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시지성경읽기/[완료] 23 이사야 메시지성경읽기

메시지성경 이사야 53장,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위함이요

by OTFreak 2021. 7. 31.
반응형

   고난 받는 주의 종에 대한 노래인 "종의 노래"입니다. 이사야 53장은 종의 노래를 통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에 대해 예언하고 있습니다. 이사야가 예언한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에 대하여, 유진 피터슨의 메시지 성경으로 읽고 묵상합니다.

유진피터슨,메시지성경,이사야53장,성경통독,말씀묵상,그가찔림은,하나님의종,어린양처럼,영혼의산고

 

이사야 53장, 메시지성경


1
우리가 듣고 본 이 일을 믿은 자 있었느냐? 하나님의 구원하시는 능력이 이런 것일 줄 상상이라도 해본 자 있었느냐?

2-6
하나님 앞에서 자라난 그 종, 바싹 마른 땅에 심긴 앙상한 묘목, 왜소한 초목 같았다. 아무 볼품없고 보잘것 없었다. 멸시받고 무시 당하며, 고난을 아는 사람, 고통을 몸소 겪은 사람이었다. 그를 보면 사람들은 고개를 돌렸다. 우리는 그를 멸시했고, 벌레 취급했다. 그러나 그는, 질고를 짊어지고 가는 사람이었다. 우리의 고통, 우리의 추함, 우리의 모든 잘못을. 우리는 그가 제 잘못 때문에 저렇게 되었다고, 자기 잘못 때문에 하나님께 벌을 받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실은, 우리의 죄 때문이었다. 그가 찢기고, 깨지고, 밟힌 것은, 우리의 죄 때문이었다! 그가 벌을 받아들였기에 우리가 온전해졌고, 그가 입은 상처를 통해 우리가 치유를 받았다. 우리는 길 잃고 방황하는 양들같이 다 제멋대로 제 갈 길로 갔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죄, 모든 잘못을 그에게 지우셨다. 그에게.

7-9
두들겨 맞고 고문을 당했어도, 그는 아무 말이 없었다. 도살장에 끌려가는 어린양처럼, 털 깎이는 어미 양처럼, 잠잠히 있었다. 정의가 죽고, 그가 붙들려 갔건만, 진상을 알았던 자 있느냐? 자기 안위는 조금도 돌보지 않았던, 그가 죽었다. 피투성이가 되도록 얻어맞았다. 내 백성의 죄를 위해. 누구도 해코지하지 않고 어떤 거짓도 말한 적 없는데도, 그는 악인들과 함께 묻혔고, 어느 부자와 함께 무덤에 뉘였다.

10
그러나 그를 그렇게 고통으로 짓누른 것은, 하나님께서 뜻하신 바였다. 그로 하여금 자신을 속죄 제물로 내어 주어 거기서 나오는 생명, 그 끝없는 생명을 누리게 하시려는 계획이었다. 하나님의 계획은 그를 통해 온전하게 이루어지리라.

11-12
그 극심한 영혼의 산고 끝에, 그는 자신이 해낸 값진 일을 보며 기뻐하게 되리라. 나의 이 의로운 종이 겪은 일을 통해 의로운 이들이 많이 생겨나게 되리라. 그가 그들의 죄 짐을 대신 짊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내가 그에게 넘치는 상을 베풀리라. 최고의 것, 최고의 영예를 주리라. 그가 죽음과 맞서 뒤로 물러나지 않았고, 가장 낮은 이들과 기꺼이 친구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는 많은 사람들의 죄를 자기 어깨에 짊어졌고, 모든 문제아를 위해 발 벗고 나서 주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