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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14 역대하 설교

옷을 찢고 마음을 찢고 - 역대하 34장 14절-33절, 말씀묵상 새벽기도설교

by OTFreak 2020.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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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34:14-33 매일성경 말씀묵상 새벽기도설교 옷을찢고마음을찢고

 

 

 

   오늘 말씀묵상의 본문은 역대하 34:14-33으로, 요시야가 하나님의 율법책을 발견하고 그 속의 말씀을 듣고 옷을 찢고 회개하는 장면입니다. 그가 옷을 찢음으로 겸손히 회개함을 중심으로 말씀묵상하고 새벽기도설교를 준비하였습니다.

 

찬송가 : 204장, 주의 말씀 듣고서

성경 : 역대하 34:14-33

설교 : 옷을 찢고 마음을 찢고

 

   이 새벽에 선포되는 새벽기도설교를 통하여,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고 우리의 마음을 찢고 겸손히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1.  마음열기

   큰 잘못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악어의 눈물과 같이 거짓 눈물로 용서를 구하며 그 때만을 모면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진심으로 잘못을 뉘우치지 않았기에 똑같은 잘못을 저지르게 됩니다. 눈물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고 자신의 잘못을 뼈져리게 깨닫는 사람이, 진실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2.  본문의 문제와 문제해결

   성전을 수리하던 가운데 제사장 힐기야가 모세가 전한 율법의 말씀이 적힌 책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서기관 사반이 율법책을 요시야 왕 앞으로 가지고 와서 읽었습니다. 그 율법책에는 무엇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까?

역대하 34:25, 이는 이 백성들이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며 그의 손의 모든 행위로 나의 노여움을 샀음이라 그러므로 나의 노여움을 이 곳에 쏟으매 꺼지지 아니하리라 하라 하셨느니라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우상을 섬기며 하나님을 배반한 민족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유다 백성들의 모습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행동들을 하고 있었습니다. 여선지자 훌다도 24절에서 율법책에 기록된 대로 남유다와 예루살렘과 주민들에게 심판하실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다가오고 있는 절박한 상황에서 요시야는 어떻게 합니까?

역대하 34:19, 왕이 율법의 말씀을 듣자 곧 자기 옷을 찢더라

   그는 율법의 말씀을 듣고 즉시 옷을 찢었습니다(카라, קָרַע). 옷을 찢는다는 것은, 큰 슬픔과 공포를 느꼈다는 말이며 겸손하게 회개한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자신과 유다 백성들이 얼마나 크게 벗어났는가를 깨닫고 즉시 옷을 찢어 회개합니다.   그가 옷을 찢고 겸손히 회개하였을 때, 하나님께서는 27절 하반절에서 "나도 네 말을 들었노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요시야의 시대에는 하나님의 심판을 내리지 않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3.  우리의 문제와 하나님의 해결

   우리의 삶에는 어떠합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분명히 우리는 죄를 짓고 살아갑니다. 말씀과 상관 없는 삶도 살아갑니다. 그런 우리는, 요시야 왕과 같이 겸손히 옷을 찢는 심정으로 마음을 찢고 철저히 회개하고 있습니까? 코로나 바이러스를 통한 우리의 고통 속에서, 우리는 겸손히 하나님 앞에 엎드려 하나님의 뜻을 묻고 마음을 찢으며 열방과 우리 나라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까?

   요엘 선지자는 형식적으로 옷을 찢는 시늉을 하지 말고, 진심으로 마음을 찢어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외쳤습니다.

요엘 2:13,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4.  우리의 결단

   우리에게 숨겨진 죄가 있다면, 반드시 마음을 찢고 전심으로 회개합시다. 사람에게는 숨길 수 있어도 하나님 앞에서는 결코 숨길 수 없습니다. 오늘 하루 말씀대로 살아갑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상한 심령', 겸손히 회개하고 엎드리는, 회개함으로 찢어진 마음입니다.

   오늘 아침에, 여러가지 형편으로 고통을 당하는 이들을 위해 중보해 주시고 또한 우리의 죄를 통회하며 가슴을 치고 마음을 찢으며 회개하며 시작합니다. 요시야의 기도를 들으신 자비로우신 우리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셔서 그분의 심판을 미뤄 주실 것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 우리의 모습을 돌아봅니다. 하나님께서 미워하시고 말씀에서 금지하시는 일들을 버젓이 행하면서도 부끄러워하거나 두려워 하지 않는 우리의 악한 모습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마음을 찢고 깊이 회개하오니 우리를 용서하시고 이 세대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자비로우신 주님의 은혜를 경험하도록 굽어 살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5.  합심기도제목

  1.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마음, 상한 심령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2. 전세계적인 공포와 두려움 속에서 중보하는 성도들이 많아지게 하소서.
  3. 우리 가정의 어려움과 고통을 살펴 주시고 해결하여 주옵소서.

 

 6.  묵상요약

  1. 악어의 눈물은 금방 들통이 납니다. 잘못 했다면, 진실하게 용서를 구해야 합니다.
  2. 요시야 왕은 율법책을 들으며 옷을 찢으며 진심으로 회개하였습니다.
  3. 요시야 왕의 진실한 회개를 보고 들으신 하나님께서는 심판을 연기하셨습니다.
  4. 지금 우리 시대의 죄악을 위해 마음을 찢고 기도할 성도를 하나님께서는 찾으십니다.
  5. 우리가 마음을 찢고 이 세대를 위해 기도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6. 마음을 찢고 중보하며 기도할 그 한 사람이 바로 내가 되길 바랍니다.

 

역대하34:14-33 매일성경 말씀묵상 새벽기도설교 옷을찢고마음을찢고

 

 

 


   오늘의 말씀묵상을 통하여, 내가 이 세대를 위해 마음을 찢고 중보기도하기로 작정합니다. 새벽기도설교를 통하여 이 결단이 잘 전달할 수 있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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