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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14 역대하 설교

매일성경 말씀묵상 20201122주일 역대하 18:12-27 - 새벽 기도 설교

by OTFreak 2020.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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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2.일. 성서유니온 매일성경의 묵상 본문 역대하 18:12-27에 따른 새벽 기도 설교, 짧은 설교를 나눕니다.

목차

    거짓 선지자를 구별하라
    거짓 선지자를 조심하라

     

    아합과의 잘못된 사돈관계를 맺음으로 인하여 전쟁에 참여하게 된 여호사밧은, 거짓 선지자들이 아닌 하나님의 선지자의 말씀을 듣고자 합니다. 그래서 미가야가 하나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전하고 있습니다. 미가야의 예언에는, 아합의 죽음과 군대의 패배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찬송가

       새찬송가 357장 주 믿는 사람 일어나

     

    성경

       역대하 18:12-27

     

    거짓 선지자를 잘 구별합시다

    거짓 선지자를 구별하라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거짓 예언자들

     

    들어가며

    베드로 사도는 베드로후서를 통하여, 교회 안에 있는 거짓 선생들을 조심하라고 경고합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성도들을 이용하는 악한 자들이며, 결국 하나님께서는 거짓 선생들을 반드시 심판하실 것이라고 베드로는 가르칩니다.

    오늘날 한국교회 내에도 진리가 아닌 자기 생각을 가르치는 거짓 선생들이 있습니다. 내가 예수다 라고 공개적으로 말하는 이단과 사이비는 쉽게 구별할 수 있지만, 교회 안에서 진리를 왜곡하고 자기 마음대로 해석하는 거짓 선생들의 거짓말을 성도들은 잘 구별해야 합니다.

    유튜브와 같은 인터넷에도 각종 거짓 선지자들과 거짓 교사들의 교묘한 거짓말이 인기를 얻고 조회수를 많이 얻고 있는 것을 봅니다. 이와 같은 거짓 선지자들과 거짓 교사들을 구별하지 못하면, 인터넷에서 본 것이 진짜인 것처럼 생각하고 본인의 교회에서 선포되는 말씀이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경우들이 생기도 합니다.

    본문에서도 거짓 선지자와 참 선지자인 미가야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본문에 나타난 거짓 선지자를 구별할 수 있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가르침의 초점

    먼저, 가르침의 초점이 어디 있는지 살펴 보면 구별할 수 있습니다. 미가야는 본문에서 하나님의 말씀 즉, 아합은 죽고 군대가 흩어질 것임을 예언합니다. 왕의 앞에서 왕이 죽을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쉽지 않은 말이지만, 그 말이 진리이며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에 전합니다.

    가르침, 예언의 초점이 사람에게 있다면, 거짓 선지자들 400명처럼 아합에게 듣기 좋은 말인 승리를 말할 것입니다. 거짓 선지자들과 거짓 교사들은 사람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사람이 듣기 좋은 말, 좋게 좋게 넘어가자고 말합니다.

    그들은 아합이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보고 계시고 듣고 계신 살아계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눈 앞의 권력자 아합을 두려워했기에 듣기 승리를 말하였습니다. 하지만 미가야는 하나님을 두려워 하였습니다. 그래서 진실만을 선포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 초점이 맞춰져 있고 하나님을 두려워 하고 있다면, 때로는 우리 귀에 듣기 싫은 말이라 할지라도 말씀대로 진리를 선포하게 됩니다.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누구에게 초점이 가 있는지, 누구를 두려워하고 있는지를 보면 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고난을 기뻐하는가

    미가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선포하다가 모욕과 고난을 당합니다. 뺨을 맞고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하지만 미가야는 멈추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아합 왕에게 계속해서 선포하고 있습니다. 고난이 두려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두렵기 때문입니다.

    참 선지자, 참 선생은 진리의 복음을 위해 고난도 기꺼이 감수하는 사람입니다. 자기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복음을 위해서 기쁘게 고난을 받는 자는 참된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화려함과 안락함과 쾌락만을 추구하는 선지자, 선생은 가짜입니다. 복음으로 인한 고난을 당하는 가운데서도 기뻐하는 자는 참 선지자요 참 선생입니다.

     

    거짓 선지자를 구별합시다

    오늘날은 참과 거짓이 뒤섞여 구별하기 힘들어 보이는 시대입니다. 복음과 거짓도 뒤섞여 있어서 우리가 지혜롭게 구별하지 않으면 속아 넘어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먼저 성령님의 도우심을 기도로 구하고, 누구를 중심으로 말씀이 선포되며 누구를 두려워하는가를 살펴 보아야 합니다. 또한 복음으로 인한 고난을 기뻐하는지 아니면 안락하고 편안한 삶을 추구하는지를 보면서 거짓 선생과 참 선생을 구별할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참과 거짓을 잘 구별하며, 무엇보다도 내가 참 성도, 진정한 복음의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하나님의 뜻을 우선하며, 고난 속에서도 기뻐하는 진정한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모든 것이 복잡한 이 시대에, 참과 거짓을 구별할 수 있는 영적 분별력을 주옵소서. 나도 진짜 성도로서,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하나님 말씀을 우선순위에 놓으며, 믿음으로 인해 겪는 고난을 기뻐할 수 있는 은혜를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합심기도제목

    • 하나님의 말씀에 겸손히 순종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게 하소서.
    • 세계 복음화를 위해 수고하는 선교사들을 지켜 주소서.
    • 주일 예배가 영과 진리로 드려지게 하소서.

    거짓 선지자를 구별하라
    거짓 선지자, 거짓 가르침을 조심하라

     

     

     

     

    묵상요약

    • 길르앗 라못에서 아람 군대와 전쟁하기 전에 하나님의 뜻을 묻는 아합과 여호사밧에게 미가야가 하나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예언합니다.
    • 미가야는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말씀을 우선순위에 놓았기에 진실한 예언을 할 수 있었습니다.
    • 또 그는 말씀으로 인한 고난에도 기뻐하며 끝까지 예언을 하였습니다.
    • 진실한 선지자와 교사는, 그들의 말의 초점이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고난을 대하는 자세를 보고 알 수 있습니다.

     

       매일성경 말씀묵상의 본문을 따라 역대하 18:12-27까지의 오늘의 묵상 겸 새벽 기도 설교를 짧은 설교로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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