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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성경읽기/[완료] 23 이사야 메시지성경읽기

메시지성경 이사야 66장, 하나님께 드릴 산 예배

by OTFreak 2021.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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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는 세상 나라와는 분명히 다릅니다. 그리고 그 나라는 반드시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형식적인 제사보다 진실한 제사를 사랑하시고 기뻐하십니다. 그리고 진실한 제사를 드리는 백성들을 구원하시고 회복시키시며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기쁨을 누리게 하실 것입니다. 
   반면에 우상 숭배자들과 하나님께 반역한 자들은 영원한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예루살렘을 회복시키시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원하시는 하나님께서 모든 열방들에게 찬송과 영광을 받으시게 될 것임을, 이사야 66장 메시지 성경으로 통독하고 말씀 묵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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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66장, 메시지성경

 

하나님께 드릴 산 예배

1-2
하나님의 메시지다.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 받침대다. 그러니 너희가 나를 위해 무슨 집을 짓겠다는 것이냐? 나를 위해 무슨 휴양처를 만들겠다는 말이냐? 만물을 만든 이가 나다! 만물의 주인이 나다!" 하나님의 포고다. "그러나 내가 찾는 것이 있다. 나는 순수하고 소박한 사람, 내 말에 떨며 응답하는 사람을 찾는다.

3-4
너희의 예배는, 죄짓는 행위나 다름없다. 황소를 잡아 바치는 너희 희생 제사, 이웃을 살해하는 짓과 다름없다. 너희의 예물 봉헌, 제단에 돼지 피를 마구 뿌리는 짓과 다름없다. 너희의 기념물 봉헌, 우상을 칭송하는 짓과 다름없다. 너희 예배는, 너희 자신을 섬기는 예배다. 자기중심적인 예배를 드리며 즐거워하는 너희여, 이제 역겹다! 너희가 가장 두려워하던 일이 너희에게 들이닥치게 하겠다. 내가 너희를 초대했지만 너희가 나를 무시했고, 내가 너희에게 말을 건넸지만 너희가 나를 외면했기 때문이다. 너희는 내가 악으로 지목한 바로 그 일들을 했고, 내가 미워하는 짓만 골라서 행했다."

5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 떨며 응답하는 너희여, 그분이 너희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나로 인해 너희가 친족들의 미움을 받고 쫓겨난다. 그들은 '어디 하나님의 영광을 보여줘 봐라! 하나님이 그렇게 위대한 분이라면, 우리는 지금 왜 행복하지 못한 거지?' 하며 너희를 조롱한다. 그러나 결국 부끄러움을 당할 자들은 그들이다."

6
성읍에서 우르릉대는 천둥소리가 들려온다! 성전에서 한 음성이 울려 나온다! 당신의 적들에게 심판을 내리시는 하나님의 음성이다.

7-9
"진통이 오기도 전에 아기를 낳았다. 산고를 겪기도 전에 아들을 낳았다. 이런 일을 들어본 적이 있느냐? 이런 일을 본 사람이 있으냐? 하루 만에 나라가 태어날 수 있느냐? 눈 깜짝할 사이에 민족이 태어날 수 있느냐? 그러나 시온은, 산고 없이 아이들을 낳았다! 모태를 여는 내가, 아기를 낳게 해주지 않겠느냐? 아기를 낳게 해주는 내가, 모태를 닫아 버리겠느냐?

10-11
예루살렘아, 기뻐하여라. 그려는 사랑하는 모든 자들아, 즐거워하여라! 그녀를 생각하며 눈물 흘렸던 너희여, 이제 함께 즐거이 노래 불러라. 갓 태어난 너희여, 그녀의 젖가슴에서 마음껏 젖을 빨아라. 그 풍족한 젖을 실컷 빨며 마음껏 즐거워하여라."

12-13
하나님의 메시지다. "나는 견고한 평안이 강물처럼, 민족들의 영광이 홍수처럼, 그녀에게 쏟아져 들어가게 할 것이다. 너희는 그녀의 젖을 빨고 그녀의 품에 안길 것이며, 그녀의 무릎 위에서 놀 것이다. 어머니가 제 자식을 위로하듯, 내가 너희를 위로해 줄 것이다. 예루살렘에서 너희가 위로를 얻을 것이다."

14-16
너희는 이 모든 것을 보고 기쁨으로 충만하리라. 사기가 충천하리라. 하나님께서 너희 편에 서시며, 당신의 원수들을 대적하시는 모습이 명백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들불처럼 오시고, 그분의 병거가 회오리바람같이 들이닥친다. 그분이 불같이 노를 터뜨리시며, 맹렬한 화염같이 꾸짖으시며 오신다. 하나님께서 불로 심판을 내리시고, 모든 인류에게 사형선고를 내리신다. 많은 자들이, 오, 너무도 많은 자들이 하나님께로부터 사형선고를 받는다.

17
"신성한 숲에 들어가 부정한 입교의식을 치르고, 돼지와 쥐를 먹는 부정한 식사의식에 참여하는 자들은, 다 같이 먹다가 죽을 것이다." 하나님의 포고다.

18-21
"나는 그들의 행위와 생각을 전부 알고 있다. 내가 가서 모두를, 언어가 다른 모든 민족을 불러 모을 것이다. 그들이 와서 나의 영광을 볼 것이다. 나는 세계의 중심 예루살렘에 본부를 설치하고, 심판에서 살아남은 자들을 세계 각지로 보낼 것이다. 스페인과 아프리카, 터키와 그리스를 비롯해, 내 이름을 들어 본 적 없고 내가 행한 일과 나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먼 섬들에게까지 보낼 것이다. 내가 그들을 선교사로 보내어, 민족들 가운데서 나의 영광을 선포하게 할 것이다. 그들은 오래전에 잃었던 너희 형제자매들을 세계 각지로부터 데리고 돌아올 것이다. 돌아와서, 하나님께 산 예배를 드리며 그들을 바칠 것이다. 그들을 말과 수레와 마차에 태워, 노새와 낙타에 내워, 나의 거룩한 산 예루살렘으로 곧장 데려올 것이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하나님의 성전에서 제의 그릇에 예물을 담아 바치듯, 그들을 내게 바칠 것이다. 나는 그들 가운데서 일부를 제사장과 레위인으로 세울 것이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22-23
"내가 지을 새 하늘과 새 땅이 내 앞에서 굳건히 서듯이, 너희 자녀들과 너희 명성도 바로 그렇게, 굳건히 설 것이다." 하나님의 포고다. "달마다, 주마다, 모든 사람이 내게 나아와 예배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24
"그리고 밖으로 나가서, 나를 대적하고 반역했던 자들이 결국 어떻게 되었는지 보게 될 것이다. 그 시체들을 보게 될 것이다! 끝없이 구더기들에 파먹히고, 땔감이 되어 끝없이 불에 타는 모습. 그 광경을 보고 그 악취를 맡은 사람은 누구나, 구역질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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