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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성경읽기/[완료] 23 이사야 메시지성경읽기

메시지성경 이사야 57장, 지치지도 않고 새 종교를 찾아다니는 너희

by OTFreak 2021.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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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사랑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상을 찾아 다녔습니다. 자신의 욕망을 채우고 자신들의 뜻대로 움직여줄 우상을 찾고 섬기려 하였습니다. 그처럼 어리석은 이스라엘을 향하여 책망을 쏟으십니다. 유진피터슨의 메시지성경은 이러한 사실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음란한 종교, 죽음의 종교를 믿는 "마녀의 자식들"이라는 메시지 성경의 번역을 통하여 이스라엘의 어리석음을 적나라하게 꾸짖습니다.

   그러나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꾸짖고 책망만 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용서하시고 품어 주십니다. 그리고 회복시켜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메시지성경을 통해 이사야 57장을 말씀묵상합니다. 그 속에 담긴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큐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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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57장, 메시지성경

 

지치지도 않고 새 종교를 찾아다니는 너희

1-2
그러는 사이 의인들은 하나씩 죽어 나가는데,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이들이 하나씩 세상을 떠나는데,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다. 그 의인들, 비참함에서 벗어나 마침내 안식을 누린다. 고귀한 삶을 살았던 그들, 마침내 평화를 누린다.

3-10
"그러나 너의 마녀의 자식들아, 이리 오너라! 창녀의 아들들아, 매춘부의 딸들아. 대체 너희가 얼마나 비참한 신세가 될지 알기나 하느냐? 이 반역의 종족, 사기꾼 세대여. 어디든 구석만 있으면 들어가 색욕을 불태우고 내키는 대로 간통을 저지르는 너희다. 굴속이든 바위틈이든, 적당한 곳을 골라 제 자식을 죽이는 너희다. 너는 강가에서 돌을 옮겨 와 음란한 종교 산당을 세운다. 그렇게 너의 운명을 택했다. 너의 예배가 네 운명을 결정한다. 너는 높은 산에 올라 그 더러운 섹스교, 죽음교를 실천했다. 문을 닫아걸고서 너의 애지중지하는 신과 여신들을 불러 모았다. 나를 저버린 채, 밖으로 나돌며 옷을 훌렁 벗고 침상을 예배장소로 삼았다. 신성하다는 창녀들과 침상에 올라 그 벗은 몸뚱이들을 숭배하며 탐닉했다. 너는 네가 받들어 섬기는 신에게 기름을 바르고 네 몸에 향수를 뿌린다. 최신 유행 종교를 물색하러 사절을 보낸다. 지옥에도 갔다 오게 한다. 끝없이 새로운 것, 색다른 것을 시도해 보느라 자신을 허비하면서도, 너는 그것이 허비인 줄도 모른다. 최신 유행을 좇는 힘은 늘 남아돌아서, 지치지도 않고 새 종교를 찾아다닌다.

11-13
대체 누가 너를 꼬드겨 이런 터무니없는 짓을 하게 했느냐? 나를 잊게 만들고, 나를 알았다는 사실조차 잊게 만들었느냐? 고함도 지르지 않고 가만 있으니 너는 내가 존재하지도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이냐? 내가 너의 의로운 종교 행위들을 하나하나 다 파헤쳐, 그것인 얼마나 엉터리인지 폭로하겠다. 가거라. 가서, 네가 모아둔 우상들에게 도와 달라고 부르짖어 봐라. 그것들, 바람 한번 불면 다 날아가 버린다. 연기에 지나지 않는 것들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누구든지 내게 달려와 도움을 청하는 자는 땅을 상속받을 것이며, 나의 거룩한 산을 소유하게 되리라!"

14
어디선가 음성이 들려온다. "건설하여라, 건설하여라! 길을 만들어라! 길을 닦아라. 내 백성이 걸어올 길에서 바위들을 치워라."

15-21
영원 안에 사시며, 그 이름이 '거룩'이신 분,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메시지다. "나는 높고 거룩한 곳에 살지만, 또한 기운 잃고 풀죽은 자들과 함께 한다. 그들 속에 새로운 영을 불어넣고, 그들을 다시 일으켜 세운다. 나는 끝없이 사람들을 법정에 세우거나, 끊임없이 노하지 않는다. 그렇게 하면, 그들이 용기를 잃고 말 것이고, 내가 창조한 영혼들이 지쳐 주저앉고 말기 때문이다. 나는 노했었다. 이스라엘의 죄로 인해, 몹시 노했었다. 고집스럽게 제멋대로 가는 그들을, 내가 심하게 쳤고, 노하여 등을 돌렸다. 그러나 뒤돌아 그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보면서, 그들을 치유하고 이끌어 주기로, 그들을 위로해 주기로 마음먹었다. 나는 애통하는 그들에게 새로운 언어, 찬양의 언어를 안겨 주련다. 먼 곳에 있는 자들에게도, 가까운 곳에 있는 자들에게도 평화가 있으리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그렇다. 내가 그들을 치유해 줄 것이다. 그러나 악한 자들은 폭풍에 요동치는 바다와 같아서, 그 파도가 오물과 진창을 마구 솟구쳐 올린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악인에게는 평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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