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설교/51 골로새서 설교

골로새서 1장 24절-2장 5절, 성실한 일꾼이십니까? - 매일성경큐티 새벽예배설교

by OTFreak 2021. 12. 22.
반응형

매일성경큐티 새벽예배설교, 과연 우리는 바울처럼 성실한 일꾼인가요?
골로새서 1장 24절-2장 5절, 성실한 일꾼이십니까?

 

골로새서 1장 24절-2장 5절, 성실한 일꾼이십니까? - 매일성경큐티 새벽예배설교

 

 

오늘 매일성경 본문을 묵상하면서, 사도 바울이 스스로를 하나님의 일꾼이라 부르고 있다는 사실을 보았습니다. 바울이 하나님의 성실한 일꾼이라 자처함을 묵상하며, 나는 어떠한 일꾼인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리 모두도 바울처럼 성실한 일꾼이 되어야 함을 새벽예배설교로 정리하여 나눕니다.

 

 

골로새서 1장 24절-2장 5절, 성실한 일꾼이십니까?

 

 

설교 전 찬양

 

  1. 새 찬송가 235장, 달고 오묘한 그 말씀
  2. 새 찬송가 597장, 이전에 주님을 내가 몰라

 

 

횡령한 직원

 

지난 9월에, 회사의 경리로 일하면서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20대 경리가 징역 6년을 선고 받은 일이 있었습니다. 이 직원은 약 3년의 기간 동안 7곳의 회사를 옮겨다니면서, 회삿돈을 횡령하거나 문서를 위조하면서 총 9 2천만원을 횡령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직원은 지난 2016년에도 횡령죄를 저질러 벌금형을 받았었는데 또다시 같은 죄를 반복하였다고 재판부는 밝혔습니다. 이러한 일꾼은 신뢰할 수가 없을 뿐 아니라, 회사에 큰 손해를 끼치는 일꾼임이 분명합니다.

 

 

하나님의 일꾼입니다

 

하나님의 일꾼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보내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자신에게 맡겨진 일을 최선을 다하여 감당하는 사람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지금껏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하나님의 일꾼이자 교회의 일꾼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골로새서 1:25, 내가 교회의 일꾼 된 것은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직분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니라

바울이 말하는 일꾼이란, 헬라어 성경에 διάκονος’(디아코노스)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이 말은 주인의 명령을 수행하는 사람’, ‘주인의 식탁 옆에서 서서 주인의 식사를 시중드는 사람이라는 의미입니다. 바울은 교회를 세우고 복음을 전한 사람이자, 하나님의 일꾼이요 교회의 일꾼이라고 말합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께서 주신 복음 전파의 명령을 목숨 걸고 수행하는 사람이자 하나님의 일꾼이었으며, 교회의 머리 되신 예수님께서 명령하신 일을 평생을 바쳐 수행해 온 교회의 일꾼이었습니다.

 

 

그리스도를 깨닫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이 하나님의 일꾼이자 교회의 일꾼으로서 목숨을 걸고 평생을 바쳐 수고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바울은 충성하고 수고함으로써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는 그리스도를 깨닫게 되기 때문입니다.

골로새서 2:2-3, 이는 그들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확실한 이해의 모든 풍성함과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니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

주인의 일꾼으로서 성실하게 일을 감당할 때, 주인의 의도를 깊이 이해하고 분명하게 알게됩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살며 그 복음을 전할 때, 예수님의 말씀을 깊이 깨닫고 복음의 의미를 정확하게 알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주의 일꾼으로 수고할 때, 복음의 참 의미를 깨닫고 알게 됩니다.

 

 

요아스 왕의 성전 일꾼들

 

열왕기하 12장에는, 요아스 왕이 여호야다 제사장과 함께 성전을 수리하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전에 들어가는 입구의 제단 옆에 한 궤를 가져다 두었고, 유다 백성들은 이 궤에 성전세를 넣었습니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왕의 서기와 대제사장이 그 은을 꺼내어 성전 수리를 맡은 일꾼들에게 주었습니다. 이 때 성전 일꾼들에 대한 평가가 열왕기하 12 15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열왕기하 12:15, 그 은을 받아 일꾼에게 주는 사람들과 회계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성실히 일을 하였음이라

요아스 왕의 성전 일꾼들은 성실하게(אֱמוּנָה, 에무나) 일했다고 표현되어 있는데, 이 말은 신실하고 충성스럽게, 그리고 확고하게 사명을 감당했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을 수리하는 일꾼은 성실하고 충성스러웠기에 은을 맡기고 회계하지 않아도 될 정도였습니다. 이들은 진정한 일꾼이었습니다.

 

 

우리도 주의 성실한 일꾼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일꾼입니까? 복음 전파의 사명과 교회를 위한 헌신을 하는데 있어서, 바울과 같이 생명을 걸고 일하고 있습니까? 평생을 바쳐 일하고 있습니까? 요아스 왕의 성전 일꾼들과 같이 믿을 만하게 일하고 있습니까? 하나님 나라와 교회를 위해 성실하게 일함으로써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고 칭찬 받는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

 

 

설교 후 기도

 

  1. 하나님 나라와 교회의 성실한 일꾼이 되게 하소서.
  2. 복음 전파하는 주의 일꾼들에게 지혜를 주소서.
  3. 교육부를 붙들어 주시고 일꾼들을 축복하소서.

 

 

참고할 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