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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42 누가복음 설교

다시 오실 주님을 맞이하는 자세, 누가복음 3장 1절-14절 매일성경묵상 새벽기도설교

by 구약장이 2021.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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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께서 본격적인 사역을 하시기 바로 앞서서, 세례요한이 먼저 요단강에서 회개의 세례를 선포하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뒤에 오실 주님을 맞이하기위해 회개함으로 준비하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오늘 매일성경묵상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는 어떻게 주님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확인하고 새벽기도설교를 준비하고자 합니다.

 

 

 

다시 오실 주님을 맞이하는 자세, 누가복음 3장 1절-14절 매일성경묵상 새벽기도설교

말씀묵상 찬송 : 새찬송가 322장, 세상의 헛된 신을 버리고

말씀묵상 성경 : 누가복음 3:1-14

말씀묵상 설교 : 다시 오실 주님을 맞이하는 자세

 

다시 오실 주님을 맞이하는 자세, 누가복음 3장 1절-14절 매일성경묵상 새벽기도설교

 

 1.  귀한 손님을 맞이할 때

   예전에 우리 나라가 먹고 살기 힘들 때, 손님이 집에 오시면 계란 후라이와 쌀밥을 대접했습니다. 한 때는 라면이 고급 음식이어서 귀한 손님이 오실 때 라면을 대접했다고 하는 어르신들의 말씀도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귀한 손님을 맞을 때, 우리는 귀한 음식을 준비하고 집을 청소하며 열심히 준비를 합니다. 우리 예수님을 위한 준비는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세상 어떤 손님보다도 귀한, 우리의 주인이신 예수님께서 다시 오심을 기다리며 오늘 우리는 어떻게 주님을 준비하고 있습니까? 오늘 본문에서 세례 요한은 장차 올 진노, 즉 미래를 준비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마지막을 준비하며 다시 오실 주님을 준비해야 할까요?

 

다시 오실 주님을 맞이하는 자세, 누가복음 3장 1절-14절 매일성경묵상 새벽기도설교

 

 2.  회개

   우리 주님께서 오시는 길을 예비하기 위해 요단강에서 회개의 세례를 베풀던 세례 요한은, 요단강으로 몰려 오는 사람들에게 회개하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세례요한이 주었던 세례도 회개의 세례였으며 그가 외친 말씀도 회개하라였습니다.

   회개는 영적인 순결을 회복하는 일입니다. 하나님과 말씀이 아닌 다른 것들을 사랑함으로써 영적 간음을 저지른 우리가, 회개를 통하여 영적인 순결을 다시 회복하는 것이 바로 회개입니다. 다시오실 거룩한 우리 주님이 맞이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마음에 회개의 영으로 가득 채워야만 합니다.

   주님 오실 날이 다가올수록 우리의 마음에 회개의 영성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다시 오실 주님을 맞이하는 자세, 누가복음 3장 1절-14절 매일성경묵상 새벽기도설교

 

 3.  회개의 열매

   마음의 회개로 영적 순결함을 회복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회개를 하고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고 세례 요한은 선언합니다.

누가복음 3:8,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 말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세례를 받으러 나오는 사람들 중에 일부들에게 세례요한은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독설을 내뱉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말과 행동은 회개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들의 삶은 회개와는 너무나도 멀었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회개는 삶으로 나타나야만 합니다. 말로만 그칠 것이 아니라, 삶의 열매로 나타나야만 합니다. 우리의 삶에도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게 되길 바랍니다. 가짜가 판치는 세상 속에서, 회개에도 가짜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우리 주님께서 원하시는 회개는, 마음의 회개 뿐만 아니라 삶에서도 회개의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말씀에 충실하게 살아가고 주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삶입니다.

   회개의 열매는, 한 마디로 정직하고 올바르게 살아가는 삶입니다. 세례 요한은 세리들에게는 정한 대로만 세금을 받으라고 말하며 군인들에게는 강탈이나 거짓을 말하지 말고 받는 것에 만족하라고 말합니다. 정해진 것 외에 욕심을 부리지 말고 속이지 말라는 말입니다.

   오늘 하루 정직하고 올바른 삶을 살아가면서, 진정한 회개의 열매를 맺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길 바랍니다. 

 

다시 오실 주님을 맞이하는 자세, 누가복음 3장 1절-14절 매일성경묵상 새벽기도설교

 

 4.  우리의 결단

   세례 요한은 회개를 선포하며 그에 합당한 삶의 열매를 맺으며 다시 오실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다시 오실 날이 다가오고 있는 지금, 우리는 매일 나의 죄에 대하여 회개하며 반복해서 죄를 짓지 않기 위해 조심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지금 주님께서 나의 삶을 보실 때 회개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오늘 하루의 삶이 회개의 열매를 맺음으로써 주님 오심을 예비하는 복된 날이 될 수 있길 소망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님 오실 날이 다가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전히 세상에 젖어 살며 내 욕심을 채우며 살아가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우리를 용서하여 주시고, 회개의 열매를 맺어 죄에서 떠나게 하시고 반복하여 범죄하지 않도록 지켜 주옵소서. 다시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정결한 신부로 준비하는 삶을 살아가게 도와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멘.

 

합심기도제목

  1. 주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살아가게 하시고 정결한 삶을 살게 도와 주소서.
  2. 우리 자녀들의 앞길을 인도하여 주시고 주를 위해 살아가는 자녀 되게 하소서.
  3. 환우들에게 회복의 은혜를 주시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켜 주소서.

 

묵상 및 말씀 요약

   세례 요한이 본격적으로 사역을 시작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누가는 이러한 사건이 일어난 것은 역사적인 사실임을 밝히기 위하여 디베료 황제가 즉위한 후 15년이 되던 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요단강에서 회개의 세례를 선포하는 세례요한은, 자신의 뒤에 오실 분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회개하고, 그에 합당한 열매를 맺을 것을 외치고 있습니다. 

   말로만 회개하고 형식적으로 회개하는 것이 아닌, 온 마음과 온 삶을 통하여 회개하해야 한다는 사실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다시 오실 우리 주님을 맞이해야 하는 우리도, 삶으로 회개의 열매를 맺어가기로 결단하며 매일성경묵상 후에 새벽기도설교로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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