여호와의 날이 임박하고 있다는 것이 명백해졌습니다. 전통적인 지혜와는 반대로, 그것은 끔찍한 파멸의 날이 될 것입니다. 유다의 적들뿐만 아니라 유다 자신에게도 적용될 것입니다.

 

17절-20절, 창고가 비었고

요엘은 현실의 어떤 상황도 부정하지 않습니다. 백성에게는 비축해 놓은 자원이 없습니다. 그들은 완전히 빈털터리입니다. 그들의 유일한 희망은 하나님이십니다.

 

 

요엘 2장의 새벽예배 설교 주제

 

1절-12절, 여호와의 날을 준비하는 자세

요엘은 이스라엘에게 철저한 회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메뚜기 재앙과는 비교할 수 없이 두려운 여호와의 날이 이스라엘에게 곧 닥칠 것이기 때문입니다. 메뚜기 떼가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모든 곡식들을 먹어 치우고 하나님께 드릴 제물까지 남기지 않는 상황과 같이, 여호와의 날에는 아무 것도 남지 않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이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하나님 앞에 겸비하여 엎드려 회개하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의 삶과 한국 교회도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엎드려야 회개하고 거룩을 회복해야만 할 것입니다.

 

13절-30절, 우리가 주를 버려도, 그래도

우리는 우리를 버린 사람을 다시 찾거나 용서하지 않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버려도 다시 우리를 돌아보시고 만나길 원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의 범죄로 인하여 하나님께서는 메뚜기 재앙을 통하여 여호와의 심판의 날을 예고하십니다. 그날은 두렵고 떨리는 날이며 멸망과 파괴의 날입니다. 하지만, 언제든지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신의 죄를 자복하고 금식하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용서하시고 받아 주십니다. 솔로몬이 성전을 봉헌하며 기도했던 것처럼, 성전에 모이거나 성전을 향하여 회개 기도할 때 하나님은 다시 우리를 받아 주시고 품어 주십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사랑을 기억하며 한 없는 주의 사랑에 감사하며 살아가고 계십니까?

 

13절-20절, 지금은 금식하고 기도해야 할 때

많은 사람들은 미래가 보이지 않고 절망스러운 순간을 맞이하면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를 버립니다. 왜냐하면, 그들에게는 절망을 벗어날 수 있다는 아무런 소망이 남아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의 백성들은 절망과 가장 깊은 수렁 속에 빠졌다 할지라도, 그곳을 벗어날 도움과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가장 절망의 순간에도 금식하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도움을 구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붙드시고 일으켜 주십니다. 본문의 어둡고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굵은 베로 동이고 슬피 울고(13절) 성전에 모여 금식하고 여호와께 부르짖으라(14절)'는 명령에 순종할 때, 다시 일어날 수 있습니다. 지금 어두움 속을 걸어가는 이 시대의 사람들과 교회는, 다시 하나님 앞에 모여 겸손히 무릎 꿇고 부르짖어야만 할 때입니다.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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