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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새찬송가 285장, 주의 말씀 받은 그 날
성경 : 갈라디아서 1장 11절-24절
설교 : 꿀벌같은 인생을 살아갑시다
행위로 의롭다 여김을 받는가
바울은 믿음으로 의인이 살 수 있다고 강조하였습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은 죄인들을 의인으로 인정 받게 해 줍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었을 때, 그를 의롭다고 인정해 주셨다는 창세기 15장 6절의 말씀이 바울의 복음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갈라디아 교회 안에는 여전히 믿음보다도 할례나 모세의 율법을 지키는 일이 구원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요소라고 주장하는 거짓 교사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갈라디아 교회 성도들은 거짓 교사들의 말에 설득되어가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예수님께 복음을 받았다
이같은 교회의 위기 속에서, 바울은 갈라디아 교회를 향한 이 편지들을 쓰면서, 자신이 전한 복음인 "예수를 믿음으로 의롭다 여김을 받는다"는 말씀은 예수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11절에서, 자신이 전한 복음은 사람의 뜻대로 전한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12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갈라디아서 1:12, 이는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배운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
바울의 복음은 예수님께로부터 받은 것으로서, 거짓 교사들이 주장하는 행위로써 의롭다 함을 얻는다는 말은 거짓 복음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말한 바와 같이, 우리는 우리의 의로움을 나타내는 행위가 아니라 오직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구원을 받습니다. 우리를 구원해 주시는 주의 은혜에 감사하며 살아가는 오늘이 되길 바랍니다.
복음만이 인간을 변화시킨다
행위는 사람을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오히려 위선적인 사람으로 만들 뿐입니다. 예수님께서 복음을 전하실 때, 사두개인이나 바리새인들이 그 대표적인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겉으로 거룩한 척 하였지만, 그들의 속에는 온갖 악독이 가득 차 있기에 회칠한 무덤과 같다(마 23:27)며 책망하셨습니다.
하지만 복음은 우리의 모든 것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우리의 생각이나 가치관, 언행과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복음은 인간의 본질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갈라디아서를 쓰는 바울이 그 증거입니다. 14절 말씀과 같이, 바울은 유대교에 집착하여 그리스도인들을 붙잡으러 다니던 사람이었지만,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 예수님을 만남으로써 핍박자에서 복음 전파자로 변화되었습니다. 23절에서 이 변화를 바울은 고백하고 있습니다.
갈라디아서 1:23, 다만 우리를 박해하던 자가 전에 멸하려던 그 믿음을 지금 전한다 함을 듣고
오직 복음만이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음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꿀벌같은 성도
바울은 꿀벌과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예수님께 복음을 받았고 그의 삶은 변화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받은 변화의 복음을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이곳 저곳을 다녔습니다. 꿀벌이 꽃가루를 이곳 저곳으로 옮겨서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리게 되는 것처럼, 복음을 받은 성도들도 꿀벌처럼 이곳 저곳을 다니며 복음을 옮기고 전해야만 합니다. 그리할 때, 죽은 자들이 구원을 받는 복음의 열매가 열리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꿀벌과 같이 곳곳에 복음을 전파하는 전도자의 삶을 살아가는 오늘이 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하라
복음은 우리가 선택해서 받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선택하셔서 주신 것입니다. 이 복음이 죄인인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변화시켰습니다. 이제 우리도 바울과 같이, 이 복음을 들고 곳곳을 다니며 구원의 열매를 맺어가는 복된 삶을 살아 가시길 바랍니다.
기도제목
- 구원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게 하소서.
- 열방에서 복음 전하는 선교사님들을 지켜 주소서.
- 우리 자녀들을 붙드시고 앞길을 인도하여 주소서.
교육이나 행동교정, 면담과 충고 등을 통하여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구치소 등의 극단적인 방법을 통하여 사람의 행동을 교정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실제 결과를 보면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방법들을 통하여 사람을 완전히 변화시키기는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만큼 사람의 방법이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묵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깊은 내면에서부터 본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입니다. 우리에게 주신 복음은 우리의 전인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사실을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하여 묵상하였습니다. 그리고 새벽에 전하는 설교를 통하여 꿀벌같이 복음을 옳기는 성도로서의 삶을 살아야 함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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