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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14 역대하 설교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 역대하 20:1-19 / 매일성경 새벽기도설교

by OTFreak 2020.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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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5.수. 성서유니온 매일성경의 묵상 본문 역대하 20:1-19에 따른 새벽기도설교, 짧은 설교를 나눕니다.

 

목차

     

    주만 바라보며 기도한 여호사밧, 역대하 20장
    오직 주만 바라보며 기도한 여호사밧

     

    말씀으로 부흥하던 남유다에 위기가 닥칩니다. 감당할 수 없는 많은 군대가 여호사밧과 남유다를 공격해 옵니다. 모두가 공포와 두려움에 사로잡힐 때, 여호사밧은 가장 먼저 하나님께 기도하고 도움을 구합니다.

    그리고 여호사밧과 남유다 백성들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는 승리를 주시겠다고 응답하십니다.

     

    찬송가 382장 너 근심 걱정 말아라

     

    성경

       역대하 20:1-19

     

    주님만을 바라봅니다

    주만 바라보며 기도한 여호사밧, 역대하 20장
    하나님 앞에 겸손히 엎드린 여호사밧

     

    들어가며

       새벽기도회에 내일부터 참석하려고 마음을 먹으면, 그날 밤에 무슨 일이 생기거나 새벽기도회에 나가지 못하도록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말씀에 집중하려하면 사단은 우리의 생각이 분산되도록 다른 생각이 들게 하거나 마음을 다른 곳에 쓰게 만듭니다.

       말씀으로 부흥하는 남유다와 여호사밧 왕에게 갑작스러운 어려움이 다가옵니다. 암몬과 모압, 그리고 세일 산 일대의 마온 사람들이 큰 연합군을 이루어서 남유다를 공격해 온 것입니다.

       현재 유다의 군대로서는 막아낼 수 없는 강력한 적군 앞에서 여호사밧은 두려워하며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 합니다. 왜냐하면, 여호사밧 역시 나약한 인간에 불과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힘으로는 적들을 막아낼 수 없음을 알았기 때문에 두려워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기도로 해결하는 여호사밧

    주만 바라보며 기도한 여호사밧, 역대하 20장
    감당할 수 없는 문제가 된, 모압과 암몬과 세일 산 근처 마온 사람들의 군대

     

       그러나 여호사밧은 두려워하기만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즉시 백성들에게 금식을 선포하고 여호사밧부터 모든 백성들이 하나님께 엎드립니다. 

       이전에 있었던 아사 왕처럼 아람 제국에게 뇌물을 바쳐가며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여호사밧은 이 모든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사람에게 있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 있음을 분명히 알았습니다.

     

    왜 하나님이 최고의 방법이 되십니까?

       여호사밧은 하나님 앞에 엎드려 주만 바라보며 기도합니다. 그의 기도에는 하나님의 능력과 성품에 대한 고백이 담겨 있습니다. 6절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6 이르되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하늘에서 하나님이 아니시니이까 이방 사람들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지 아니하시나이까 주의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능히 주와 맞설 사람이 없나이다

       인간은 땅에 있지만, 하나님은 하늘에 계신 만물의 주인이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모든 나라들을 주관하시는 왕이십니다. 또한 하나님의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기에, 그 어떤 강한 인간이라 할지라도 또 많은 군대라 할지라도 하나님과 맞설 수는 없음을 여호사밧은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호사밧은 주만 바라보았습니다.

       12절을 읽어 보겠습니다.

       12 우리 하나님이여 그들을 징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하고

       여호사밧에게는 대적을 물리칠 능력도 없고 할 수 있는 일도 없음을 알기에, 오직 주만 바라본다고 하나님께 고백합니다. 오직 주만 바라본다는 말은, 유일하게 하나님만 바라보고 다른 것은 바라보지 않겠다는 믿음의 결단과 고백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여호사밧은 더이상 사람의 지혜나 강대국의 군사력을 바라보고 의지하지 않겠다는 결단을 합니다. 그리고 오직 주만 바라보는 여호사밧에게, 하나님께서는 구원과 승리를 약속해 주십니다.

       갈릴리의 풍랑 속에서도 물위를 걸어오신 주님만 바라보았을 때, 베드로도 물 위를 걸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가 바람과 파도를 바라보았을 때 갈릴리의 풍랑 속에 빠져갈 수 밖에 없었음을 기억해 봅시다.

     

    우리의 눈은 어디로 향해 있습니까?

       당장 나를 두렵게 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누구 때문입니까? 혹은 무엇 때문입니까? 그러나 두려워 하지 말고, 여호사밧처럼 오직 주만 바라봅시다. 17절에서 약속하신 것처럼, 여호와 하나님께서 구원해 주실 것이며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두려운 상황 속에서도 믿음 약해지지 말고 오직 주만 바라봄으로써, 문제를 해결하고 두려움이 변하여 기쁨이 되는 역사를 경험하는 오늘이 되시길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가정에 염려와 직장에서 불편함과 이 땅을 바라볼 때 두려움들, 바이러스로 인한 공포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 것도 없음을 고백합니다.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우리는 만물의 왕이시며 능력과 권세가 충만하신 주만 바라봅니다. 우리를 도와 주시고 믿음으로 승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합심기도제목

    1. 감당 못할 문제들 앞에서도 기도하여 극복하게 하소서.
    2. 건강의 문제, 가정의 문제, 자녀의 문제, 직장의 문제 속에서도 주만 바라보게 하소서.
    3. 바이러스로 인한 공포를, 믿음으로 극복해 나가게 도와 주옵소서.

     

     

    묵상요약

    1. 말씀 가운데 부흥하던 남유다와 여호사밧에게 문제가 찾아 왔습니다.
    2. 모압과 암몬과 세일 산 근처 마온 사람들이 군대를 이루어 남유다를 공격한 것입니다.
    3. 이들에 맞서 싸울 힘이 없던 여호사밧은, 가장 먼저 하나님만 바라보며 기도합니다.
    4. 여호사밧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는 구원과 승리를 약해 주십니다.

     

       매일성경 말씀묵상의 본문을 따라 역대하 20:1-9까지의 오늘의 묵상 겸 새벽 기도 설교를 짧은 설교로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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