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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공부/51 골로새서 주석및해설

골로새서 3장, 위를 바라보십시오 - 구조 해설 새벽예배설교 주제

by 구약장이 2021.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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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새서 3장의 구조와 해설, 주석과 요약, 새벽예배설교주제
골로새서 3장, 위를 바라보십시오

 

 

사도 바울은 구원을 얻었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새 삶을 살기 시작했다면, 과거의 구습들과 땅의 것을 버리라고 권면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의 것, 위의 것을 바라보며 살아가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새 사람은 위를 바라보는 사람이라는 내용을 담은 골로새서 3장의 구조와 해설, 그리고 새벽예배 설교 주제를 정리합니다.

 

 

골로새서 3장, 위를 바라보십시오

 

 

골로새서 3장의 구조

 

1절-4절, 위의 것들을 추구하라

사도 바울은 골로새 교회의 성도들에게 구원 받은 자로서의 삶을 살아가라고 격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구원받은 사람은 위의 것, 신령한 것,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것을 추구하며 살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5절-11절,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위의 것을 추구하라고 권면한 바울은, 반대로 구원 받은 사람이라 한다면 새 사람이 되어 옛사람의 행위를 버려야만 한다고 말합니다. 위의 것을 추구하는 사람은 땅에 있는 욕심의 지체, 세상만을 바라보는 지체를 죽여야 합니다.

 

12절-17절, 새 사람의 옷을 입으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받은 사람은, 새 사람의 덕목들을 옷 입고 사랑의 띠를 매야 한다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평강이 성도들의 마음을 주장하도록, 그리스도의 말씀이 풍성하도록 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18절-25절, 그리스도인의 가정생활과 직장생활

사도 바울은 새 사람이 되었다면, 구원 받은 사람으로서 올바른 가정생활을 해야 한다고 권면합니다. 아울러 바른 주인과 종의 태도를 가르치면서 어떤 직장 생활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도 가르치고 있습니다.

 

 

골로새서 3장의 해석

 

1절-17절, 위의 것을 찾으라

그릇된 가르침에 대한 바울의 반응은, 단순히 참된 교리와 거짓 교리에 대한 강의가 아닙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삶의 진리는 일상생활을 통해 구체적으로 표현되어야 합니다. 바울은 진리를 가르칠 뿐만 아니라 삶 가운데 드러나는 진리에 관심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고백하는 것은 삶의 방식을 뜻합니다. 여기서 직설법에서 명령법으로의 이동, 곧 선포된 복음 내용에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라는 명령으로의 이동이 시작됩니다. 바울은 5개의 악으로 구성된 두 부류를 제시합니다. 첫 번째 것은 대부분 성적인 죄와 관련된 것이고(5절), 두 번째 것은 말(언어생활)과 관련된 것입니다(8-9절).  그런 다음, 바울은 5개의 미덕으로 구성된 하나의 목록을 제시합니다(12절). 사람의 내면에는 복음의 진리를 증언하는 삶의 방식이 있습니다.

 

3장 18절-4장 1절, 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골로새서는 윤리적인 부분을 다루고 있는데, 소위 남편과 아내, 아버지와 자녀, 주인과 종에 관한 그리스도인들의 가족 규칙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오늘날 논쟁의 여지가 많은데, 그 이유는 가부장제와 노예제도가 합법하다는 전제 위에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본문은 관계의 상호성에는 상호 헌신과 상호 책임이 포함된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가족과 개인의 관계는 중립적인 선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사랑과 용납이라는 복음적 윤리를 반영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우리 안에 풍성히 거해야 한다는 말은(3:16) 오늘날의 우리, 곧 남편과 아내, 부모와 자녀, 고용주와 고용인 등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하나님께 선택받은(3:12) 자들이라는 말은 경제적, 정치적 책임에 있어서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2천 년 전 그들의 상황에 맞게 쓰인 윤리적 핵심 명령들이 오늘날 우리의 삶에도 놀라우리만치 깊은 연관성을 가지고 적용됩니다.

 

 

골로새서 3장의 새벽예배설교 주제

 

위의 것을 생각하라(1-4절)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았다면, 새 사람이 되어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더 이상 옛 것과 땅의 것과는 상관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새 사람이 된 성도는, 이제 하나님 나라의 일과 위의 것에 최우선을 두어야만 합니다. 삶의 우선순위를 복음의 전파와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가는 일에 두어야만 합니다. 십자가에서 우리의 옛사람은 못 박혀 죽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땅의 것이 아닌 위의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오늘 내가 살아가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차별하지 마십시오(10-11절)

새 사람이 되었다면, 위의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추구하고 위의 것을 생각하는 삶의 중요한 변화는, '차별하지 않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가진 자나 가지지 못한 자, 아픈 자나 아프지 않는 자, 높은 자나 낮은 자들 모두를 동등하게 대하였습니다. 소외시키지 않고 똑같이 사랑하고 돌보셨습니다. 이처럼, 복음으로 변화되었다면, 우리도 외적인 모습만을 바라보며 차별하는 삶을 버려야만 합니다. 나도 모르게 누군가를 다르게 대한 적이 없습니까?

 

주의 말씀 안에서 살아가야 합니다(16-17)

우리가 위의 것을 바라보고 예수 그리스도의 새 사람의 옷을 입었다면, 말씀을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바른 길을 가도록 인도하며,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지혜를 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새 사람의 삶을 살아가며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우리 안에는 선한 것이 전혀 없음을 기억하십시오. 그러므로 우리 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채워야만 함도 기억하십시오. 말씀으로 채우고 말씀을 따라 살아가길 바랍니다.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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