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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14 역대하 설교

매일성경 말씀묵상 20201116월 역대하 13:1-14:1 - 새벽 기도 설교

by OTFreak 2020.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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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월. 성서유니온 매일성경의 묵상 본문 역대하 13:1-14:1에 따른 새벽 기도 설교, 짧은 설교를 나눕니다.

목차

    남유다와 북이스라엘의 전쟁
    아비야와 여로보암의 전쟁

     

       르호보암과 여로보암 사이에는 계속해서 전쟁이 있었습니다. 그 전쟁은 르호보암의 아들 아비야가 왕이 된 이후에도 계속 됩니다. 비록 여로보암과 북이스라엘이 강한 군대로 남유다를 물밀듯이 몰아쳤지만, 강한 용사이신 하나님이 남유다와 함께 하심으로 인해 아비야가 전쟁에서 승리하게 됩니다.

     

    찬송가 350장 우리들이 싸울 것은

     

    성경

       역대하 13:1-14:1

     

    임마누엘의 하나님께서 역전의 승리를 주신다

    신실하신 하나님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신다

     

    들어가며

       인류의 전쟁 역사를 통해 볼 때, 전쟁의 승리는 군사의 수와 무기의 강함과 관련되어 있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때로는 전혀 승리할 수 없는 약소국이 강대국을 물리치는 경우도 있어 왔습니다.

       우리 나라 역사 속에서도, 이순신 장군의 조선 해군이 훨씬 많은 군사 수와 배를 가진 일본군에게 연전연승을 한 경우를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군사적으로 훨씬 약한 남유다가 강력한 북이스라엘 군대에게서 승리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전쟁의 승패는 무엇에 달렸는가

       본문에서 볼 때, 여로보암의 군대는 80만명이고 남유다 아비야의 군대는 40만명입니다. 

    3 아비야는 싸움에 용감한 군사 사십만 명을 택하여 싸움을 준비하였고 여로보암은 큰 용사 팔십만 명을 택하여 그와 대진한지라

       적군에 비해 절반 밖에 되지 않는 군사력으로도 아비야는 흔들림 없이 담대하게 전쟁에 임하는 모습을 본문은 보여 줍니다. 아비야가 이처럼 담대한 모습을 보이는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아비야는 적의 숫자를 충분히 무찌르실 수 있는 강한 용사이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확신하였기 때문에, 두 배나 되는 적들 앞에서도 담대할 수 있었습니다.

    12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사 우리의 머리가 되시고 그의 제사장들도 우리와 함께 하여 전쟁의 나팔을 불어 너희를 공격하느니라 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와 싸우지 말라 너희가 형통하지 못하리라

       아비야의 믿음의 고백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임마누엘의 신앙이 그에게 있었고, 그 믿음은 하나님께서 아비야에게 승리를 주시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께 순종하는 주의 백성과 함께 하시며 그에게 승리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 인생도 매일 크고 작은 전쟁을 치르며 살아갑니다. 그 전쟁에서 우리가 한결같이 승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비야의 고백과 같이,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심을 기억하며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마음이 흔들리고 불안하며 염려로 인하여 가슴이 답답하십니까? 오늘 본문에서 아비야가 고백한 위대한 고백, 임마누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이 말씀을 붙잡으시기 바랍니다. 믿음으로 임마누엘을 기억하며 나아갈 때, 우리는 우리 인생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역전의 은혜를 주신다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확신하였던 아비야와 남유다 군대였지만, 전술적으로 볼 때에는 여로보암이 한 수 앞서고 있습니다.

    13 여로보암이 유다의 뒤를 둘러 복병하였으므로 그 앞에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있고 그 뒤에는 복병이 있는지라

       북이스라엘 군대는 남유다 군대의 앞뒤로 복병을 두고 남유다 군대를 전멸시킬 듯이 공격해 옵니다. 누가봐도 전술적으로나 군사의 수로나 남유다의 패배가 뻔히 보이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때, 유다 백성들이 하나님께 부르짖게 됩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승리를 눈앞에 둔 북이스라엘 군대를 남유다에게 넘기셨다고 16절에서 기록합니다.

    16 이스라엘 자손이 유다 앞에서 도망하는지라 하나님이 그들의 손에 넘기셨으므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기도로 부르짖었을 때, 패배의 순간에 승리할 수 있도록 역전 시키셨습니다. 역전의 은혜가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것입니다.

       오늘 하루의 삶 속에서 어려움이 찾아오고 죄 앞에서 패배할 것 같은 순간이라도, 결코 포기하지 마십시오. 나와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기도로 부르짖으십시오. 하나님께서 반드시 역전의 은혜를 주실 것입니다.

     

    주의 백성에게 역전의 은혜를 주신다

       크고 작은 인생의 전쟁이 우리의 삶에 매일 찾아 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전쟁을 치르며 살아야 할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럴 수록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더욱 붙들며 나아갑시다. 다가오는 위기의 순간에도 포기하지 말고 하나님께 기도합시다. 하나님께서 역전하게 하실 것입니다.

       오늘도 임마누엘의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세상과 사람과 나의 욕심에서 승리하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연약함을 하나님께 고백합니다. 우리는 부족합니다. 능력의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으니, 하나님만 믿고 오늘을 살아갑니다. 도와 주시고 붙들어 주셔서 세상 속에서 승리하며 나의 욕심에게서 승리하는 역전의 은혜가 있게 도와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합심기도제목

    • 고난 속에서도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는 믿음을 주소서.
    •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하나님께 기도하게 하소서.
    • 우리 가정이 믿음의 기도로 승리하게 하소서.

    역전의 승리를 주시는 임마누엘 하나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

     

     

    묵상요약

    • 남유다의 아비야와 북이스라엘의 여로보암이 전쟁을 하게 됩니다. 남유다는 북이스라엘에 비해 군사적으로 너무나도 부족한 상황이었습니다.
    • 이 때, 남유다의 아비야는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였습니다.
    • 그리고 위기의 순간에 하나님께 기도로 부르짖었습니다.
    • 바로 그 순간, 하나님께서 부족한 남유다와 아비야에게 역전의 승리를 주셨습니다.
    • 오늘 우리의 삶 속에서도,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기억하고 기도함으로 역전의 승리를 만들어 갑시다.

     

       매일성경 말씀묵상의 본문을 따라 역대하 13:1-14:1까지의 오늘의 묵상 겸 새벽 기도 설교를 짧은 설교로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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