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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약 성경인물 - 005 요셉 - 마리아와 결혼한 의로운 자

by 구약장이 2020.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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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약 성경인물 - 005 요셉 - 마리아와 결혼한 의로운 자




요셉 ― 마리아와 결혼한 의로운 자




1. 인적 사항


  ① 요셉은 ‘하나님께서 더하신다’라는 뜻.       

  ② 다윗의 자손이며 베들레헴 출신(마1:20).

  ③ 예수의 부친이며, 마리아의 남편(마1:16).    

  ④ 나사렛 사람, 직업은 목수(마 2:23;13:55).

  ⑤ 예수 외에 네 아들 야고보, 요셉, 유다, 시몬과 여러 딸들을 둠(마 13:55, 56).




2. 시대적 배경


  가이사 아구스도(B.C.27-A.D.12년)와 디베료 가이사(A.D.12-37년)가 로마 제국의 통치자로 있었으며, 유대에서는 헤롯 대왕(B.C.37-A.D.4년)과 헤롯 안디바(A.D.4-39년)가 분봉 왕으로 통치하던 시기의 인물. 이 시기에 대부분의 유대인들은 격동적인 세태의 물결을 따라 이리 저리 물려 다니거나 방황하였으나 요셉은 나사렛이란 조그만 시골에서 목수 일에만 전념했던 소박하고 신실한 인물이었다. 




3. 주요 생애


                                  결    혼   이   전


 출생

 목수가 됨

     마 13:55

 마리아와 정혼함

     B.C. 5년

     마 1:18

 마리아의 잉태 소식 들음

     마 1:18

 마리아와 파혼 결심함

     마 1:19

 꿈에 예수 탄생의 계시 받음

     마 1:19

 마리아와 결혼함

    마 1:24,25 



                                  결   혼   이   후


 호적 하러 마리아와 함께 베들레헴에 감

     B.C. 4년

    눅 2:4,5

 예수 탄생

    눅 2:7

 목자들의 방문 받음

   눅 2:15-20 

 동방 박사의 방문 받음

     마 2:11

 예수에게 정결례를 행함

   눅 2:21-24  

 꿈에 헤롯을 피하라는 계시 받음

     마 2:13

 애굽으로 피난 감

     마 2:14

 헤롯 사후(死後) 나사렛으로 귀환함

     B.C. 3년   

     마 2:23

 12살 된 예수와 함께 예루살렘에 감

     A.D. 8년   

   눅 2:41,42 

 예수를 잊어버렸다가 성전에서 찾음

   눅 2:44-46

 죽음 

     A.D. 14년경 



 

4. 성품


  ① 정혼한 마리아가 동거하기 전에 잉태한 사실을 알고 가만히 끊고자 한 것으로 보아 의롭고 이해심이 많은 자(마 1:18, 19).

  ② 주의 사자의 지시대로 마리아와 결혼하고, 천사의 지시대로 헤롯대왕을 피해 애굽으로 떠난 것으로 보아 주의 말씀만을 신뢰하고 순종한 자(마 1:24 ; 2:13-15).

  ③ 구약 규례대로 난 지 8일된 예수께 할례를 행하러 갔고, 해마다 유월절을 지킨 것으로 보아 주의 법을 사랑한 자(눅 2:21-24, 41).

  ④ 예수의 탄생에 대한 계시를 받았으면서도 목자들과 시므온의 고백을 기이하게 여기고 성전에서 찾은 예수님의 말씀을 깨닫지 못한 것으로 보아 때로 영적인 깨달음이 더딘 자(눅 2:18, 33, 50).

 



5. 구속사적 지위


  ① 온순한 순종으로 인해 예수의 육신의 아버지가 되는 축복을 받은 자(마 1:24).

  ② 다윗의 혈통을 통해 메시야를 보내시겠다 하신 하나님의 언약 성취의 도구로 사용되는 축복을 받은 자(마 1:1, 16).

  



6. 주요 공적


  ① 주의 뜻에 순종하여 잉태한 마리아와 결혼(마 1:24).

  ② 예수를 낳기까지 마리아와 동침치 않음(마 1:25).

  ③ 천사의 지시대로 순종하여 애굽으로 떠남으로써 예수님의 생명을 구함(마 2:13-15).

  ④ 어린 예수를 잘 양육함(눅 2:52).




7. 실수


  ① 예수님의 신적 능력에 대해서 다소 이해가 부족했음( 2:40-50). 




8. 평가 및 교훈 


  ① 요셉은 마리아가 자신과 동거하기도 전에 임신한 상황을, 겉으로 들어내지 않고 조용히 해결하려 하였다(마 1:18, 19). 이처럼 불쾌한 일을 당했을 때 남의 허물을 크게 따들지 않고 조용히 해결하려는 그의 의로움과 넓은 이해심은 그가 성숙한 신앙인 이었음을 보여 준다. 아울러 이는 오늘날 내 문제는 ‘쉬쉬’하면서도, 다른 이의 허물에 대해서는 관용치 못하고 크게 문제화시키는 많은 현대인에게 깊은 교훈을 준다. 

  ② 요셉은 주의 사자로부터 마리아가 성령으로 잉태되었음을 듣고는 아무런 의심없이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였다(마 1:24). 그런데 오늘날 우리는 어떠한가? 인간의 이성과 과학으로 입증될 수 있는 부분만을 믿으려하지 않는가?  그러나 진정 인간의 논리와 과학으로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다 이해할 수 없다. 요셉이 마리아의 성령 잉태를 믿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였을 때 그가 예수의 육신적 아버지가 되는 축복을 받지 않았는가? 실로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히 11:6). 

  ③ 요셉의 신앙은 자발적이며, 전적으로 하나님의 지시에 순종하는 의로운 신앙이었다(마 1:24, 25 ; 2:13-15).  그리하여 그는 어려운 문제가 있을 때마다 항상 하나님의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 참으로 성도의 순종을 제사보다 기뻐하시는(산상 15:22) 하나님께서는 순종하는 자에게 형통의 축복을 허락하시며, 주 안에서 기쁨으로 살도록 인도하신다(신 28:1-6). 

 




9. 핵심 성구


요셉이 잠에서 깨어 일어나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의 아내를 데려왔으나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하지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마 1:24-25, 개역개정성경)


요셉은 잠에서 깬 후, 주의 천사가 명령한 대로 했습니다. 요셉은 마리아와 결혼하였습니다. 그러나 마리아가 아들을 낳을 때까지 요셉은 잠자리를 같이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아들을 낳자 이름을 예수라고 불렀습니다.(마 1:24-25, 쉬운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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