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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48 갈라디아서 설교

갈라디아서 5장 1절-15절 세상과 타협하지 마십시오, 새벽설교 매일성경큐티 오늘의큐티

by OTFreak 2021.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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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할 수 있는 용기가 나에게 있습니까?

 
 

갈라디아서 5장 1절-26절, 매일성경큐티와 새벽설교를 위한 설명과 요약

갈라디아서 5장, 현대인의 성경 1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해방시켜 자유의 몸이 되게 하셨으니 여러분은 굳게 서서 다시는 종노릇 하지 마십시오. 2 나 바울이 하는 말을 잘 들으십시오. 만일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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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5장 1절-15절, 세상과 타협하지 마십시오

새찬송가 445장,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종의 멍에를 매지 말라

  바울은 이미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참 자유를 누리고 있다면, 다시 과거의 모습인 종의 멍에를 매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1절을 읽어 보겠습니다.

갈라디아서 5:1,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1절의 종의 멍에란, 할례를 말합니다. 사실 바울은 이미 할례를 받은 유대인입니다. 그러나 새롭게 복음을 믿고 구원을 받은 이들, 특히 이방인들에게 할례를 받으라고 요구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할례를 거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주의 구원을 부인하게 되므로

  다시 할례라는 형식에 얽매이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그 구원의 완전함을 부인하는 것이 됩니다. 그래서 바울은 할례를 단호히 거부하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갈라디아서 5:2, 보라 나 바울은 너희에게 말하노니 너희가 만일 할례를 받으면 그리스도께서 너희에게 아무 유익이 없으리라

  당시의 어떤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구원을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할례를 받아야만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십자가의 은혜를 믿으면서 한편으로는 할례라는 형식도 반드시 지켜야만 한다고 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유대인들의 주장은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할례라는 형식은 구원과 상관이 없는 것입니다. 우리의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에서만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할례를 강조하는 행동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를 부정하는 모습이 되고 맙니다. 십자가와 함께 다른 인간적인 행위가 포함될 수 없습니다. 오직 십자가의 은혜로만 우리는 구원을 받습니다.

 

열정은 필요한 것이다

  우리의 삶에서도 열정이 필요합니다. 매일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부지런히 그리고 열정적으로 살아가야만 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부지런함과 열정은 무엇을 위한 열정이며 부지런함입니까? 혹시 내가 많은 돈을 벌기 위하여 혹은 내 욕심을 채우고 나의 만족을 위해서입니까? 나의 직업이나 친구나 명성을 위해서 열정적으로 그리고 부지런히 살고 있습니까? 

  열심히 살아가는 삶은 잘 하는 삶입니다. 그러나 세상적인 것과 나의 욕심을 위해서만 열정적으로 산다면 방향이 잘못된 것일 뿐입니다.

 

잘못된 열정은 잘라 버리라

  따라서, 바울은 십자가의 은혜의 걸림돌이 되는 것은 과감하게 잘라 버리라고 말합니다. 12절을 읽어 보겠습니다.

갈라디아서 5:12, 너희를 어지럽게 하는 자들은 스스로 베어 버리기를 원하노라

  "베어 버린다"는 말은 '아포콥토'(ἀποκόπτω)라는 헬라어를 씁니다. 이 말은 완전히 잘라 내버리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마가복음 9장 43절에서, 우리의 손이 범죄케 하거든 찍어 버리라고 말씀하셨는데,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찍어 버리라"는 말씀이 바로 오늘 본문의 베어 버린다는 말과 같은 말입니다.

  바울은 잘못된 열정, 자신의 욕심을 이루기 위한 열정은 과감하게 찍어 버리고 베어 버리라고 명령합니다. 우리는 나 자신에 대하여, 그리고 우리 주변의 사람들의 잘못에 대하여 얼마나 관대합니까? 복음과 적당히 타협하려는 일들에 대하여 얼마나 단호하게 "안됩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까? 바른 신앙, 바른 구원을 위해서는, 구원을 방해하는 잘못된 열정과 타협들은 철저하게 베어 버려야만 합니다.

 

타협하지 맙시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안에서 온전한 자유를 누리기 위하여, 율법이나 형식에 얽매여서는 안됩니다. 또한 세상과 타협하여 적절하게 복음을 따라서도 안됩니다. 우리는 신앙의 순수성을 지키며, 때로는 과감하게 십자가 구원을 방해하는 요소를 잘라내어야 합니다. 오늘도 우리의 신앙의 순수함을 지켜 나가길 바랍니다. 우리의 노력이 아니라 오직 십자가 은혜가 우리 삶에 흘러 넘치길 소망합니다.

 

기도 제목

  • 십자가의 그 사랑을 의지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 우리 교회의 당회와 제직회 공동의회를 지켜 주소서.
  • 우리의 남편과 아내, 우리의 가족들을 붙들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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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매일성경큐티 본문은 갈라디아서 5장 1절-15절입니다. 오늘 본문을 묵상하면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항상 세상의 유혹과 싸우며 살아가야 함을 깨닫습니다. 그래서 험하고 높은 이 길을 싸우며 나아갈 수 밖에 없는 것이 우리의 숙명임을 큐티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숙명을 우리는 승리해야 합니다. 승리를 위해서는 결코 타협할 수 없는 진리를 지켜야만 함을 말씀묵상하며 새벽설교로 준비하여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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