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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성경읽기/[완료] 23 이사야 메시지성경읽기

메시지성경 이사야 43장, 구원자이신 여호와 하나님

by OTFreak 2021.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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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3장​, 메시지성경

 

1-4
그러나 이제, 하나님의 메시지를 들어라.
애초에 너, 야곱을 만드신 하나님, 너, 이스라엘을 시작하신 분의 말씀이다.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너를 속량했다.
내가 네 이름을 불렀다. 너는 내 것이다.
네가 길을 잃고 갈팡질팡할 때, 내가 함께할 것이다.
네가 물에 빠져 허우적거릴 때, 가라앉게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다.
사면초가에 처해도, 그것이 네게 막다른 골목이 되지 않으리라.
나는 하나님, 곧 너의 하나님,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 너의 구원자이기 때문이다.
나는 어마어마한 값을 치르고 너를 샀다.
너를 얻으려고 이집트를 다, 귀중한 구스와 스바도 같이, 내놓았다.
너는 내게 그만큼 소중하다!
내가 너를 그만큼 사랑한다!
너를 얻기 위해서라면 나는 온 세상도 팔 수 있다.
창조세계와 너를 맞바꿀 수도 있다.

5-7
그러니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너와 함께 한다.
너의 흩어진 자녀들을 내가 다시 불러 모을 것이다.
동쪽과 서쪽에서 그들을 끌어모을 것이다.
내가 북쪽과 남쪽으로 명령을 보낼 것이다.
'그들을 다시 보내라. 먼 땅에 있는 내 아들들, 먼 곳에 있는 내 딸들을 돌려보내라.
내가 되돌려 받고자 한다.
내 이름을 지니고 있는 사람 모두.
내가 영광을 위해 창조한 이들, 친히 내가 하나하나 빚어 만든 그들,
한 사람도 빠짐없이, 다 돌려보내라.'"


8-13
눈먼 자들과 귀먹은 자들을 불러 준비하게 하여라.
(눈은 멀쩡한데) 눈먼 자들,
(귀는 멀쩡한데) 귀먹은 자들 말이다.
다른 민족들도 나와서 준비하게 하여라.
그들이 무슨 말을 할지, 벌어진 일에 대해 무슨 설명을 내놓을지 보자.
그들로 하여금 노련한 증인들을 내세워 변론하게 해보아라.
자기들 말이 옳다는 것을 설득해 보게 하여라.
"그러나 내 증인은 너희다."
하나님의 포고다.
"너희는 나의 종이다.
나를 알고 신뢰하라고,
내가 존재한다는 것과 내가 어떤 존재인지를 깨달아 알라고,
내 손으로 직접 고른 나의 종이다.
나 이전부터 존재한 신이나, 나 이후에도 존재할 신 같은 것은 없다.
그렇다. 내가 하나님이다. 존재하는 유일한 구원자다.
내가 말했고, 내가 구원했으며,
건방진 신들이 설치기 훨씬 이전의 일들을 너희에게 일러 주었다.
너희는 알고 있다. 너희가 내 증인이고, 내 증거물이라는 사실을."
하나님의 포고다.
"그렇다. 내가 하나님이다.
언제나 그랬고, 언제까지나 그럴 것이다.
내게서 무엇을 앗아 갈 자 아무도 없다.
내가 만든 것을 누가 없앨 수 있겠느냐?"

 

너희는 나를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14-15
하나님, 너희 속량자,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너를 위해 바빌론으로 행군해 갈 것이다.
바빌론 사람들에게 보복할 것이다.
야단법석을 떨던 그들, 통곡하게 되리라.
나는 하나님, 너희의 거룩한 이,
이스라엘의 창조자, 너희의 왕이다."

16-21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대양 가운데 길을 내시고 거센 물결 사이로 길을 뚫으시는 하나님,
말과 전차와 군대를 소환하시면 다 쓰러져 일어나지 못하고
촛불처럼 꺼져 버리고 마는, 그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지금까지 있었던 일들은 잊어라.
지나간 역사에 연연하지 마라.
다만, 깨어 있어라. 현재에 깨어 있어라.
이제 나는 전혀 새로운 일을 행할 것이다.
이미 시작되었다! 보이지 않느냐? 여기를 보아라!
내가 사막 가운데 길을 내고, 황무지에 강을 낼 것이다.
들짐승들이, 이리와 독수리들이 '감사합니다!' 하고 외칠 것이다.
내가 사막에 물을 가져오고 바싹 마른 땅에 강이 흐르게 하여,
나의 택한 백성이 그 물을 마시게 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나를 위해 특별히 만든 백성, 나를 찬양하라고 특별히 지은 백성이다.

22-24
그런데 야곱아, 너는 나를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이스라엘아, 너는 빨리도 나에게 싫증을 냈다.
너는 양을 제물로 바치는 일도 하지 않으려 했다.
희생 제물을 바치는 일에도 전혀 관심이 없었다.
나는 너에게 많은 것을 요구하지 않았다.
값비싼 선물도 기대하지 않았다.
그런데 너는 최소한의 성의도 보이지 않았다.
내게 참으로 인색했다. 구두쇠처럼 굴었다.
그런데 네가 죄를 짓는 일에는 인색하지 않았다.
죄 앞에서는 손이 너무도 컸다. 나는 이제 지쳤다.

25
그러나 나는, 그렇다, 너의 죄를 처리해 주는 이다.
그것이 내가 하는 일이다.
나는 너의 죄 목록을 보관하지 않고 있다.

26-28
그러니, 내게 맞서 변론을 해보아라.
공개토론을 해보자. 너의 주장을 펼쳐 보아라.
네가 옳다는 것을 증명해 보아라.
너의 처음 조상이 범죄행위를 시작했고,
그 후로 모두가 동참했다.
그것이 내가 성전 지도자들의 자격을 박탈하고,
야곱을 버리며,
이스라엘을 불신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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