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를 때만 가능한 역사입니다. 그 복음을 올바로 전파하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씀묵상 및 새벽기도설교로 간단하게 요약하였습니다.
- 저자의 직업에 맞게 꼼꼼히 그리고 세밀하게, 누가복음의 저자
- 자세한 기록과 확실한 믿음, 누가복음 1장 1절-4절 - 말씀묵상 큐티
- 구주께서 이 땅에 성육신 하셨다, 누가복음 2장 메시지성경 읽기
성경 : 누가복음 1:1-4
1 우리 중에 이루어진 사실에 대하여 2 처음부터 목격자와 말씀의 일꾼 된 자들이 전하여 준 그대로 내력을 저술하려고 붓을 든 사람이 많은지라 3 그 모든 일을 근원부터 자세히 미루어 살핀 나도 데오빌로 각하에게 차례대로 써 보내는 것이 좋은 줄 알았노니 4 이는 각하가 알고 있는 바를 더 확실하게 하려 함이로라
설교 : 올바른 복음 전파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나서 구원받은 사람은, 구원의 뜨거운 감격과 복음의 열정을 가슴에만 담아 둘 수가 없습니다. 사무엘이 기도를 쉬는 죄를 범치 않겠다라고 하였던 것처럼, 복음을 품고 있는 사람 역시 자기 가슴 속에만 복음을 담아두어서는 안됩니다.
이방인이면서 의사였던 누가가 로마의 관리인 데오빌로에게 복음을 전하는 본문의 말씀을 통해서 복음 전도자가 가져야만 하는 올바른 자세를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1. 이루어진 사실을 전해야 한다.
복음은 역사상에 일어나지 않은 사건이나 가상의 이야기, 또는 허무맹랑한 이야기를 기초로 한 것이 아닙니다. 복음은 분명히 우리에게(다수에게), 이루어진(완성된), 사건(역사적 사실)을 전하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기억하며 담대하게, 그리고 자랑스럽게 복음을 전해야만 합니다.
2. 들은 대로전해야 한다.
처음부터 말씀의 목격자 되고 일군된 자들이란 말은, 예수 그리스도의 전도사역에 직접 동행한 12제자(요15:27), 예수의 어머니와 형제들과 몇몇 여인들(행1:14) 그리고 사도 바울(고전15:8) 등을 가리킵니다.
이들은 예수께서 행하시고 말씀하시며 베푸신 모든 목격한 사실에 관하여 있는 그대로 전했고, 누가도 이들에게 전해 받은 그대로 서술한 것입니다. 복음 전파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들은 사실만을 있는 그대로 전해야 합니다.
3. 체험적인 지식을 전해야 한다.
누가는 사실 예수님의 바로 곁에서 경험한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직접 예수님을 경험한 이들에게 들은 모든 이야기를 근원부터 자세히 미루어 살펴본 뒤, 완전히 자신의 체험적 지식으로 받아들인 후에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복음 전파자는 객관적 역사적 진리와 함께 개인적, 체험적 지식을 가지고 전해야만 영혼을 변화시키는 생명력을 가질 수가 있습니다.
복음 전파는 예수님의 명령이자 우리가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입니다. 복음 전파를 위해 우리가 가져야만 할 올바른 자세는 사실 그대로, 들은 대로, 경험한 대로 바르게 전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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