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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 1장 17절에는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두 단어 모두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으로 표현되어 있지만, 그 깊은 의미는 조금 다릅니다. 그래서 헬라어적인 개념을 통하여 두 단어의 차이점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좋은 은사(도시스 아가데, δόσις ἀγαθὴ)와 온전한 선물(도레마 텔레이온, δώρημα τέλειον)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야고보서 1장 17절)
야고보서 1장 17절의 헬라어로 된 본문에는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것으로 묘사된 두 개의 단어가 나타납니다.
첫 번째 단어는 '주시는 행위'를 의미하고 좋은 것을 나타내는 형용사인 '좋은'이라는 형용사와 함께 언급이 됩니다. 그리고 두 번째 단어는 이미 받은 '실제 선물'을 표현하면서, '온전한'이라는 형용사와 함께 언급이 됩니다.
첫 번째 표현인 '좋은 은사'는 하나님으로부터 무엇인가를 받는 것이 선하고 좋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그러나 두 번째 표현인 '온전한 선물'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모든 것들이 완벽한 속성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들은 무엇이든 선하고 온전한 것이며 우리에게 유익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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