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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14 역대하 설교

매일성경 말씀묵상 20201115주일 역대하 12:1-16 - 새벽 기도 설교

by OTFreak 2020.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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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일. 성서유니온 매일성경의 묵상 본문 역대하 12:1-16에 따른 새벽 기도 설교

목차

    하나님 앞에서 교만했던 르호보암
    교만하고 자기 중심적이었던 르호보암

     

       국가의 분열로 인해, 전국에서 모여든 경건한 사람들과 제사장과 레위인들이 돕던 3년 동안은 르호보암과 남유다가 바른 길을 걷게 됩니다. 하지만 나라가 강해지고 힘이 생기자, 르호보암은 교만해지기 시작하고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게 됩니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는 애굽을 통하여 르호보암을 심판하십니다.

       본문에 나타난 르호보암에 대한 평가는, 하나님을 끝까지 구하지 않았던 악한 왕이었다는 평가였습니다.

     

    찬송가 401장 주의 곁에 있을 때

     

    성경

       역대하 12:1-16

     

    하나님은 나를 어떻게 평가하실까요

    포악한 대답을 한 르호보암
    북쪽 지파들의 요청을 거절한 르호보암

     

    들어가며

       나라를 분열시킨 르호보암 왕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 그리고 그의 통치에 대한 평가를 담고 있는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귀한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한 사람의 일생을 평가하는 말이 어떤 말이 되어야 하겠습니까? 안타깝게도 르호보암에 대한 평가는 14절을 통해 알 수 악을 행했다입니다. 르호보암의 삶을 보면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무엇이겠습니까?

     

    잘 될 때 더욱 겸손하라

       르호보암이 왕이 된 초기에는 어리석은 선택으로 인해 나라가 분열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약 3년 간은 나라가 번영하게 됩니다. 나라가 번영하자 르호보암의 마음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1 르호보암의 나라가 견고하고 세력이 강해지매 그가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니 온 이스라엘이 본받은지라

       나라가 강해지자 그는 하나님의 율법을 버리고, 자기 뜻대로 국가를 통치하기 시작합니다. 사사기 시대에 대한 성경의 평가처럼, 자기가 생각하고 볼 때 옳다 싶은 일을 하였다는 뜻입니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는 애굽 왕 시삭과 애굽 군대를 통해서 교만해진 르호보암을 심판하십니다.

       우리는 잘 될 때 교만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잘 될 때 더욱 겸손해야 마땅합니다. 내가 잘 되는 것은 내 능력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이기 때문입니다. 르호보암은 잘 될 때 교만했기에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잘 될 때에 더욱 겸손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는 주의 백성이 되길 바랍니다.

     

    죄를 깨닫고 회개하라

       교만한 르호보암에게 하나님의 선지자 스마야가 찾아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르호보암의 교만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것이라는 사실을 전했고, 그 말을 들은 르호보암은 즉시 회개하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6 이에 이스라엘 방백들과 왕이 스스로 겸비하여 이르되 여호와는 의로우시다 하매

       교만했던 르호보암이 겸비, 즉 겸손히 자신을 낮춤으로써 하나님 앞에서 회개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자신이 교만하였음을 인정합니다. 하나님은 회개하는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완전히 멸하지는 않으시고 7절 말씀과 같이 조금 구원하십니다.

       즉시 회개하였을 때, 하나님은 우리를 용서하시고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혹시 원망과 미워하는 죄 속에서 방황하고 있습니까? 지금 즉시 하나님께 회개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용서해 주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하나님을 구하라

       르호보암의 최종 평가는 하나님을 구하지 않았다입니다. 일시적으로 하나님께 회개하고 의지하기도 하였지만, 그의 전반적인 삶은 하나님과는 무관하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지 않는 세속적이고도 자기 중심적인 삶이었습니다.

    14 르호보암이 악을 행하였으니 이는 그가 여호와를 구하는 마음을 굳게 하지 아니함이었더라

       이런 모습을 성경은 악을 행했다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에 대해 알았지만, 하나님을 섬기는 것보다도 세상적인 권력에 더욱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세상을 더 많이 사랑했습니다.

       예수님은 사람이 세상과 하나님을 같이 섬길 수 없다,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누구를 섬기고 있습니까? 우리 주인은 오직 한 분, 창조주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

     

    내 인생에 대한 평가

       내가 이 땅을 떠나고 나면, 우리 자녀들과 교회는 나를 어떻게 평가할까요? 평생 사랑을 베푸신 부모님, 성실한 교회의 일꾼으로 평가 받는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겸손하고 회개하고 하나님만 온전히 의지해야 함을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녀라는 귀한 평가를 받기 위해,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를 정직하고 성실하게 말씀대로 살아가는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악을 행하고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았다고 평가된 르호보암의 안타까운 삶의 평가를 봅니다. 르호보암처럼 되지 않기 위하여, 오늘 하루 하나님을 의지하고 주의 말씀을 붙잡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주의 나라에 들어갈 때,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고 평가 받는 삶이 되도록, 오늘도 성실하게 살아갈 수 있는 믿음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나에 대한 평가는 어떠할까
    포악한 말로 대답하는 르호보암

     

    합심기도제목

    • 항상 주님과 동행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 우리 교회가 하나님만을 바라보게 하소서.
    • 우리 나라와 민족이 주의 구원을 바라며 겸손히 엎드리게 하소서.

     

     

    묵상요약

    • 오늘 본문은 르호보암에 대한 평가를 담고 있습니다.
    • 그는 교만했으며, 때로는 즉시 회개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 우리는 겸손하고 죄에 민감하며 하나님만을 온전히 의지하며 오늘을 살아갑시다.

     

       매일성경 말씀묵상의 본문을 따라 역대하 12:1-16까지의 오늘의 묵상 겸 새벽 기도 설교를 짧은 설교로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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