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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성경읽기/[완료] 23 이사야 메시지성경읽기

메시지성경 이사야 65장, 심판과 구원 그리고 새 하늘과 새 땅

by OTFreak 2021.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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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백성들의 반역과 범죄에도 불구하고,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구원과 은혜를 간구하였습니다. 그리고 본문인 이사야 65장에서 하나님께서 구원에 대한 약속을 주십니다. 이스라엘의 우상 숭배와 반역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구원해 주시고 새 하늘과 새 땅이라는 은혜를 주시기로 결정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실 새 하늘과 새 땅은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의인들이 들어가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는 평안과 축복의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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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65장, 메시지성경

 

심판과 구원

1-7
"애써 청하지 않는 자들에게도 나는 기꺼이 응하려 했다. 애써 찾지 않는 자들도 나는 기꺼이 만나 주려 했다. 내가 늘 '여기 있다. 바로 여기 있다'고 말해 주던 민족, 그들이 나를 무시했다. 내가 날마다 손을 내밀어 주던 백성, 그들이 내게 등을 돌리고 그릇된 길로 갔다. 제멋대로 하기를 고집했다. 그들은 내 마음을 상하게 하고 날마다 내 앞에서 무례하게 굴면서, 자기 부엌에서 만든 종교, 잡탕 종교를 만들어 낸다. 그들은 죽은 자들의 메시지를 듣겠다며 무덤 속에서 밤을 지새우고, 금지된 음식을 먹으며 마법의 약물을 들이킨다. 그러고는 '물렀거라. 내게 가까이 오지 마라. 이 몸은 너희보다 거룩하다'고 말한다. 이런 자들, 내 속을 뒤집는다. 그들이 내는 악취를 나는 참을 수가 없다. 이것을 보아라! 여기, 그들의 죄가 전부 기록되어 있는 목록을 내가 들고 있다. 나는 더 이상 참지 않을 것이다. 그들로 하여금 값을 치르게 할 것이다. 그들 자신의 죄와, 거기에 더해 그들 부모의 죄에 대해서도."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그런 신성모독을 자행하고 언덕 위 산당들에서 나를 모독한 그들이기에, 그 결과를 맛보게 하겠다. 그들이 저지른 행위에 대한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할 것이다."

8-10
하나님의 메시지다. "그러나 사과 하나가 썩었다고 사과 농사 전부를 망친 것은 아니며, 여전히 좋은 사과들도 많이 남아 있다. 이스라엘 안에서 내게 순종하는 자들은 내가 보존해 줄 것이다. 나는 이 나라 전체를 멸망시키지는 않을 것이다. 야곱으로부터 나의 참 자녀를 데리고 나올 것이며, 나의 산들을 상속받을 자들을 유다에서 데리고 나올 것이다. 나의 택함을 받은 자들이 그 땅을 상속받을 것이며, 나의 종들이 거기 들어가 살 것이다. 서쪽의 울창한 샤론 골짜기는 양 떼를 위한 초장이 되고, 동쪽의 아골 골짜기는 가축을 방목하는 곳이 될 것이다. 힘써 내게 나아오는 자들, 힘써 나를 원하는 자들, 진심으로 나를 찾는 백성들이 이것을 누리게 되리라."

11-12
"그러나 너희 하나님인 나를 버리고 거룩한 산을 잊은 너희, 행운의 여신을 위해 상을 차리고 운명의 남신을 위해 술 파티를 여는 너희는, 결국, 너희가 구한 것을 얻을 것이다. 너희 운명이 이루어질 것이다. 너희 숙명인 죽음을 맞게 되리라. 내가 초대했지만 너희가 나를 무시했고, 내가 말을 건넸지만 너희가 나를 외면했기 때문이다. 너희는 내가 악으로 지목한 바로 그 일들을 했고, 내가 미워하는 짓만 골라서 행했다."

13-16
그러므로, 주 하나님께서 주시는 메시지다. "나의 종들을 먹겠지만 너희는 굶주릴 것이다. 나의 종들은 마시겠지만 너희는 목마를 것이다. 나의 종들은 기뻐 환호하겠지만 너희는 부끄러워 머리를 숙일 것이다. 나의 종들은 마음이 즐거워 웃겠지만 너희는 마음이 아파 울 것이다. 그렇다. 영혼이 찢겨 울부짖을 것이다. 너희는 내가 택한 백성들이 악담할 때 쓰는 이름으로나 남을 것이다. 나 하나님이 너희를 죽음에게 넘기겠고, 나의 종들에게는 새 이름을 줄 것이다. 그러면 땅에서 복을 구하는 자는 누구나 나의 신실한 이름으로 복을 구할 것이며, 땅에서 맹세하는 자는 누구나 나의 신실한 이름으로 맹세할 것이다. 내가 지난날의 괴로움을 되새기지 않고 잊었으며, 눈앞에서 깨끗이 지워 버렸기 때문이다."

 

새 하늘과 새 땅

17-25
"보아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할 것이다. 이전의 괴로움과 혼돈과 고통은, 모두 옛적 일이 되어 잊혀질 것이다. 기뻐하며 앞을 보아라. 내가 창조할 것을 내다보아라. 나는 예루살렘을 순전한 기쁨이 되게 창조할 것이요, 나의 백성이 청정한 즐거움이 되게 창조할 것이다. 나는 예루살렘을 보며 기뻐하겠고, 내 백성을 보며 즐거워할 것이다. 그 성읍에서는 더 이상 우는 소리나 울부짖는 소리가 들리지 않으며, 갓난아기들이 죽거나 노인들이 천수를 누리지 못하는 일이 없으리라. 백세수가 흔한 일이 되고, 그에 못 미치면 비정상으로 여겨질 것이다. 그들은 집을 짓고, 거기 들어가 살 것이다. 밭을 경작하여, 거기서 기른 것을 먹을 것이다. 그들이 지은 집을 다른 사람이 차지하는 일이 없겠고, 그들이 경작해 얻은 수확을 적이 빼앗아 가는 일도 없을 것이다. 나의 백성은 나무처럼 장수하고, 나의 택한 자들은 자기 일에서 만족을 누리며 살 것이다. 일하고도 아무 소득을 얻지 못하거나, 자녀를 잃는 불상사도 없을 것이다. 그들이 하나님께 복을 받았고, 그들의 자녀와 자손도 하나님께 복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들이 외쳐 부르기 전에, 내가 응답할 것이다. 그들이 말을 다 끝내기도 전에, 내가 알아들을 것이다. 이리와 어린양이 풀밭에서 함께 풀을 뜯고, 사자와 황소가 구유에서 여물을 먹을 것이다. 그러나 뱀은 흙을 파먹고 살 것이다! 나의 거룩한 산에서는, 동물이나 사람이 서로 해치고 죽이는 일이 없을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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