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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14 역대하 설교

매일성경 말씀묵상 20201118수 역대하 15:1-19 - 새벽 기도 설교

by OTFreak 2020.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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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8.수. 성서유니온 매일성경의 묵상 본문 역대하 15:1-19에 따른 새벽 기도 설교, 짧은 설교를 나눕니다.

 

목차

    우상을 파괴하는 아사 왕
    태후 마아가가 섬기는 우상을 파괴하는 아사 왕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승리한 아사 왕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아사랴 선지자의 말씀을 듣고 예배를 계속해서 회복해 나갑니다. 하나님 앞에서 신실했던 아사 왕에게, 하나님께서는 평화의 은혜를 허락해 주십니다.

     

    찬송가 289장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

     

    성경

       역대하 15:1-19

     

    하나님 앞에서 바로 서기 위하여

    남유다의 3대 왕 아사
    아사 왕

     

    들어가며

       좋은 시험 성적을 얻기 위하여 밤을 새워 공부한 기억이 있습니다. 이번 시험에는 꼭 목표한 점수를 이루어야지 라는 결단으로 며칠을 밤새워 공부하고, 시험 결과에 만족스러워 했었습니다. 

       우리도 목표를 정했다면,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몸부림을 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아사 왕이 그러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대한 예배를 회복하고 영과 진리로 드리는 진정한 예배를 위하여 몸부림 쳤던 왕이었습니다.

       아사 왕은 온전한 예배를 위해 어떻게 했다고 본문에서 설명하고 있습니까?

     

    말씀에 순종하라

       아사 왕을 한 단어로 설명하라고 한다면, 절대 순종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는 구스의 백만 대군과의 전쟁에서도 하나님께 기도함으로써 자기 생각이나 감정을 내세우지 않고 절대 순종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서도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에 절대 순종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아사랴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을 전하십니다.

    2 그가 나가서 아사를 맞아 이르되 아사와 및 유다와 베냐민의 무리들아 내 말을 들으라 너희가 여호와와 함께 하면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실지라 너희가 만일 그를 찾으면 그가 너희와 만나게 되시려니와 너희가 만일 그를 버리면 그도 너희를 버리시리라

       승리한 이후, 교만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고 말씀에 순종하라고 하나님께서는 명령하십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예배하고 섬기기 위해서 해야할 가장 첫번째 되는 결단은, 말씀에 순종하겠다는 결단입니다.

       지금까지의 내 삶과 일하는 방식을 바꿔서, 오직 주의 말씀에만 순종하겠노라는 결단이 우리에게 있길 바랍니다. 그리고 순종을 통하여 형통한 하루를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우상을 제거하라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한 아사 왕은, 남유다 나라에 있는 모든 우상들을 제거합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잘 섬기다가도 우상 때문에 범죄하고 하나님을 떠났습니다. 항상 골칫거리가 되었던 것이 바로 우상이었는데, 아사는 오늘 과감하게 우상을 제거해 버립니다.

    8 아사가 이 말 곧 선지자 오뎃의 예언을 듣고 마음을 강하게 하여 가증한 물건들을 유다와 베냐민 온 땅에서 없애고 또 에브라임 산지에서 빼앗은 성읍들에서도 없애고 또 여호와의 낭실 앞에 있는 여호와의 제단을 재건하고

       가증한 물건으로 표현된 우상은, 하나님보다 나 자신을 더 사랑하고 의지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에 내 시간을 들이고 내 돈을 들이고 노력을 들이고 있다면, 그것 역시 우상입니다. 하나님과 관련이 없는 것에 마음을 두고 쫓아 가고 있다면, 즉시 그 우상들을 내 삶에서 제거하고 하나님만 섬겨야 합니다. 우리는 우상과 하나님을 함께 서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을 마음에서 제거하여 순결한 믿음을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정하라

       본문에는 아사왕과 그의 어머니 마아가의 일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왕의 어머니가 우상을 숭배하자, 아들이었던 아사 왕은 과감하게 어머니의 지위를 박탈해 버립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우상을 제거하기 위한 몸부림의 표현이었을 것입니다.

    16 아사 왕의 어머니 마아가가 아세라의 가증한 목상을 만들었으므로 아사가 그의 태후의 자리를 폐하고 그의 우상을 찍고 빻아 기드론 시냇가에서 불살랐으니

       어머니보다도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두었다는 신앙의 표현입니다. 아사는 어머니의 일이 안타깝고 가슴 아팠겠지만,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섬기는 길을 택하였습니다.

       인간 관계와 특히 가족의 관계는 매우 중요하지만, 하나님과의 관계보다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관계는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모시고 섬기며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모든 관계를 형통하게 인도해 주십니다.

     

    하나님 앞에서 바로 서기 위하여

       아사 왕은 하나님 앞에서 바로 서기 위하여, 겸손히 말씀에 순종하고 우상을 제거하며 하나님을 최우선 순위에 두었습니다. 그리고 일평생 온전히 처음 마음을 지켜 갔습니다. 그 결과 아사가 다스리는 동안에는 전쟁이 없었으며 위기가 사라지고 평화가 찾아 왔습니다.

       우리도 아사 왕과 같이 하나님 앞에 바로서서 살아가는 오늘을 살아감으로써, 하나님 주시는 샬롬의 평화를 누리시길 소망합니다.

    신실한 왕 아사
    아사 왕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일평생 하나님 앞에서 바로 서서 살아갔던 아사 왕과 같이, 오늘 나도 하나님 앞에 바로 서서, 말씀에 순종하고 우상을 제거하며 하나님을 최우선에 두고 기도하며 살아가겠습니다. 선한 목자되신 하나님께서 이 결단을 지켜 갈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합심기도제목

    •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소서.
    • 우리 나라와 전세계에 확산되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겨내게 도와 주소서.
    • 우리 교회가 복음 중심, 예수 중심의 교회가 되게 도와 주옵소서.

     

     

    묵상요약

    • 아사 왕은 일평생 하나님 앞에서 바로 서 있었던 신실한 왕이었습니다.
    •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으며, 우상을 제거하였고,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섬겼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바른 신앙을 가졌던 아사 왕의 시대에, 평화와 안정의 복을 주셨습니다.
    • 오늘 우리도 하나님 앞에 바로 서서 살아감으로써, 하나님 주시는 평안을 누립시다.

     

       매일성경 말씀묵상의 본문을 따라 역대하 15:1-19까지의 오늘의 묵상 겸 새벽 기도 설교를 짧은 설교로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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