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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삶/59 야고보서 오늘의큐티

야고보서 2장 1절-13절 금가락지보다 못한 믿음, 복있는 사람들 오늘의큐티

by OTFreak 2021.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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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 안에서조차 차별이 존재했다니 이보다 서글픈 일이 없지요. 초대 교회 시절부터 꾸준히 제기되어 온 이 문제가 오늘 우리에게는 없겠습니까? 야고보 사도의 간절한 교훈의 말씀으로 오늘의큐티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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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 있는 사람들, 오늘의 큐티  

일년일독 본문 : 아모스 4장-6장

찬송 : 새찬송가 357장, 주 믿는 사람 일어나

   1. 주 믿는 사람 일어나 다 힘을 합하여 이 세상 모든 마귀를 다 쳐서 멸하세
      저 앞에 오는 적군을 다 싸워 이겨라 주 예수 믿는 힘으로 온 세상 이기네
   [후렴} 믿음이 이기네 믿음이 이기네 주 예수를 믿음이 온 세상 이기네
   2. 온 인류 마귀 궤휼로 큰 죄에 빠지니 진리로 띠를 띠고서 늘 기도 드리세
      참 믿고 의지하면서 겁 없이 나갈 때 주 예수 믿는 힘으로 온 세상 이기네
   3. 끝까지 이긴 자에게 흰 옷을 입히고 또 영생 복을 주시니 참 기쁜 일일세
      이 어둔 세상 지나서 저 천성 가도록 주 예수 믿는 힘으로 온 세상 이기네

성경 : 야고보서 2장 1절-13절, 개역개정성경

   1 내 형제들아 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너희가 가졌으니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지 말라
   2 만일 너희 회당에 금 가락지를 끼고 아름다운 옷을 입은 사람이 들어오고 또 남루한 옷을 입은 가난한 사람이 들어올 때에
   3 너희가 아름다운 옷을 입은 자를 눈여겨 보고 말하되 여기 좋은 자리에 앉으소서 하고 또 가난한 자에게 말하되 너는 거기 서 있든지 내 발등상 아래에 앉으라 하면
   4 너희끼리 서로 차별하며 악한 생각으로 판단하는 자가 되는 것이 아니냐
   5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들을지어다 하나님이 세상에서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또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상속으로 받게 하지 아니하셨느냐
   6 너희는 도리어 가난한 자를 업신여겼도다 부자는 너희를 억압하며 법정으로 끌고 가지 아니하느냐
   7 그들은 너희에게 대하여 일컫는 바 그 아름다운 이름을 비방하지 아니하느냐
   8 너희가 만일 성경에 기록된 대로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하신 최고의 법을 지키면 잘하는 것이거니와
   9 만일 너희가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면 죄를 짓는 것이니 율법이 너희를 범법자로 정죄하리라
   10 누구든지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를 범하면 모두 범한 자가 되나니
   11 간음하지 말라 하신 이가 또한 살인하지 말라 하셨은즉 네가 비록 간음하지 아니하여도 살인하면 율법을 범한 자가 되느니라
   12 너희는 자유의 율법대로 심판 받을 자처럼 말도 하고 행하기도 하라
   13 긍휼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긍휼 없는 심판이 있으리라 긍휼은 심판을 이기고 자랑하느니라

 

■ 제목 : 금가락지보다 못한 믿음  

본문에 대한 질문

  1. 초대교회에서는 어떤 차별이 있었나요?(1-4)
  2. 성도 간에 차별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무엇입니까?(1, 5)

구절에 대한 해설

  1. 영광의 주(1) : 원래는 성부 하나님께만 붙이는 존귀한 이름이었는데, 부활하신 후 하나님의 오른편에 계신 성자 예수님에게도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영광스러운 주님을 말한다.
  2. 아름다운 이름(7) :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말한다.

 

■ 본문 큐티하기  

금가락지보다 못한 믿음(1-4)

   초대교회에서조차 차별 받는 사람이 있었나 봅니다. 교회의 시작부터 이런 일이 발생했으니 참으로 슬픈 일이 아닐 수없습니다. 세상은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 갑과 을을 분명하게 구분하고 차별합니다. 악한 세상이니 그럴 수 있지요. 그런데 교회에서마저 그런다면 참으로 통탄할 일 아닙니까? 금가락지를 끼고 멋진 옷을 입은 성도는 좋은 자리로 이끌고 남루한 옷을 입은 형제에게는 아무 자리나 앉으라고 한겁니다. 그들이 가진 믿음이 금가락지보다 못하다 여겼기 때문이 아닐까요? 이래서는 안되겠지요. 그래서 1절에 “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너희가 가졌다"고 분명히 말하는 겁니다. 그렇습니다. 믿음이 금가락지를 이깁니다! 어디 비길 데가 없어 겨우 금가락지를 예수님을 믿는 믿음에 비교한단 말입니까!

당신의 믿음은 어떠합니까? 금가락지의 위세에 눌려 믿음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것은 아닌가요?

 

심판을 이기는 긍훌(5-13)

   믿음에도 부요함이 있습니다. 물질적인 것처럼. 그런데 믿음의 부는 물질의 소유 여부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돈 많다 고 믿음이 좋은 것이 아니지요. 그런데 가끔씩 성도는 이것을 잊곤 합니다. 그래서는 곤란하지요. 비록 세상에서는 가난하나 믿음에 부요한 사람이 훨씬 많았고(5) 지금도 그런 것 같습니다. 보세요. 부요한 사람들은 대개 가난한 사람을 업신여기고 심지어 괴롭히기도 하지 않습니까?(6) 그러니 믿는 우리라도 그가 가진 물질로 그 사람을 평가하거나 차별하지  말아야겠습니다(9). 오히려 그가 가진 부족한 믿음을 보고 긍훌히 여기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결국은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니까요. 그러니 가진 것으로 유세 떠는 사람을 보면 아니 꼽게 보기보다 불쌍히 여깁시다. 긍휼이 심판을 이기지, 재물이 심판을 이길 수 없는 법입니다(13).

세상의 창조주이신 그 분이 볼 때 나의 가진 것이 얼마나 보잘 것 없을까요? 그러니 이웃이 좀 부족해 보이거나, 혹 가진 것으로 조금 유세 떨어도 긍휼히 여기면 어떨까요?

 

오늘의 기도

나의 가정, 직장, 교회가 긍휼히 여기는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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