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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48 갈라디아서 설교

갈라디아서 6장 1절-10절 성령 안에서 사는 삶, 새벽설교 매일성경큐티

by 구약장이 2021.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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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월.

갈라디아서 6장 1절-10절, 성령 안에서 사는 삶

  새찬송가 218장, 네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

 

  교회 안에서 범죄하는 성도를 보게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말 가까운 사람이 죄를 짓고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좋게 보고 넘어가 줘야 할까요, 아니면 잘못을 즉지 지적해 주어야 할까요? 같은 성도들끼리 정말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입니다.

  갈라디아 교회 안에는 율법주의자들의 주장대로 할례와 모세의 율법을 지켜야만 구원을 얻는다고 생각하는 성도들과 바울이 전한대로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고 믿는 성도들이 신앙적인 대립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교회 안의 이러한 대립된 관계를 해소하고 성령께서 다스리시는 교회, 성령님 안에서는 사는 삶을 살아가기 위하여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특히 잘못된 교리로 범죄하는 성도들에 대하여 어떻게 해야 하는지 크게 세 가지의 자세로 품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성령안의 자유로운 삶
성령 안에서 자유로운 삶

갈라디아서 6장 1절-10걸, 성령 안에서 사는 삶
 

갈라디아서에 나오는 "계시", "우상숭배", "초등학문" 그리고 "육체"의 헬라어와 신학적 의미

48 갈라디아서 내용요약 설교자료 주석 묵상가이드  자유는 인간의 영혼이 사모하는 것들 가운데 하나다. 자유라는 대의를 위해 수많은 시를 썼고, 노래를 지었고, 철학이 발전했으며, 전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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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째, 바로잡아 주라

  바울은 범죄한 성도를 가장 먼저 온유한 심령으로 바로잡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1절을 보겠습니다.

갈라디아서 6:1, 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너 자신을 살펴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

  범죄한 성도는 공동체의 거룩함을 유지하기 위하여 반드시 바로잡아야 합니다. '바로잡는다'(카타르티조, καταρτίζω)는 말은 '일부분을 바꾸거나 찢어지거나 깨진 것을 함께 이어서 회복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비록 흉터는 남겠지만, 그래도 연결하고 붙여서 다시 회복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아픔이 있고 상처가 있지만 참 복음으로 돌이키고 회복해야만 교회를 하나로 세워 갈 수 있습니다.

  단, 이같이 바로잡을 때, "온유한(프라우테스, πραΰτης) 심령"으로 하라고 조건을 달고 있습니다. 부드럽고 온화하고 침착하게 다른 성도의 잘못을 회복시켜야 합니다. 함부로 말을 하거나 행동하거나 따돌리지 말고, 성령의 열매 중에 온유의 열매로써 대하라고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 둘째, 짐을 서로 지라

  온유한 심령으로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아 회복시키고, 서로의 무거운 짐은 함께 지라고 바울은 권면합니다. 2절입니다.

갈라디아서 6:2,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짐을 진다'(바스타조, βαστάζω)는 것은 '스스로 다른 사람을 대신하여 불쾌함이나 어려움을 견딘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치 우리 예수님처럼 말입니다. 우리 주님은 스스로 우리 인간들의 죄의 십자가를 대신 지셨습니다. 불쾌할 뿐만 아니라 무겁고 아프고 고통스러우며 어려운 죄의 십자가를 대신 지시고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살리셨습니다.

  우리 역시 사랑으로 서로의 불쾌하고 지기 힘든 짐을 대신 져 줄 때, 그리스도의 법, 사랑의 법이 성취됩니다. 서로 짐을 지는 가정, 교회, 직장과 공동체는 회복되며 사랑이 넘치게 됩니다. 성령의 열매인 사랑의 열매를 풍성하게 맺게 됩니다. 내가 먼저 짐을 짐으로 인하여, 내가 속한 가정과 교회와 직장에는 사랑의 열매를 맺어 가는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길 소망합니다.

 

● 마지막으로, 함께하라

  바울은 마지막으로 '함께하라'고 권면합니다. 6절입니다.

갈라디아서 6:6,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

  바울은 자신에게 풍성한 것을 혼자만 가지고 누리지 말고, 필요한 이들과 함께(코이노네오, κοινωνέω)하라고 말합니다. 대가를 바라지 않고 자신의 것을 주거나 받는 것, 공유하는 것이 바로 함께 하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대가를 바라지 않고 우리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주신 것처럼, 우리도 서로를 위하여 내가 가진 것을 나누고 베풀 때 '희락'의 열매를 맺어갈 수 있습니다. 받을 때도 기쁘지만 줄 때 더 큰 기쁨이 있는 것처럼, 내가 나누고 베풀 때 내 삶에는 하늘에서 주시는 큰 희락의 열매가 맺혀질 것입니다.

  좋은 것을 함께 하고 나누고 베푸는 성령의 희락의 열매를 맺어가는 우리 삶이 되길 바랍니다.

 

  앞서서 바울은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를 언급한 이후, 6장에 와서 성령의 열매를 구체적으로 맺어갈 수 있는 상황을 설명하고 교훈합니다. 온유의 열매로 잘못을 바로잡아 주고, 사랑의 열매로 서로 짐을 져 주며, 희락의 열매를 맺기 위해 함께 하며 나누는 삶은, 성령의 열매를 맺어가는 행복한 삶이 됩니다.

  오늘 우리의 삶이 성령님과 동행하며 아름다운 성령의 열매들을 맺어 가는 복된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 기도 제목

  • 성령의 열매를 맺어가는 거룩한 하루가 되게 하소서.
  • 코로나로 고통 당하는 열방 가운데 예수의 사랑과 위로가 있게 하소서.
  • 수고하는 선교사님들의 가정을 지켜 주소서.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를 맺어가는 삶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가 계속해서 추구하고 노력해야만 하는 삶이기도 합니다. 성령과 동행하며 그분으로 인하여 열매를 맺어갈 때, 우리의 삶이 사명을 감당하는 삶이 됩니다. 매일성경큐티 본문을 묵상하면서 내가 성령 안에서 살아가는 삶을 살고자 하는 열망이 생겼습니다. 또, 말과 행동에서 성령의 열매를 맺는 방법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서로 바로 잡아 주고 서로 짐을 지며 함께 해 나가면서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이루는 성령의 사람이 되길 원합니다. 
  묵상한 내용을 바탕으로 새벽설교를 준비하여 전합니다.

 

갈라디아서 6장 1절-18절, 매일성경큐티와 새벽설교를 위한 설명과 요약

갈라디아서 6장, 현대인의 성경 1 형제 여러분, 어떤 사람이 잘못을 범했다면 성령님을 따라 사는 여러분은 온유한 마음으로 그런 사람을 바로 잡아 주십시오. 그리고 여러분 자신도 그런 시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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