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는 시련 중에 있는 성도에게 인내하며 지혜를 구하고, 자신의 상황에 대해 감사하라고 말합니다. 이는 믿음의 응답을 받아, 결국은 성장하게 되는 비결이기 때문입니다. 본문 말씀을 복있는사람들 오늘의큐티를 하며 묵상합니다.
■ 복있는사람들 오늘의큐티
일년일독 본문 : 호세아 11장-14장
찬송 : 새찬송가 337장,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1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주 예수 앞에 아뢰이면 근심에 싸인 날 돌아 보사 내 근심 모두 맡으시네
[후렴] 무거운 짐을 나 홀로 지고 견디다 못해 쓰러질 때 불쌍히 여겨 구원해 줄 이 은혜의 주님 오직 예수
2 내 모든 괴롬 닥치는 환난 주 예수 앞에 아뢰이면 주께서 친히 날 구해 주사 넓으신 사랑 베푸시네
3 내 짐이 점점 무거워 질 때 주 예수 앞에 아뢰이면 주께서 친히 날 구해 주사 내 대신 짐을 져 주시네
4 마음의 시험 무서운 죄를 주 예수 앞에 아뢰이면 예수는 나의 능력이 되사 세상을 이길 힘 주시네
성경 : 야고보서 1장 1절-11절, 개역개정성경
1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 야고보는 흩어져 있는 열두 지파에게 문안하노라
2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3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4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6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7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8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
9 낮은 형제는 자기의 높음을 자랑하고
10 부한 자는 자기의 낮아짐을 자랑할지니 이는 그가 풀의 꽃과 같이 지나감이라
11 해가 돋고 뜨거운 바람이 불어 풀을 말리면 꽃이 떨어져 그 모양의 아름다움이 없어지나니 부한 자도 그 행하는 일에 이와 같이 쇠잔하리라
■ 제목 : 참 성도
본문에 대한 질문
- 시련 가운데 있는 성도가 우선적으로 가져야 할 자세는 어떠합니까?(2)
- 본문에 나타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5)
구절에 대한 해설
- 흩어져 있는 열두 지파(1) : 전세계(당시 아시아 및 여러 지역)의 흩어져 있는 성도를 지칭한다.
- 지혜(5) : 야고보서의 '지혜'는 자족하는 지식이나 삶의 경험 속에 나오는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완숙한 판단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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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인내(1-4)
시험이 기쁜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그런데 한 가지도 아닌, “여러 가지” 시험 당하는 것을 기쁘게 여기라고 합니다(2). 그것도 야고보서의 시작에서 말입니다. 딩장 시험을 당하는 사람에게는 상처 위에 생채기를 더 내는 말처럼 들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음 구절은 우리로 그것을 달리 생각하게 합니다. 시험이 인내를 만들어(3) 결국 웬만한 시련이나 어려움은 쉽게 이겨낼 힘을 길러준다고 합니다(4). 이런 격려와 위로가 또 있을까요? 그런 것이라면 시험이 힘들어도 부딪쳐 봐야하지 않을까요?
지금 당하는 시험이 영원할까요? 아닙니다. 그러니 지금의 시험을, 인내를 기르는 기회로 만들어 봅시다. 어렵더라도.
참 믿음(5-8)
시험을 당하다 보면 늘 지혜가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때 기억해야 할 것이 있는데 누구에게 지혜를 빌리느냐 하는 겁니다. 가까운 사람, 그 분야의 전문가에게 지혜를 구하는 것은 잘 하는데, 인터넷을 뒤지며 지혜를 구하는 일은 잘 하는데, 정작 나를 만드신 하나님께 구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순서가 틀렸습니다. 먼저, 하나님께 구해봅시다. 그리고 그 다음, 이것저것 살펴야 할 것입니다. 단, 믿음으로 구해야 합니다. 그래야 제대로 된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사람들의 지혜를 얻기 위해 인터넷을 뒤지느라 정작 기도할 시간이 없는 것은 야닌가요? 기도가 우선입니다. 오늘 당장, 어려울수록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는 기도부터 해 봅시다!
참 자랑(9-11)
성도는 자랑도 달리 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자신의 부함을 자랑하지만, 성도는 자기가 가진 것이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자신의 보잘 것 없음을 고백해야 합니다(10). 반대로 세상적으로 가진 것은 없지만 주 안에 있는 부요함을자랑할 수 있어야겠습니다(9). 이렇게 보면 성도가 자랑할 것은 세속적인 것들이 아니라, 주님 안에 있는 부요와 자유함입니다.
우쭐하며 냐도 모르게 자랑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세상적 성취 때문입니까, 아니면 주님 안의 새 생명 얻은 것 때문입니까?
오늘의 기도
- 시련 중에도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며 이겨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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