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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의 샘(Mary's Spring)
- 고대 에인케렘 마을의 중심에 있었던 샘으로, 마리아가 엘리사벳을 방문하러 가다가 잠시 쉬었던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 성경적 근거
- 성경에는 마리아가 이 샘에 들러서 물을 마셨다는 기록이 없습니다. 하지만 전승에 의하면, 마리아가 쉬면서 물을 마셨다라고 전해 내려 옵니다. 그리고 많은 순례객들이 이 곳을 방문하여 자신의 물병에 이 물을 담아 기념품으로 가져갔었습니다. 지금은 모스크 아래에 샘의 흔적이 있으며, 별로 깨끗하지 않은 물이 흐릅니다.
2. 구글맵에서의 위치
3. 마리아의 우물의 역사
(1) 고대 시대
이 샘은 청동기 시대 에인 케렘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샘이 마을 전체를 먹여 살릴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마을이 에인 케렘인 것은, '에인'(עין)이 히브리어로 '샘'을 뜻하며, '케렘'(כרם)은 히브리어로 '포도원'을 뜻합니다.
즉, 포도 농사를 잘 지을 수 있도록 풍부한 물이 흘러 나오는 샘이라는 의미일 것입니다.
(2) 2차 성전 시대
이 샘의 수량을 늘리기 위하여, 2차 성전 시대에는 약 30미터 길이의 터널이 만들어지기도 하였습니다.
(3) 19세기 후반
모스크가 이 샘 위에 세워졌습니다. 이 모스크는 기도실 위에 3개의 돔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881년에 기록한 다음의 내용이 이 사원에 보관 되어 있습니다.
마을 아래 남쪽에는 좋은 샘이 있다(Ain Sitti Miriam)
4. 마리아의 샘의 모습
하지만, 사진으로는 깨끗해 보이도록 찍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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