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의 때, 하나님을 원망할 때가 많지만 시험은 주로 우리의 욕심 때문에 일어납니다. 반대로 하나님께로부터 말로 다 표현 못할 귀한 은사와 은혜가 주어집니다. 본문 말씀을 복있는사람들 오늘의큐티를 하며 묵상합니다
■ 복있는 사람들 오늘의큐티
일년일독 본문 : 요엘 1장-3장
찬송 : 591장, 저 밭에 농부 나가
1 저 밭에 농부 나가 씨 뿌려 놓은 후 주 크신 능력 내려 잘 길러 주셨네
또 사시사철 따라 햇빛과 단비를 저 밭에 내려 주니 그 사랑 한 없네
[후렴] 온갖 귀한 선물 주님이 주신 것 그 풍성하신 은혜를 다 감사 드리셰 아멘
2 저 산과 들을 보라 참 아름답구나 길 가의 고운 꽃도 주님의 솜씨라
저 공중 나는 새도 다 먹여 주시니 그 사랑하는 자녀 돌보지 않으랴
3 씨 뿌려 거둔 곡식 주님의 은혜라 우리의 몸과 마음 새 힘이 넘치네
주 은혜 받은 우리 참 감사하면서 이 예물 드리오니 다 받아 주소서
성경 : 야고보서 1장 12절-18절, 개역개정성경
12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13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14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15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16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속지 말라
17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18 그가 그 피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따라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
■ 제목 : 오해와 이해
본문에 대한 질문
- 시험은 누구 혹은 어디서부터 오는 것인가요?(13-14)
-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것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17)
구절에 대한 해설
- 욕심이...사망을 낳느니라(15) : 모든 죄는 욕심에서 시작하고 욕심이 점차 커져 결국은 죽음에 이르게 한다. 하나님의 심판에서 사형 판결을 받는 것이다.
- 그 피조물 중에...첫 열매(18) :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범죄한 이후 하나님의 새로운 창조의 시작이 되었다.
■ 본문 큐티하기
역발상(12)
시험은 어렵고 힘든 것이라 생각하기 쉽습니다. 물론 어렵고 힘든 면도 있지요. 그래서 누구나 '시험은 잘 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을 피하는 것이 상책이라는 겁니다. 그러나 야고보는 "시험은 참는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즉 시험은 피하는 것이 아니라 정면으로 부딪쳐 버텨내고 이겨내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그 시험의 끝에 생명의 면류관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생명의 면류관을 받는 시험이라면 한 번 해 볼만 하지 않을까요? 비록 당장은 어렵지만.
시험이 언제 쉬웠던 적이 있었나요? 그러나 그 시험의 끝에 있을 영광, 생명의 면류관을 기억하는 것이 우선이 아닐까요? 오늘도 이 사실을 잊지 않도록 기도해 봅시다.
오해(13-15)
시험에 대한 착각이 있는데 시험이 하나님으로부터 온다는 겁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시험하고 어렵게 한다는 생각에 사로 잡혀 정작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누구를 시험하지도, 시험을 당하지도 않는 분입니다. 오히려 죄를 가진 인간이 자신의 욕심에 끌려 시험을 자초하는 경향이 있습니 다. 그런데 무서운건 그 욕심이 결국은 죄를 낳아 우리로 죽음에 이르게 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욕심을 내어 일을 그르쳐 놓고 해결해 주지 않으신다고 하냐님을 원망한 적은 없나요? 내 욕심의 문제부터 해결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해(16-18)
야고보서는 통렬하게 우리를 깨우칩니다. 우리가 속고 있다는 겁니다. 하나님이 시험의 원인 제공자라는 오해를 벗고, 오히려 하나님은 온갖 좋은 것을 주시는 분이시라는 사실을 기억하라고 합니다. 백번 맞는 말이지요. 하나님은 우리를 만드시고 세상을 다스리게 하시고, 그것도 부족해서 범죄한 우리에게 당신의 아들을 보내 주시지 않았습니까? 이보다 더 좋으신 분이 또 있을까요?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하나님께로부터 옵니다. 그러니 세상이 하는 말에 속아 하나 님을 원망하지 말고 오히려 하나님께 감사해 봅시다.
하나님으로부터 오히려 좋은 것들, 신령한 것들이 내려옵니다. 나에게서 악한 것이 나오지요. 나의 욕망을 들여다 보고 하나님께 엎드려 봅시다.
오늘의 기도
- 좋은 것만 주시는 하나님을 바르게 이해하고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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