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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삶/42 누가복음 오늘의큐티

믿음과 의심 사이, 누가복음 5장 17절-26절 말씀묵상 큐티말씀

by OTFreak 2021.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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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께서 갈릴리 지역 곳곳을 다니시면서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그 때 사람들의 반응은 두 가지였습니다. 하나는 온전한 마음으로 믿는 마음이고 또 다른 마음은 능력과 이적을 보면서도 의심하는 마음입니다. 예수님에 대한 이 두 마음을 묵상하면서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말씀묵상하며 새벽기도설교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믿음과 의심 사이, 누가복음 5장 17절-26절 말씀묵상 큐티말씀



새찬송가 96장, 예수님은 누구신가

   1 예수님은 누구신가 우는 자의 위로와 없는 자의 풍성이며 천한 자의 높음과
     잡힌 자의 놓임 되고 우리 기쁨 되시네

   2 예수님은 누구신가 약한 자의 강함과 눈먼 자의 빛이시며 병든 자의 고침과
     죽은 자의 부활 되고 우리 생명 되시네

   3 예수님은 누구신가 추한 자의 정함과 죽을 자의 생명이며 죄인들의 중보와
     멸망자의 구원되고 우리 평화 되시네

   4 예수님은 누구신가 온 교회의 머리와 온 세상의 구주시며 모든 왕의 왕이요
     심판하실 주님되고 우리 영광 되시네

 

성경 : 누가복음 5:17-26, 개역개정성경

   17 하루는 가르치실 때에 갈릴리의 각 마을과 유대와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율법교사들이 앉았는데 병을 고치는 주의 능력이 예수와 함께 하더라 18 한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침상에 메고 와서 예수 앞에 들여놓고자 하였으나 19 무리 때문에 메고 들어갈 길을 얻지 못한지라 지붕에 올라가 기와를 벗기고 병자를 침상째 무리 가운데로 예수 앞에 달아 내리니 20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이르시되 이 사람아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21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생각하여 이르되 이 신성 모독 하는 자가 누구냐 오직 하나님 외에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느냐 22 예수께서 그 생각을 아시고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 마음에 무슨 생각을 하느냐 23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는 말이 어느 것이 쉽겠느냐 24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리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매 25 그 사람이 그들 앞에서 곧 일어나 그 누웠던 것을 가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 26 모든 사람이 놀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오늘 우리가 놀라운 일을 보았다 하니라

 

본문 이해를 위한 질문

  1. 사람들이 지붕 기와를 뜯고 중풍병자를 침상채 달아 내린 이유가 무엇입니까?(19~20)
  2. 예수님이 중풍병자에게 죄 사함을 먼저 선언하신 이유가 무엇입니까?(24)

 

오늘의 말씀묵상

   어떤 이들은 예수님을 믿고 악조건에도 중풍병자를 데려옵니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예수님의 능력과 권세를 보고도 믿지 못합니다.

 

예수님의 능력에 대한 믿음(17-20) 

   중풍병자를 침상째 메고 온 친구들은 병을 고치는 능력이 예수님께 있음을 굳게 믿었습니다. 그들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 예수님 가까이 갈 수 없는 악조건에도 굴하지 않고, 지붕에 올라 기와를 뜯어내고 병자를 예수님 앞으로 데려갑니다. 예수님은 이들의 행동하는 믿음을 칭찬하십니다. 예수님의 능력은 아무런 힘도, 의지도, 소망도 없는 사람조차 일으켜 세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합니다. 그러나 담대한 믿음의 행동이 없으면 누구도 그 능력을 힘 입을 수 없습니다. 

여러 악조건과 상황을 핑계로 우리의 믿음 없음과 게으름을 합리화하며 주저앉아 있지 않습니까?

 

예수님의 권세에 대한 의심(20-24) 

   예수님은 먼저 죄 사함을 선언하십니다. 죄 사함은 하나님만의 권세이므로 바리새인들이 이 말을 신성모독으로 여긴 것도 당연합니다. 그러나 죄 사하는 권세를 주장하는 예수님이 중풍병자를 고친다면 어떨까요? 하나님이 예수님을 인정해주시는 것이 되지 않습니까? 지금 예수님은 자신의 권세를 의심하는 이들에게 정면승부를 거십니다. 동시에, '타락의 결과로 생긴 질병'이란 옛 질서를 뒤집어 죄 사함을 통한 치유'라는 새로운 질서를 예고하십니다. 

예수님에 대한 의심과 의문이 가득한 시대에, 예수님이 시작하신 치유와 회복의 사역이 오늘도 지속되도록 우리 자신을 드리고 있습니까?

 

예수님의 능력과 권세에 대한 입증(25-26)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해 병 고치는 능력을 베푸심으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예수님께 있음을 입증해 주십니다. 침상에 누워서 왔던 중풍병자, 스스로의 힘으로 일어설 소망도, 힘도 없던 사람이 자신이 누웠던 침상을 매고 갈 정도로 회복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모든 사람이 보고 놀라고 두려워합니다. 치유하는 능력과 죄 사하는 권세가 동시에 드러난 전무한 사건 앞에, 이제 예수님의 권세를 인정해야 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보고도 믿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보고도 믿지 못하는 사람들을 보며 중요한 것은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새롭게 하는 것임을 깨닫습니까?

 

오늘의 기도

   보고도 믿지 않는 시대 속에, 주님의 주권을 인정하도록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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