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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성경읽기/[완료] 59 야고보서 메시지성경읽기

메시지 성경 야고보서 1장, 시련을 이기고 경건하게 살아가라 - 성경통독 오늘의큐티

by 구약장이 2021.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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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고보서 1장 말씀을 메시지 성경으로 통독하면서 오늘의 큐티를 합니다.

   요약 : 시련이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것 같으나, 야고보 사도의 입장에서는 시련이 성도를 더욱 강하게 만든다고 말합니다. 인격을 연마시키고 믿음을 성장시키는 것이 시련이므로, 시련을 당하여도 염려하지 말고 끝까지 하나님을 섬기는 경건한 삶을 살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시련 속에서도 말씀에 순종하는 삶이 참된 경건의 삶입니다.

   오늘의큐티 : 내 삶 속에서 계속해 온 시련과 고난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 것인가? 그것을 저주요 나를 힘들게 하는 것으로 바라보는 것이 옳은가 혹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시는 연단의 과정으로 바라보는 자세가 옳은 자세인가? 나에게 찾아오는 시련이 나의 욕심의 결과라고 한다면, 내 욕심을 내려 놓을 때 그 시련을 극복할 수 있다. 혹은 시련의 원인이 하나님의 훈련의 과정이라 한다면, 믿음과 인내로 극복해 나가야 하겠다.

   시련이 찾아 올 때, 조용히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며 묵상하자. 이 시련이 어디에서부터 왔는지를 확인하자. 그리고 욕심이라면 내려 놓고, 훈련이라면 믿음으로 극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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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 1장, 메시지 성경

 

1
하나님과 주 예수의 종인 나 야고보는 다가올 그 나라를 바라보며 이 땅에서 뿔뿔이 흩어져 살아가는 열두 지파에게 편지합니다. 평안하신지요!

 

시련을 견디는 믿음

2-4
친구 여러분, 시험과 도전이 사방에서 닥쳐올 때 그것을 더할 나위 없는 선물로 여기십시오. 여러분도 알다시피 시련을 겪을수록 여러분의 믿음생활은 훤히 그 실체가 드러날 것입니다. 그러니 성급하게 시련에서 벗어나려고 하지 마십시오. 시련을 충분히 참고 견디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성숙하고 잘 다듬어진 사람, 어느 모로 보나 부족함이 없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5-8
여러분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거든 아버지께 기도하십시오. 그분은 기꺼이 도와주시는 분이십니다. 여러분은 그분의 도우심을 받게 될 것이며 그분의 도우심을 구할 때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망설이지 말고 믿음을 가지고 담대히 구하십시오. “기도해 놓고 염려하는” 사람은 바람에 밀려 출렁이는 물결과 같습니다. 그런 식으로 태도를 정하지 않은 채 바다에 표류하는 사람은 주님께 무언가 받을 생각을 하지 마십시오.

9-11

망했던 사람이 다시 일어설 기회를 얻거든 박수를 보내십시오! 거들먹거리던 부자가 곤두박질쳐도 박수를 보내십시오! 부귀영화는 들꽃처럼 덧없는 것이니 거기에 기대지 마십시오. 여러분은 해가 떠서 뜨거운 열을 뿜으면 꽃이 시든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꽃잎은 시들고 그 아름답던 모습도 어느새 바싹 마른 꽃대로 변하고 맙니다. “부유한 삶”의 모습이 그러합니다. 부유한 삶은 모든 사람이 바라보면서 감탄하는 순간에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맙니다.

12

시련을 정면으로 맞서서 견뎌 내는 사람은 대단히 복된 사람입니다. 그렇게 성실하게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생명의 상급을 받을 것입니다.

13-15

악에 빠질 위험에 처한 사람을 보거든 “하나님이 나를 넘어뜨리려 한다”고 함부로 말하지 못하게 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악에 영향받는 분도 아니시며 누군가의 앞길에 악을 들이미는 분도 아니십니다. 유혹을 받아 악에 굴복하는 것은 전적으로 우리 자신입니다. 우리는 누구도 탓해서는 안됩니다. 탓하려면 자꾸 곁눈질하고 유혹에 이끌리는 우리 자신의 타오르는 욕심을 탓할 것밖에 없습니다. 욕심이 잉태하면 죄를 낳습니다. 그리고 죄가 자라서 어른이 되면 진짜 살인자가 됩니다.

16-18

그러니 사랑하는 친구 여러분, 가던 길에서 벗어나지 마십시오. 모든 바람직하고 유익한 선물은 하늘로부터 옵니다. 빛의 아버지로부터 폭포처럼 하염없이 내려옵니다. 하나님께는 속임수나 겉과 속이 다르거나 변덕스러운 것이 전혀 없습니다. 그분께서는 참된 말씀으로 우리를 소생시키시고 우리를 모든 피조물의 머리로 삼아 돋보이게 하셨습니다.

 

들은 그대로 행하십시오

19-21 사랑하는 친구 여러분, 사람들이 모이는 곳마다 이렇게 알리십시오. 귀를 앞세우고 혀가 뒤따르게 하고 분노는 한참 뒤처지게 하라고 말입니다. 사람이 화내는 것으로는 하나님의 의를 자라게 할 수 없습니다. 모든 악덕과 암과 같은 악을 쓰레기통에 던져 버리십시오. 그저 마음을 겸손하게 하여 우리의 정원사이신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말씀으로 조경하셔서 여러분의 삶을 구원의 정원으로 만드시게 하십시오.

22-24

말씀을 한 귀로 듣고 다른 귀로 흘려보내면서도 자신은 말씀을 듣는 사람이라고 스스로 속이는 일이 없게 하십시오. 들은 그대로 행하십시오! 듣고도 행하지 않는 사람은 거울을 힐끗 들여다보고 떠나가서는 금세 자기가 누구이며 어떻게 생겼는지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과 같습니다.

25

그러나 계시된 하나님의 권고-자유를 주는 삶!-를 흘끗이라도 살피고 거기서 떠나지 않는 사람은 마음과 머리가 산만하지 않으며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은 그 행함으로 기쁨과 확신을 얻게 될 것입니다.

26-27

그럴듯한 말로 경건한 척하는 사람은 자기를 속이는 자입니다. 그러한 경건은 자기자랑이자 허풍일 뿐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인정받는 참된 경건은 어려움을 겪는 집 없는 사람과 사랑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보살피고 하나님을 모르는 세상에 오염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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